수능점수를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75399
3년동안 이 판에서 놀았지만
그 기준을 아직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노력일까요? 그 날의 운? 컨디션?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던 운명?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는 수능이라는 판도에서 떠나겠지만
수능과 비슷한 또다른 경험을 하겠고 거기서도 이런 의문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좀 짜증나네요. 물론 결과가 좋다면 그런 의문이 들 여지도 없겠지만요.
나는 되겠지. 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저에게는 허락치가 않네요.
여러분 모두 수고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곡하고싶다 0
컴맹/자본/손가락병신이슈
-
기차지나간당 5
부지런행
-
핫도그하나 닭곰탕 한그릇 과자 한봉 비엔나 세개 메추리알 다섯개
-
작년 수능에서는 화작 0틀 백분위 91인데 6,9모에서는 하나씩 틀렸었습니다. 제가...
-
주식 들어가면 0
아오 내가 들어가면 쳐 내리네 ㅋㅋㅋㅋ
-
눈온당 0
-
출석부! 출석부 출석부! 지하철! 지하철 지하철! 공산당! 공산당 공산당! 진짜...
-
스타킹 0
찢기
-
이시간에
-
불면증.. 4
원하는 기상시간보다 45분이나 일찍일어나버렸다
-
잘까 4
흠
-
안자면 큰일날듯 1
옯붕이들 ㅂㅂ
-
2차 얼버잠 2
이젠 진짜 ㅃㅃ
-
동서연고. 1
무요.. 왜요.. 혼잣말이에요..
-
다시 했을 때 메디컬 가능성 얼마나 보시나요?
-
잘때가된건가 5
슬슬
-
발 300 11
손도 많이 큼
-
꾸준히 햇으면 꽤나 올렷을거 같은데 오랜만에 하려니 계속 같은 곳에서...
-
ㅅ..ㅂ 요즘에도 한달에 한번은 뛰다가 무조건 삐는 것 같다
-
키작은 사람이 6
큰 사람보단 끌림
-
마스터 등반 시작
-
응..
-
재밋는건같이해요
-
귀가 ㅇㅈ 2
사실 아까 퇴근하면서 찍었어요
-
키작으면 좋은점 4
애들이 귀엽다고함 헤헤
-
ㅋㅋ 난 작년에 2
공부하는거에도 기출이 잇엇음.한국 기출만 봤을 때2008년도부터 2023년도 기출된...
-
새르비 화력 테스트 18
유동인구 10명 넘을까?
-
팩트는 0
마이 베스또 프렌드들은 몇시간째 디코를 하며 롤을 하고 잇다는거임.지금도 디코에...
-
굿모닝 1
ㄱㅁㄴ
-
오르비 굿밤 2
전 자러감
-
서버 어머같네요 0
ㅎㅎ
-
맞팔 구합니다 3
현역학생입니다 물리러에요
-
ㅇㅂㄱ 1
수업가야겠군
-
연구원인데 떼잉,,삼각함수랑 수열을 훨 잘함 지로함에 비하면
-
ㅇㅈ 13
새벽이니까 다행일듯 내 손임 펑~~
-
학벌딸 치고 싶어서 인거 같음 그냥 병신 한남 자존감 밑바닥 루저새끼라 뭐라도 하나...
-
안 맞게 공부를 하고 잇음 ㅋㅋ,,내 공부 이론대로 하는 공부가 좀 상당히 피곤함....
-
내 차단리스트 1
없음뇨
-
응.. 부러워..
-
침대에서 자면서 망상함
-
지로함 6
평가원에선 잘 모르겟는데 (어렵게 안 내서), N제같은거 보면 되게 재밋는 문제...
-
무슨 이미 의대 붙은 것마냥 의대 성적 되면 의대를 갈까 설대를 갈까? 의대 가면...
-
수강 신청 0
막 20학점씩 신청 해놓고 나중에 빼는 방법 좋나요? 예상대로 안될 때가 많으니...
-
기출 좋앗던거 3
241122 (개 잘 만든문제)121130 (함수의 증가속도, 아주 중요한 관점)...
-
국회증언법이랑 양곡법 이런거 비판하는 내용있으면 너무 그렇지??..
-
롤의정리 4
롤은 재밌다
하반신 습진이요. 이건 걸려본 사람만 압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있었던 결과물로 하반신 습진을 얻고 하루종일 몸을 부르르 떨며 수능을 보고 평균점수 15점하락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12111에서 33333 이건 뭐... 삼수하라는 신의 계시인가요?..
수능 직전에 독재하면서 오르비로 질문할 때 간간히 댓글로 많이 뵜던 분인데.... 아놔 어뜩해요 진짜 ㅠㅠ 그래도 끝까지 파이팅하셔요 ㅠㅠ
자신의 생각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그 무언가...
오늘 첨 겪어봣는데 자신에 대한 믿음 인 거 같아요... 과탐 풀면서 검토를 2번씩 다 하고 넘어갔네요... 안해도 답 결정에는 지장 업슬텐데
한몫하는듯 진짜 ㅎㅎㅎ 진짜진짜로
솔직히 재수까지 해보니 수능은 정말 한만큼 준다는게 느껴지는데 저는..
솔직히 그날의 컨디션+운 이 많이 작용한다고 봐요.. 이것들의 영향력을 최대한 줄이는게 결국 상위권분들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컨디션이 좋지않고 운이 따라주지 않아도 그 이상의 실력을 기르는것...
노력은 당연한거고 그 외만 따지면
운50+마인드 50인거 같아요...글고 어제 시험보고 망쳐놓고 나서 드는생각이 수험생 이더라도 공부만 하지말고
운동도 병행 해주는게 필수인거같음 기본적으로 체력이 되야 마인드가 따라오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