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접수와..컴퓨터공학과에대해..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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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시도 써야하는데...제목 보시다시피 ㅋㅋ이과인데요
제가 대학가서 이공계열쪽 말고 다른거 하고싶은게 있어서....방송쪽이요ㅋㅋ대학만 합격하고나면 그거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ㅠㅠ
일단 대학을 들어가야 자유롭게 하고싶은거..할수 있는 상황이어서요(일단 엄빠의 그런 머랄까..대학은 꼭 가야된다..그런게 좀 있어요..)
그래서 (저는)과는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데... 어쨋든 대학을 가야하니 어떤 학과를 쓸지 정해야 되는 상황인데, 컴공을 딱 한곳만 넣어보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저희누나가 극구말려서요 ㅋㅋ컴공만큼은 가지말라고 자꾸...(제가 대학가서 다른거 하고싶어 한다고 아직 말을 안해서그런지ㅠ)
우리나라에서 좀 푸대접받고 그런다고 하는데.... 과자체의 인식도 별로라고 하구요...
근데 전 막상 컴공을 가도 컴퓨터쪽 일을 할 생각은 없고..다른 학교도 공대쪽 학과를 쓸 예정인데 그 다른학과에 가서도 그쪽과 관련된 공부는 안하게 될것 같거든요..
그러니 그냥 컴공 써보는게 괜찮지 않을까요? 컴공은 아무래도 입결이 낮다보니 약간 보험?용으로 지르려는 그런심리가 약간 있어서요ㅋㅋ
어떠세요?어차피 학과가 진로와 상관이없다면 그냥 쓰는게 낫지않을까요?
혹자는 나중에 (제가 하고싶어했던 일이 잘 되지않으면)돌아오기 위해서라도 좀 유망한(?)과를 선택하라고 하던데
고민이에요 ㅠㅠ여러분의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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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재밌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필기가 좀 ..자유..롭..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컴공 대학생은 아니지만 컴퓨터쪽 사업도 하고 일도 하고 있어서 코멘트 살짝 하자면...
돌아올 생각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으면 컴공은 안됩니다.
입결은 낮은편이라 보험으로 쓴다고 하시면 괜찮은데
진로를 컴공쪽으로 오시겠다면.... 두손 두발 들고 말릴께요.
농담삼아서 하는 소리지만,
전전은 죽을때까지 공부하면서 사는거구
컴공은 죽을만큼 공부하면 새로운거 나와서 또 죽을때까지 해야되는 분야임당.
진짜 컴공은 진로 희망 아니면 할께 못되요 ㅠㅠ
아...고민고민 ㅠㅠ 컴공은 정말 오바인가요?
제 누나도 대학졸업한지 2년밖에안되서 좀 잘아는데...컴공은 정말 over라고 자꾸 그러더라구요 쩝
오히려 엄빠보다 더말려요 ㅋㅋ부모님은 가고싶은곳 쓰라는데 누나가더말림ㅋㅋ ㅠㅠ
으아..
본인이 천직이라고 생각하시면 쓰셔야죠. 근데 설카포 나와도 개같이 구르는 과목..ㅋ
어지간한 깡 아니면 힘들어요..
제가 지금 컴공다니면서 반수하는데;;; 진심,,, 정말 하고싶은 생각없으면 절대절대 하지 마세요,,, 그냥 어중간하게 해서는 대학생활도 재미없고,, 나름 열심히 한것같은데 성적은 안나오고 진로도 정말 에이스아니면 그닥 밝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