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랜 [373454] · MS 2011 · 쪽지

2012-07-26 0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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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랜] 수능! 영역별 준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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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영역

하나. 언어 영역의 기본, 어휘력을 키워라 !

언어영역의 기본은 어휘력이다. 언어능력의 기초공사인 어휘력이 부족하면 지문을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읽는 속도도 느린데, 어휘력이 풍부할 경우 어휘어법 관련 문제들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문의 독해 및 정보의 해석 과정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어휘력은 단기간 내에 향상될 수 없는데, 언어 영역 공부중에 확실하지 않은 단어는 반드시 사전으로 확인해야하며 그런 다음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한자 성어나 속담, 관용적 표현 등은 노트를 만들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

 

둘. 교과서는 모든 시험의 출발점,  완벽하게 소화하라 !

교과서는 수능 시험을 위한 출발점이다. 국어, 문학, 독서, 작문 교과서를 토대로 중요한 작품이나 지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언어 영역 시험에서 다양한 제재의 글이나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하지만, 그 핵심을 따져 보면 교과서에서 다루는 학습 목표나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일상적 상황을 교과 개념이나 주제와 연관시켜 해석해 보고, 교과 내용을 일상적 문제 해석이나 해결 방안과 연관시켜 보는 등 실생활과 관련시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셋. 문제 푸는 방법에 현혹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라  !

수험생들의 경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 나머지, 인터넷 강의나 사교육에서 강조하는 문제 푸는 요령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은 어느 정도 점수를 올리는 데는 유효할지 몰라도 고득점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문제 유형에 따른 학습 비법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응용 변형되어 출제되는 최근의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제재별 특성에 따른 기본 개념이나 원리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선이다. 운문은 화자의 정서 및 태도 시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소설은 사건의 전개 양상 인물의 성격 서술자의 시각(위치)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필은 글쓴이의 개성이나 태도 및 가치관 등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희곡이나 시나리오는 극문학의 특성을 염두에 두면서 대화의 특성 및 인물의 갈등 양상을 중심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넷. 지문 및 자료의 독해 능력을 키워라 !

언어영역의 모든 문제는 궁극적으로 주어진 지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했느냐를 묻는 것이다. 지문을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힘써야 한다는 의미다.

몇 년 전부터 문학에 비해 비문학 제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읽기 영역에서도 지문이나 <보기> 형태의 자료, 문제 등에서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다룸으로써 현실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두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제재의 글뿐만 아니라 그래프나 도표 등의 자료를 자주 접해 보면서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글이나 자료를 많이 접해 보라는 것이 아니다. 글의 경우에는 글쓴이가 전달하거나 주장하는 핵심에 주목하면서 부차적인 정보들에 대한 이해로 확장해 나가는 체계적인 독해가 필요하고, 자료 형태로 제시되는 그래프나 도표의 경우에는 도식화된 값의 증감 및 변화 양상, 그것이 나타내는 의미 등에 주목하여 해석해 나가는 분석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지문의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으면, 문제를 풀기 전에 지문을 다시 분석해 보고, 나름대로 어떤 결론을 내린 다음에 문제 풀이에 들어가야 한다.

 

다섯.  읽고 요약하는 훈련을 하라 !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느낌이나 견해보다는 자습서나 해설문의 내용이 옳다고 생각하고 의존하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자습서나 해설을 보기 전에 먼저 자신의 느낌이 어떤지를 중시해야 하는데, 자신의 생각과 차이가 날 때는 그 이유를 따져보고 그래도 납득이 되지 않으면 선생님께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비문학은 반드시 읽고 요약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글을 읽을 때는 주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평소 글을 읽을 때 먼저 전체를 통독하고 그런 다음 문단별로 핵심 문장을 찾아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글의 전개방법, 문단 간의 관계, 접속어 등에 유의한다.

 

2). 수리영역 

하나.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라 !

