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아득바득 1점이라도 더 올리는 마무리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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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능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월부터 꾸준히 해오신 분들이나 반수생분들
그리고 현역분들 모두 건승을 빕니다~! 저는 오늘자로 저만의 파이널 노트를 다 만들었고
이제 남은 기간 그것만 보구 가려고 합니다. 남은 기간 자신의 약점을 적극 공략하는게
중요합니다. 대략적으로 정리한 거 적어드립니다.
난이도 예상은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 언어영역
- 예상 난이도 : 1등급 컷 92-93정도로 6월 평가원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점자 1%정책을 유지해야 하는 평가원 이기에 2011학년도 수준으로는 난이도를 올리진 못하구요
이번 6월이나 작년 수능언어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제 생각으로는 작년 수능언어
역시 1등급 컷이 대략 94로 기억하지만 그리 쉽지많은 않은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예측에
확실한 것은 있을 수 없지만, 카더라통신(?)에서는 11학년도 출제진이 투입되었다고 하는 것 같던데
혹시나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11학년도 수능만큼은 나오지 못합니다.
- 남은 기간 대비법 : 교육청 모의고사나 사설 모의고사로 실전연습 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로 압니다. 물론 실전연습도 중요하지만 교육청이나 사설의 경우 평가원의 논리와 다소 먼 문제들도 있고
문제가 다소 억지스럽거나 깔끔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추천하지는 않구요. 많이 보셨다 하더라도
2010,11,12학년도 수능기출문제를 문제,유형,선지 구성 등을 쪼개서 자세히 다시 분석해보시고
문제 유형이 대략 정형화 되어있으니, 유형별로 자신만의 문제풀이패턴을 적어두셔야 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문제들이 수능 시험장에서는 말릴 수가 있습니다. EBS의 경우 소설,문학 중심으로
전체 주제와 줄거리 간단한 특징정도만 짚고 넘어가시고 실전에 ebs연계 작품이 나왔다 하더라도
반드시 다 읽어보고 문제풀이 해야 합니다. 너무 구체적으로 내신보듯이 작품분석하면 시험장에서
다소 방해나 건성으로 독해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수리영역(나)
- 예상 난이도 : 1등급 컷 92점 선에서 출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 9평에서 88점이 1등급
컷이었지만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에서도 9평에서 만점자 1%를
맞추진 못했지만 남은 기간에 학생들이 보완할 것을 예상해서 9평 수준과 유사하게 시험을 출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작년 수능과 다른 점은 1-29번은 평이한 수준 30번에서 킬러문제의 패턴과
달리 30번의 난이도를 다소 낮추되 나머지 4점문항들 중에서 난이도를 중상~상정도로 높여 전체적으로 어렵게 느껴지게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I에서는 평소에 출제한 대로 유지하겠지만 미적분의
난이도가 작년에는 상당히 쉽게 출제가 되었기에 이 부분의 난이도를 다소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통의 경우 최근 트렌드가 그리 어렵게 내는 추세가 아니기에 기출분석 중심으로 약점 보완하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비법 : 수I의 경우 단원별로 약한 유형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행렬 = ㄱ,ㄴ,ㄷ판단성 문제 / 행렬과 그래프(방심하지 말고 점검해두기)
2) 지수로그함수 = 상용로그 지표,가수 문항 / 그래프 분석 / ㄱㄴㄷ문항(고난도 대비)/킬러1문항
3) 수열, 극한 = Sn과 an의 관계 / 수학적 귀납법 빈칸 넣기 / 계차 수열 / 노가다 규칙성 찾기
미적의 경우 ebs문제를 변형해서 4점문항으로 출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번 수능특강,수능완성
문제 유형이 꽤 괜찮은 문제들이 많은데다 9평에서도 이미 예고한 바 있습니다. 기본 개념과
ebs문제유형을 정복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확통의 경우 ebs문제가 다소 지저분 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에서는 많은 계산을 요구하는 통계문제는 출제 하지 않고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 충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출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가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외국어영역
- 예상 난이도 : 1등급 컷 93-94정도에서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어는 어렵게 출제되어도 기존의 상위권이 두텁기 때문에 1등급 컷이 90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핵심은 빈칸완성에서 승부가 갈리겠지만 남은 기간 자신이
부족한 문제유형을 꼭 점검하고 가야 할 것입니다.
- 대표적인 유형 : 1) 빈칸완성 / 2) 어법 / 3) 글의 흐름 / 4) 문장 끼워넣기 / 5) 글의 순서
빈칸완성을 제외한 나머지 4문항에서 1-2개를 더 틀리게 되면 1등급은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빈칸문제를 마지막에 푸는 학생들이 많을 텐데, 빈칸완성을 풀기 위한 시간을 남겨두되
위의 유형에서 오답이 없는 지 점검해야 합니다.
