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도 수학 모고 푼 후에 이런 느낌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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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 풀 땐 뭔가에 홀린 듯이 슥슥슥 잘 풀었단 말이에요? 한 문제 한 문제 풀면서도, 다 풀고 답 딱 적을 때도 찝찝함 없이 스무스하게 풀었고 답도 맞았어요.
근데 복습 겸 다시 내 풀이 눈으로 슥 따라가보면
'아니 여기서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푼 거지? 다시 눈으로 따라가보니까 이렇게 푼 기억도 없고... 어떻게 이렇게 풀 생각한 거지?'
이런 생각이 자주 드는데 정상인가요?
국수영이 다 그래요.. 풀 때 집중 뽝 해서 이런 걸까요? 풀어서 맞힌 문제를 다시 보는데 이런 느낌 드니까 내 공부가 구멍 생긴 거 같고 찝찝함. 너무 완벽해지려고 마음 쓰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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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르샤나 레알은 재미없을거 같아서 비야레알로 할 생각인데 혹시 비야레알 잘...
많음ㅋㅋㅋ
저만 그런 줄ㅋㅋ 다행
아니 내가 이걸 어떻게 떠올렸지??이런거ㅋㅋㅋㅋ
ㄹㅇ 신기함+자괴감
문돌돌이긴한데 수학자주그러네요,, 갈수록멍청해지는느낌
ㄹㅇ 내자신이 신기
전 수능때푼것들 다시 못풀겠더라구요 재작년도 작년거도
수능장에서만 잘 풀리길..
ㄹㅇ 모고 특히 수능때 머리회전 겁나빨라져요
제발 수능 때..
시험 중엔 뭔가 각성하는 느낌이 있는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