수학의 특성상 저학년 단원의 기초가 부족하면 고학년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힘들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는 교과서에 나오는 정의를 이해하고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수리 영역의 문항들은 각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관 지을 수 있다면 문제 풀이에 무리 없이 접근할 수 있는데, 수능 기출 문제(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통해 어떤 유형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지와 중요하게 출제되는 개념과 단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매년 반복 출제되는 유형의 문항이 적지 않고, 새로운 유형이 출제된다 해도 기존 유형을 약간 변형하는 차원이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유형별, 영역별로 분류한 뒤, 단순하게 문제 풀이에 치우치지 말고, 철저하게 분석하면서 풀어 보고,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유형을 파악하면서 개념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문제를 풀다 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게 되지만 한 번 틀린 문제는 그 이후에도 거듭 반복하여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틀렸던 문제나 매우 중요해서 다시 공부해야 될 필요가 있는 문제는 따로 오답노트로 정리하여, 개념부터 확실히 파악한 후 다시 풀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둘.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

최근 수능의 출제 경향이 여러 개념을 통합하여 묻는 문항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여러 개념을 복합적으로 묻는 문항을 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방향으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적용하지 말고, 문제에 쓰인 개념을 이해하고 꼼꼼히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올 수능에선 변별력 확보를 수리영역으로 할 가능성이 노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까다로운 문항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이라면 지난해 수능시험 수준에 머물지 말고, 보다 고난이도의 문제를 구해 꾸준히 풀어보는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이때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금방 해설지를 넘겨보는 수험생이 많은데, 이런 공부 방식은 좋지 않다. '연습은 실전처럼'이란 말처럼 평소 가능하면 해설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만 수학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수학 지식이 체계적으로 형성될 수 있다.

 

셋. 수준별 학습 대책을 세우자 !

상위권은 1등급을 받기 위해 변별력이 높은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넓은 안목으로 수학을 바라보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 문제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수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결과보다는 풀이 과정을 중시하는 학습 습관을 배양해야 하며, 문제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창의적인 사고력과 수리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 이 모든 것의 바탕이 교과 내용에 대한 완벽한 정리라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다.

중위권은 기본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유형별로 평이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 보아야 하는데, 중위권 학생들은 기본 예제 정도는 무난히 해결할 수 있지만 약간만 응용되거나 수학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에서 자주 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가 요구하는 식이나 이론을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철저하게 다지지 않고 문제 풀이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교과서와 참고서에서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루는 부분을 심도 있게 다시 정리해야 한다.

하위권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익힌 후 수능 기출 문제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2011 수능에서 보았듯이 최근 수능이 기출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는 학습 방법이 좋다.

 

3). 외국어 영역

하나. 핵심은 구문 파악이다 !

2013학년도 수능의 경향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어휘의 난이도가 높아져감에 따라 어휘력 신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단순히 어휘를 암기하고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구문 속에서 어휘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 문제를 비롯해, 구문을 정확히 파악하여 전체 의미를 이해해야만 비로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기존의 출제 지문들을 모아보고, 각 문장을 추려낸 다음 그 안에 구문을 하나씩 분석해면서 문장 구성 원리를 터득해 내가는 것이 좋다.

듣기 영역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최상의 길이고, 덧붙여 관용어구를 정확하게 익혀 두고, 다양한 대화체 어휘를 숙지해 두는 것이 문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독해는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빨리 읽고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시간을 측정하면서 독해를 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어휘는 문장과 함께 익혀야 하며 포기하지 말고 꾸준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기를 닦기 위해서는 많은 글감을 읽으면서 어휘와 구문의 실력을 길러야 한다. 어휘는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교재에서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 그것을 자신만의 단어장 속에 의미를 찾아 적어 둔 후에 틈나는 대로 암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다양한 의미와 파생어도 함께 암기해야 한다.

 

둘. 필수적인 문법은 꼭 숙지하고 넘어가자.

문법 문제는 빠짐없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비중이 높지 않더라도 필수적인 문법 사항들은 꼭 숙지하여야 한다. 자주 출제되고 있는 문법 문제가 계속해서 출제되고 있으므로 문제를 풀면서 중요한 문법 사항은 항시 체크를 하여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 문법 문제를 무조건 기피하여 포기하지 말고 평소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주요 문법 문제를 풀면서 실전에 차근차근 대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범위의 문법적 지식을 갖추도록 노력해 둔다면 새로운 개념의 문법 문제에도 대비할 수가 있다.

