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해 속도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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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해 속도가 다른사람보다 느린거 같아요
제가 공부에 대한 상담을 여기서 많이 했었는데
사람들은 공부는 노력이라고 하지만 이해속도 이런게 다 머리 아닌가요?
저는 수업들으면 처음 접하는 학문을 하면 막 답답해지면서 아무리 집중하려고 해도 수업을 튕겨나가고 이해속도가 느렷 남이 빨리 빨리 하는걸 저는 진짜 느리게 하는데 이래도 노력이라고 하면서 공부에 매달려야 할까요?
수업이해가 안되요 ㅜㅜㅜㅜㅜ 남들은 그럼또 예습을 안했다고 하겠죠 그런데 과목이 많고
암튼 능력부족이지만 뭐 이런것도 사고력은 키워지는거라느니 집중력도 후천척인 학습이라느니 이런말 믿으면서 계속
공부에 노력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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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_-..............수업듣는 것보다 독학으로 읽어서 이해하는게 더 빨라요 ㅡㅡ............그런데 선생님들이나 교수님들이 책에 있는 내용만 읽는 것도 아니고............; 곤란할 때가 많아요;;ㅜ
공부 외의 길로 먹고사는 사람도 많죠
............ㅋ................농담이시죠? 공부 외의 길로 잘 먹고 사는 사람들은 그쪽 분야에 그만큼의 재능이 있으니까 먹고사는 거죠...없으면 공부밖에 답이 없음.........
'전혀' 농담이 아닙니다
저도 군에 가기 전까진 무의식적으로 다들 저랑 비슷하게 대학교 다니고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근데 완전 다른 방향으로 사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 방향들을) 하나하나 열거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음. 재능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대충어떤거말씀하세요???
저도 나우님의 의견에동감하는지라....
그게 저희가하기싫은공부를하는이유고
보통은 그럴수밖에없다고생각해서 ㅠㅜ
재능과도상관없고 공부와도 상관없는 완전 다른방향이면 음식점 사업 쇼핑몰 이런거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 본 건 요리 운동 뮤지컬 안무팀 운전 부사관 농사 공사 옷장사 도장사범 트레이너 등등이요 그 보통이 그 보통이 아닌 게 공부 외의 방향으로 사는 사람이 더 많고 공부라는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 소수더라고요
제 댓글이 공부 접으라는 식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냥 다른 길도 있다는 정도로 단 댓글입니다 흠;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는 근본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적당히 공부해서 괜찮은 대학 들어가서 적당히 공부하며 살다보면 주위 사람도 다 그렇게 살고있기 때문에 은연중에 그게 전부인 줄 알게 되거든요 제가 굳이 이런 댓글을 단 건 어차피 오르비니까 다른 분들은 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 식으로만 댓글을 달 것 같아서 (그게 틀린 말은 아니죠)
휴;그렇죠 그런데 그게 재능이나 적성이 따르잖아요;
요리,옷장사 같은거야 장사에 대한 재능이 따라야하고, 운동같은 것도 재능이 따라야하고, 부사관은 적성 잘 타야하고 농사야 성공하는 사람들이 극소수고, 뮤지컬, 안무팀같은 것도 적성따라야하고 재능도 따라야하고.
.......
잘못하면 괜히 돈하고 시간만 날리는 거죠.........이런 분야에서 성공하느 ㄴ사람들이 적은게 괜히 적은게 아니죠.뭐 특히 장사같은거야 평소에는 근근히 먹고 살다가도 경제 조금만 안좋아졌다 싶으면 손님 끊기고 잘못하면 가게문 닫을 수도 있고; 순식간에 길거리에 나앉을 수도 있고요.........
어쩔 수 없어요; 남들보다 이해력이 부족하면 밤을 새워서라도 독학시간늘려서 이해하는 수밖에.....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주변에는 님과 비슷한 사람이 많아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그럴거에요
중요한건.. 이해가 안되는걸 짚고 넘어 가느냐, 아니면 포기하고 노느냐와 달라지죠.
지금 이 고민 하는 것 자체만으로 님은 전자로 보여지는군요 ㅎ
공부를 안한다는 말은 전혀 말이 안되요, 다른쪽으로 가도 공부를 해야하는데요. ㅎ
지금 이해가 안되는건 당연해요. 그러니까 님이 배우는거죠. 알면 왜 그러겠어요? 다만 필요한건 인내하고 계속 알려고 노력하는거죠 ㅎ
열심히 해요 우리 ㅎ
저도 수업을 들으면 이해속도가 굉장히 느려요ㅠㅠ아니 아예 이해를 못할때도 있었지요. 언제 가장 답답했냐면 학교에서 생물1 유전 단원을 수업을 들을때였습니다.(참고로 전 문과생이에요 :D). 유전 단원 가뜩이나 어려운데 생물선생님이 생물2 내용도 조금씩 찌르고 하니까 수업만으로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자습시간에 독학으로 혼자 이해하고는 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뭔가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 전에 살짝 내용이라도 훑고 지나가는 정도의 예습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