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물결 윤슬 [95430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3-12 15:05:25
조회수 953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465420

윤슬 입니다! 


지금 말투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진 않겠지만.. ㅋ


며칠동안 오르비를 보다 문득 느낀게 있어서요.


아침부터 3시까지.. 정말 많은 주식과 관련된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이 글을 쓰면~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한번 써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주식글이 올라오는거에 대해서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오르비는  가입한 유저들은 누구나 다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부을 수 있는 통로일테니까요.


그 유명하다는 기철좌처럼 말이죠.ㅋㅋㅋㅋ


물론 저도 뻘글러 입니다ㅎ 


그 글들을 보면서 몇몇 분들은 하루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스닥 체크 하고, 뉴스보면서 하루의 전망을 체크하고.. 

여기까진 뭐가 나쁘겠습니까?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이해하려는 건데.. 


자 문제는 여기서 시작 됩니다. 


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초초해지기 시작 합니다. 특히나 오늘은 옵션 만기일까지 겹쳐서 가슴이 두근 거리기 시작 합니다. 


장이 열립니다. 마이너스네요ㅜㅜ 


한숨이 나옵니다. 오르비를 켜고 


“아 씨발 몇 퍼센트 하락이야ㅜㅜ ” 


오전 내내 HTS를 계속 들여다 보면서 한슴 짓습니다. 


답답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오르비를 켭니다. 


“씨발 역시 인버스야”


아무리 그래도 상승한 혈압은 낮아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장은 마감 합니다. 


물론 제가 쓴 글에


“내돈으로 내가 하는데 야발년아 니가 무슨 상관이야?????????” 


할 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니돈입니다. 


벌어도 니돈이고, 잃어도 니돈입니다. 


내돈 아닙니다. 그러니 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열풍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야발년아~~~ 너도 주식 관련 글 쓰잖아??????????”


할지 모릅니다. 


맞아요 저 주식과 경제관련 글 쓰고 있습니다.  


(더코 벌려구요ㅎㅎㅎㅎ  근데 젠장 얼마 벌지도 못했어ㅜㅜ)


근데.. 우리가 너무 돈을 무책임하게 함부로 굴린다는 생각 안하세요?


지금의 행동이 지속되면 습관이 됩니다. 그 습관은 여러분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지금의 패턴을 지속 시킬 뿐입니다. 


이건 좋은 투자 방식이 아닙니다. 


지금은 

투자는 좋으나, 미래를 위한 투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 나이가 주식에 신경 쓰며 답답한 하루를 보내야 할 나이는 아니잖아요.


그런 하루는 나중에 40 넘어서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 출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피땀흘러 알바해서 번 제 소중한 돈 그렇게 함부로 다루지 않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HTS보다 미래가 유망한 학생으로써 미래의 금융소득을 위해 책을 보고 신문을 보고 경제학자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지식을 쌓고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을 잡아가는게 더 좋은 생각 아닐까요?


지금 어설프게 투자하는 것과 (경제학 전공자 및 열심히 연구하며 하는 분들 제외)  주가지수 펀드(INDEX) 에 투자하는 것과 3년을 놓고 보면 어떤 것이 더 수익을 많이 낼까요?? 


답은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한 청춘을 일희일비의 한숨속에서 보낼바에 차라리 인덱스 펀드를 추천합니다. 


주식은 사이클이 있습니다. 지금 안한다고 돈 못버는거 아닙니다. 


다시말해 언제고 큰 기회는 주어집니다. 


지금부터 잘 준비하고 공부해 나가면, 언제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기회를 붙잡을 수 있을 겁니다. 


지금 하루를 HTS를 보며 한숨 지으며 보내기 보단 우리 나라의 젊은이로서, 미래를 위한 투자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오후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0 XDK (+1,000)

  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