 

셋. 어휘 추론 능력을 기르자.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어휘, 어구 추론과 접속사 추론, 그림을 보고 어휘를 파악하는 문제 등 어휘 문제의 비중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휘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그림을 보고 문맥에서 적절하게 쓰인 어휘를 고르는 문제에서는 다소 생소한 소재의 그림과 내용을 다룬 문제와 전문성이 짙은 글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배점이 높다고 하여 자칫 긴장하여 지레 겁먹고 문제 자체를 놓치는 경향이 많다. 문맥을 이해하면서 차근차근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휘는 수준이 높은 것을 요구하기 보다는 정확한 어휘의 사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어휘 자체가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문맥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꾸준한 훈련을 한다면 점수 획득의 가능성도 크다 할 수 있겠다.

 

넷.  취약한 부분의 유형을 파악하여 대비하자.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크게 문법과 쓰기 문제로 나뉘어  질 수 있다. 수능 기출 문제나 모의고사를 통하여 자신의 취약한 유형을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한다. 자신의 약점을 미리 알아 두고 그 유형의 문제를 중심으로 평소에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나름대로 문제 풀이의 노하우를 길러 둔다면 실전에 임했을 때 자신감으로 문제를 풀 수 있고 더불어 성적 향상의 효과적이다.

 

다섯. 글을 읽고, 요지와 결론을 추론해 내는 사고를 기르자.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야 답을 유추해 낼 수 있는 문항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론을 얻을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다. 이러한 문항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독해에서 그치지 않고 논리적이고 추론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평소에 이러한 다양한 유형의 지문을 자주 접하도록 하여 폭 넓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해야 한다.

 

여섯. 고난이도 문제에 철저히 대비하라!

전반적으로 2011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여주지만, 빈칸 추론과 장문 문제 등의 난이도는 여전히 높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평소 이들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 보아야하며, 우선 문장 전체의 의미와 논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한다. 이들 문제는 특히 작은 부분에 치우칠 때 오답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궁극적으로 전체 문장의 요지를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주제를 뒷받침하는 예시들을 이해한 다음, 이를 주제로 연결시켜봄으로써 지문의 전체 의미를 파악하려는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일곱. 다양한 지문들을 읽고, 시사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라!!

지금까지 시사적인 내용이 출제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낯선 소재의 글이나 시사적인 내용의 글은 배경 지식이 없는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힘이 든다. 시사적 내용의 글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신문과 잡지이다. 영자 신문을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럴 실력과 형편이 안 될 경우 한글 신문의 사회면, 문화면 등에 나오는 주요 기사를 꼼꼼히 읽어두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생활에 관련된 글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문이 제시되며 최근에는 시사적인 내용을 출제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범교과서적 주제들이 널리 다뤄지는 만큼 평소에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그 해당분야의 글들을 찾아 읽는 훈련이 요구된다. 다만, 배경적 지식으로 쉽게 이해가 되는 글이라고 해서 정답 역시 상식적으로 골라서는 안 된다. 수험생들은 어디까지나 주어진 지문을 토대로 그에 맞는 정답을 고르도록 신중을 기해야한다.

 

4). 사회탐구

하나. 교과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

사회탐구는 교과서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사회 현상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이론과 실제의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최근 탐구영역에 나오는 자료 제시형 문제들은 수학적인 추론 능력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교양과 상상력, 문장 독해력이 있어야 답을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교과서와 노트 정리를 통해 확실한 개념 정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교과 내용을 학습할 때 개념도를 그려보는 것은 전반적인 교과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데, 핵심 개념과 원리는 특정 단원에서만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교과 전체 내용과 연결되는 것이므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그와 연계된 다른 개념과 용어를 찾을 수 있어야 하겠다.

 

둘. 기출 문제 유형을 반드시 확인하고 익혀 두자 !

2012학년도 수능은 2011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거나 변형된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는데,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다음 수능을 예측대비하고, 최근의 문제 트렌드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 기출 문제의 답지나 자료 부분에서 언급한 내용은 다음 모의평가나 수능과 연결되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범위를 넓혀 유사한 문항, 관련 내용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다.  최근 2, 3년간의 기출 문제를 풀이해 보면 전반적인 학습 방향과 대비 방법을 찾을 수 있는데, 기출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기본 개념들이 실제 문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고 그 과목의 특성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셋. 자료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하자 !

