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 조언좀 구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962548
안녕하세요 현재 예비고1학생입니다. 최근, 제 수학을 받아드리는 태도에 대해 갈피를 못잡겠어서 고민입니다.
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학개념을 배울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이런경향이 있었는데요, 예를들어 중2때 연립방정식이라는 개념을 배우고 가감법등을 배우는데, 저는 연립방정식의 해를 구하려면 계수를 맞추어서 양변을 빼야된다는것이 아닌 양변을 빼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양변을 뺀다는 행동의 근거는 무엇인가? 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여러선생님께서는 다행히 저의 그런사고를 좋게 봐주셨고, 저도 크게 걱정하지않고 제방식대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예비고1인지금 이러한 공부방식이 시간을 잡아먹는것은 아닌지? 또, 내가 이해력이 딸려서 쉽게 이해를못하는것인지 많은생각들이 듭니다. 중3까지 축구부생활을하다 이제 막 공부를 하는입장인지라.. 조언을 구할곳도 마땅치않고...ㅠㅠ
서론이 길었네요;; 결론적으로 여쭙고싶은것은
1.제 공부방식이 많이 비효율적이고 고쳐야만하는걸까요
2.만약 이 방식이 문제가된다면 어떤식으로 바꾸어나가야하는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동사 세지 나쁜가요
-
나도 나이 08로 주장할래
-
체감상 사람이 성숙해지고 마인드가 바뀌는 시기가 1. 군대 2. 취업 3. 결혼...
-
안녕하세요 1
미자입니다 선 넘는 발언은 삼가시길 바랍니다
-
김동욱 이원준 0
김동욱 커리타다가 이원준 커리타는거 어떨까여?
-
내용이 기억 안 남..... 어제 ㅂㄹ 친구와 키스하기 vs 친구 ㅂㄹ에 키스하기...
-
잼씀, , , ????
-
평타 였나요?지금처럼 지잡 취급은 안받았나?
-
04 와봐 7
-
공대 전기전자과 기준 어느 대학이랑 취업 난이도 비슷할까요
-
나는 기타와 고독과 푸른행성이 가장 좋은듯 가사가 미침
-
현재 최초예비 780까지 붙은 상황 (750.30) 여기부터 748.7(예비...
-
대학이나를포기함
-
얼탱
-
친구들 절반이 군대가서 12
단톡방에 집가고 싶다는 말이 울려퍼지는중ㅋㅋㅋ
-
인강 기록 보니까 거의 1:1임요…
-
헬린이 ㅁㅌㅊ 4
-
축하합니다 당신은 1퍼센트의 확률로 귀여운 캬루를 받았습니더
-
레전드고민 유흥업소 아님.
-
수능 교재들 집 정리하느라 다 팝니다
-
아이패드 없어서 빌리려고 하는데 무슨 기종 빌려주나요? 갤럭시 유저라 에어팟도...
-
안녕하세요 22
얼버기
-
내가 국어 1등급을 받는 가능세계는 존재하지 않겟군
-
꺄르르 이러면 덕코를 주신다는거죠 ㅇㅇ
-
전추 1
군수라 글을 볼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꾸벅) 생각보다 다군 중대는 추합이 많이...
-
고해성사 7
모 오르비언에게 1000덕 주려고했는데 5000덕을 줘서 환급되나요라고...
-
취침 4
오늘은 국어 조금 해야징
-
친?구 3
이게 뭐지
-
갤럭시 s시리즈 보면 폰크기는 안커지는데 회면이 조금씩 커지는거 같아요
-
토익 토플 제외
-
대학들이 입결때매 충격받아서 추합 추이도 숨기려고 하고 충격받은거 같던데 사탐런...
-
너무 슬퍼 ㅠㅡㅠ
-
취침 2
-
흥 9
삐지기
-
목감기가 조금씩 가라앉는 중
-
제가 이번에 합격을 하긴 했는데 이번년도 6월에 군대를 갈 것 같아서요... 1학년...
-
카지료지랑 아카기리츠코 제일 좋아했음
-
진짜 내가 잘 가르치는 과목 하나만 해보고 싶은데.. 너무 싸게 하는것도 좀 그렇죠??
-
6모 12번도 계산을 벅벅벅해서 답냈음ㅋㅋㅋ
-
흠ㅁ냐뇨이
-
진짜 악질임 얘네 원가 20짜리 200이라고 속이고 20에 싸게 올렸다고 함 수법...
-
마더텅 하나만으로 충분할까요? 수능 보려고 준비하는 건 아니고 3등급 정도 나올...
-
사실 괜찮은거 아닐가 아님 걍 내가 몬풀어서 계산 계산풀이밖에 몬본건가
-
소식할거임 2
스스로와 약속함 대신 하루 삼끼
-
심심해서 국정원 읽었는데 이거 좀 물건인 것 같아서요 본질적으로 말하는 건 거의...
-
예쁜여캐이름좀 15
연립방정식 해 구하는 이유는 두 그래프 교점좌표 구하는거 나중에 아시게 될거임 (수학 상: 직선의 방정식 부분)
고등수학은 수학적인 개념을 이해한 상황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좋음.
예로 들어 고2 때 되면 배우실 극한이란 개념 같은 것도 직관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데
나중에 그 원리는 대학수학에서 입실론-델타로 정의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본질에 꼬리를 물고 나가면 대학과정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본질적인 이해가 때로는 많은 도움이 되기는 하는데, 고등수학에서 원하는 학습목표는 아니에요.
개념을 다양한 문제에 적용시키는 연습에 초점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