- 문제풀이 순서-
*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어서 듣기문제 풀 때 주제찾기, 도표문제, 내용일치 1문제는
다 해결을 합니다. 그래서 주제 6-7문항/ 도표 1문항/ 내용일치 1문항 해서 듣기끝나기 전까지
대략 9-10문제를 해결해 놓는데요. 훈련이 안되어 있는 분들은 듣기 문제풀 때 생각이 거의 필요없는 내용일치나 도표문제만 풀어놓는다 생각하시고 듣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 ebs연계문제를 실전에서 마주했을 때-
* 일단 첫문장이나 혹은 2-3문장을 읽었을 때 ebs에서 본 지문이다! 하면서 주제가 바로 떠오르는
학생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런 문항에서 답을 30초 내에 체크할 수 있는 문항은 주제,요지문항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내용이해를 좀 더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만입니다. 절대 ebs를 많이 봤다고 해서 수능100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남은 기간 ebs는 꾸준히 보시되 마인드를 시간 단축용이지
내신처럼 바로 답을 체크하기 위해서 보는 것이 아닌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최선을 다해서 승리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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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요 그냥 ~~라더라 이런 소문들
진짜난이도이정도면 딱좋은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난이도랑 커트라인 정말 저대로만 나온다면 좋겠네요ㅠㅠ
작성자도 수험생인게 함정 ㅋㅋㅋ
ㅎㅎ;함정이랄껀 또 뭐 있나요??^^;; 수험생입장에서 공부해보면
대략 흐름을 알 수도 있는거죠~
흐름 .. 네..... 여튼 글은 잘읽었습니다.. 난이도는 함부로 예측하면 안될거같아서.. tip만 가져갈게요!
네 저두 그저 예상만 해본거에요^^ 마무리 잘하시길 바래요!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랑 딱맞네요 ㅎ
수능대박나세요 ^^
대부분 공감하고 정말 좋은데;
언어 난이도나 그런거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닐까요
괜히 멘붕되실까봐 ..;
1%정책 .... 이제 지킬노력도 안하는거 같고 지킬필요도 없습니다 정권말이고..
어렵게 나왔을 때 멘붕안당하고 아는 건 맞추자, 떨지말자 모두 어렵다 이런 마인드도 괜찮은거 같아요..
네 언어는 아무도 몰라요. 그렇지만 제가 11수능을 현역때 겪은 경험을 비추어보면 어렵게 나와두 언어라는게 지문에 답을 근거로 두는거니까 그걸 캐치하면 쉽게 가는거고 안되면 말리는거 같아요. 그래도 6월 만점자비율과 작년수능 만점자 비율로 보면 11수능보다 어렵진 않을거같아요. 너무 겁먹지말자는 생각입니다^^
네 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난이도는 예측이 불가능한게 출제진도 예측을 못해요.. 자기가낸문제 1등급컷어느정도인지 잘모릅니다... 시험출제하면서 난이도조절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맞아요ㅜ그렇지만 저정도로만 나와준다면 감사할거같아용ㅎ
본문과 그닥 상관은 없지만...ㅎㅎ
작년 돌다리나 산허구리는 듄에 나와있는 지문 그대로 나온 것인가요??
수리영역(가)형
-예상 난이도 : 1등급 컷 85~88선. 21번 미적분 문제에서 아마 초월함수의 변곡점 문제 출제 될 가능성이 있고, 또는 역함수 미분법에 대한 출제 가능성이 좀 높음! 29번에 관해서는 아마 이면각과 관련된 공간도형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고, 9월달에 벡터문제가 어렵게 나왔으므로 벡터에 관해서는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는 예상. 또한 6월달에 근의갯수 구하는 문제에서 부등식이 출제되었으므로 부등식과 관련해서 근의갯수 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도 좀 있음.. 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하면서 17~20번 사이의 한문제, 21번, 26~28번 사이의 한문제, 29번 정도에 고난이도/킬러문제 배치 가능할듯.. 아마. 30번은 지수로그의 예를 드는 문제가 나올것 같음. 작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게 나올듯 싶음. (주관적 견해 ㅋㅋ)
이거 한석원샘 생각이랑 대부분 일치하네요 ㅋㅋ 29번은 쉽게 나와주길 바라지만 ㅠ
오오 ㅋ 한석원선생님의 제자로써 눈썰미가 나름 한석원선생님과 비슷해졌어요 ㅋㅋ 29번....... ㅠㅠ정 안되면 좌표라도 써서 맞춰야죠.. 흑 ㅠㅠ
듣기때 9~10문제..ㅎㄷㄷ 어떻게 훈련하신건가요? 지금 시도해보겠다는건 아니지만..흠..9~10개는 아니여도 3개정도는 할 수 도있을것같아서.. 어떻게 비집고 푸시는건가요? 2페이지에 첫번째 그림문제처럼 아예 대충들으면 그 보기에서는 안들어도 되는 부분에서 푸는건가요?
문과현역인데요
최신 기출 수리 나형에서 (특히 평가원)
확률로 어렵게 문제 낸 적이 없던거 같던데요
훨씬 전 기출 보면 확률도 골때리더라구요.개인적으로
1학년 과정이 섞인 확률,경우의 수에 취약한데
정리 할까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수능시험장에서 볼
작은 정리노트 만들까요?
언외는 상관없지만
수리는 공식이나 접근법(?) 등등
사탐은 제가 취약한 부분만 정리해서 들어가려구요..
안늦었나요??
듣기 9~10문제 ㅎㄷㄷ... 짬나는대로 풀면 어법까지(한 4~5개?)는 될거같은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희망 2012! 다들 승리합시다!!
음... 전 이과생인데요,
수리 나형 30번은 아마 어려워질게 눈에 보입니다.
이번 가형 만점자가 예상외로 적게나와서 분명 가형난이도를 낮추는 작업을 했을게 분명한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낮추는방법으로는 가형의 29번인 제일 어려웠기때문에 가형 29번을 난이도를 낮추고 가,나형 공통문항인 30번을 난이도 올리겠죠.(아무래도 공통문항의 킬러문제 난이도는 포기하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