사회탐구의 최신 유형은 복잡한 자료의 해석인데, 출제 자료들의 기본은 교과서에 소개된 각종 지도,그래프,도표,그림,연표,글 등 모두가 익숙하게 접했던 자료들이다. 이러한 자료를 다른 내용과 관련시키거나, 관련된 외부 자료를 인용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여 제시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들의 해석 방법을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한데, 자료를 객관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어림짐작으로 문제를 푸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넷.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자 !

사회탐구는 반드시 시간을 두고 내용을 음미하며 생각해야 하는데, 교과서적인 기본 원리를 실생활과 교과서 외적인 상황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배양해야 한다. 특히 사회탐구는 배경지식과 상식이 실제 시험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교과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시사 내용과 관련짓는 연습을 시험 직전까지 꾸준히 해야 한다. 다소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항과 관련된 내용을 연관 지어 파악하고 학습해 두어야 한다.

 

5) 과학탐구영역

하나. 개념 원리가 중요하다 !

최근 수능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정확한 개념 이해를 요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개념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정확한 개념이 없이도 제시된 자료만을 이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보다는 정확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항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명심하자. 한 번 틀린 문항은 자주 틀리게 되는데, 이는 한 번 잘못된 개념을 익히면 바로잡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틀린 문항에 대한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하여 정확한 개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 도표, 그래프, 그림 자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라 !

과학탐구 영역은 자연 현상을 탐구하는 기본 지식을 축적하는 데 그 의미가 있는데, 다양한 자료들, 예를 들어 도표, 그래프, 그림 등의 형식을 이용한 자료들이 학습 과정이나 문항 풀이 과정에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로서 교과서에서 나오는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을 관련 개념과 연관 지어 이해해 두도록 하자.

 

셋. 기출문제를 통해 기본개념을 파악하라 !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출제 경향을 알 수 있다. 최근 몇 년 간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면 탐구문제의 인식능력, 탐구의 설계 및 수행능력, 자료의 분석 및 해석 능력, 결론 도출 및 평가능력, 가치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등에 주안점을 두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각종 도표와 통계, 그래프 등의 자료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모든 단원을 균형 있게 공부하면서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론 체계와 그 흐름을 확인하며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

 

넷. 국민공통 기본교과를 중시하라 ! 

상당수의 학생들은 국민공통 기본교과 과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과학은 과목 특성상 교과 내용이 각 학년별로 위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가원에서 출제된 모의평가에서도 저학년에서 학습한 교과 내용이 고학년의 교과 내용과 서로 연관되어 출제되었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과 국민공통 기본교과 내용을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다섯. 단원 간 연결고리를 생각하라 !

과학은 지식의 양보다는 개별 지식간의 관계가 중요하다.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목차를 짚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목차는 교과서의 전체 내용과 지식 구조를 가장 잘 담고 있는 틀이다. 사회든 과학이든 여러 지식이 상호 연결되는 연결고리를 탐구하면 공부하는 즐거움이 커지고 성적도 향상된다.

 

여섯. 과정을 중시하라 !

수능시험은 속도 검사가 아니라 역량 검사다. 따라서 교과 내용을 암기할 정도로 반복적으로 읽고 여러 종류의 문제를 많이 풀어 본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교과의 기본적인 원리가 어떻게 문제화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분산된 정보들을 어떻게 일반 원리로 수렴할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사고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 평소 문제 풀이 과정에서 어떤 자료가 제시되든 정확히 읽고 기본 개념과의 연관성을 따져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일곱.  실험 탐구에 대한 이해를 철저히 한다  !

자료의 해석 및 분석 능력과 더불어 과학탐구 영역에서 중요한 부분은 실험, 탐구 활동의 설계 및 수행 과정에 대한 확실한 이해이다. 교과서에 제시된 실험을 직접 해 본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이해하고, 관련 개념과도 연관 지어 이해해 두도록 하자.

 

여덟. 계산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한다 !

최근 들어 출제되는 문항들 중에는 묻고자 하는 개념은 단순하지만 다소 복잡하거나 여러 단계의 계산 과정을 거쳐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의 출제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개념을 지식적으로 활용하여 문항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본 개념과 공식들을 연관 지은 계산 문제에 대한 대비도 해 두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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