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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부터 윤리 빡고수의 향기가
이돌돌이는 그대로 지나가겠습니다워후
생윤에서 모두라는 말이 없으면 무조건 일부로 해석
자연물 중에
성이 안드러나는 자연물이 존재한다고 했을때,
"자연물에 성이 드러난다"가 참이 될 수 있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문장 전체의 문맥도 고려해야된다는 말이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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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ㄷㄷㄷㄷㄷ당시에 헷갈려서ㅠㅠ생윤 하나 틀리면 다 끝인데 나레기 지금까지 공부 왜한거지ㅠㅠ이러고 별생각 다났었는데ㄷㄷ1. 성현의 대상이 자연물 말고도 많다고 해도 저 문장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제가 여친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쁘고 다정하고 착하기 때문이라 했을 때, 라는 문장이 내가 여친을 좋아하는 이유 중 여친이 이쁘다는 것 또는 다정하다는 것이 있다는 이유로 틀린 문장이 될 순 없습니다.
2. 모든,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등의 말이 없다면 수능&평가원 생윤에선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6월 9월 수능 늘 그래왔습니다. 5번 선지가 ‘모든’ 자연물에 성이 드러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보는건 억지입니다.
3. 글의 전체적인 내용과 사례를 보면, 개인적인 판단이 너무 많다고 보입니다. 적어도 수능 생윤문제는 교과서와 기출문제, 연계교재 수준에서 설명이 끝나야합니다.
전 전문적인 내용까진 잘 모릅니다. 또한 증거 제시와 떳떳함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논쟁에서 처음 보는 남의 도덕성을 인정하니 마니 하는 발언이 과연 윤리적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 문제의 박스지문과 선지가 교과서에서 그대로 나왔다고 한 적 없습니다. 혼자서 무슨 바보같은 소리를 하시는걸까요? 수능 생윤문제를 설명하는데 티비채널을 돌리다가 어쩌니 저쩌니..
이게 개인적인 판단이죠ㅋㅋ 선지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데 본인이 느낀 뉘앙스를 가지고 오류라고 하는게 개인적인 판단이죠. 그리고 제가 언제 님보고 [‘엘리아데의 주장과 무관한’ 개인적 판단]을 했다고 했죠? 궤변은 그정도만 하시길
그리고 제가 주장한 1, 2에 대해선 아무말도 없네요? 은근슬쩍 저를 이상한사람 취급하면서 묻어가려는 비겁함이 보이네요ㅋㅋ
이거가지고 도덕성을 판단한다는 것 자체도 우습기 그지없고, 누군지도 모르는 인간한테 저의 도덕성을 평가받는다는것도 웃기네요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능 출제위원들이 암만 모자라도 그쪽보다야 똑똑할거 아닙니까ㅋㅋ 사상가 원전을 제대로 읽었을지를 의심하고 있는게 참..
그렇게 치면 남자가 여친을 좋아하는 이유는 예쁘다, 다정하다, 착하다 셋 모두 들어갈 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절 틀렸다고 보는게 아니고 그쪽이 제가 틀렸다고 억지부리는거죠.. 스스로 한 말 자체가 ‘착하다’ 도 들어갈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기초적인 집합 지식도 없는사람이 무슨 출판을 계획합니까? 현학적인 듣보 개념들 풀어헤치며 지적 허영을 느끼게 하는 수준 그 이하의 책이겠네요ㅋㅋ 그리고 2번에 대해서 한번에 납득을 못하는 사람이 수능 생윤을 학습한 적이 정말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ㅋㅋㅋㅋ
무엇보다도 가장 추악스러운건, 자기한테 불리한 것은 은근슬쩍 언급도 안하고 자신있는 내용만 부분적으로 대답하고 있는 그 태도네요. 어디한번 잘 해보세요. 수능 출제자를 무시할만큼 대단하신 실력이 진짜인지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을 낚아채보려는 수작인지 금방 드러날테니
스스로의 무지함을 탓하라고 말하려했는데, 이제보니 무지함+뻔뻔함이네요. 열심히 잘 살아보시길.
공자 반대로 말한 건가 자공,,,
생윤 이거 하나 틀렸는데 ,, 슬픈 글이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되게 오랜만에 뵈는 분 같은데 아이디 왜 새로 만드셨나요?
아 같은 분들인 줄 알았는데 같은 카페 분들이셨군요 ㅎㅎ...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지나가는 이과입니다. 그냥 지나간다구요.
그러니까 생윤사문 이딴거하지말고 물리 지학하자
되도않는 문제제기로 어그로끄시고 책파시려는거 같은데 이런 글들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뿐입니다. 정상적인 고교 윤리과정을 이수한 저에게는 5번이 자명해보이네요.
정확히 어떤 부분이 혼란인가요? 혹시 오류를 오류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가 혼란을 느끼시는 거라면 그건 '정상적'인 게 아니라 '오개념'이라는 점도 생각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저분 책 파셔요?
근데 이 글 '오르비 캐스트'에 떠서 들어왔는데, 사탐 태그나 자공님 검색으로는 보이지가 않네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이트 문제인지..
[*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목록에 보입니다. 시간차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이런 작업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는 대강 알만합니다. 다른 과목 공부할 때는 이런 일이 없으니까 생소해서 그런 것도 있고, 학습량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이해할 수 있는 심리입니다.
하지만 단언하건대 윤리 교과는 이런 작업이 필요하고, 또 이런다고 학습량이 생각처럼 과하게 느는 것도 아닙니다.
윤리 과목 유난히 오류 시비가 많다는 거 잘 알죠? 그럼 오류 시비가 덜한 다른 과목과는 아무래도 특성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특수한 성격을 지닌 교과는 특수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자공님 생각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런 작업이 이루어지면 수험생들로서는 평가원 입장을 정확하게 변별할 수 있게 되므로 시험준비에 큰 이점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윤리 교과는 여러 군데에 오류가 있어요. 물론 오류 아닌 부분도 있고요. 간단히 말해서, '오류 아닌 부분'의 경우는 학생들이 그 지식을 준거로 해서 추론을 해도 됩니다. 그런데 '오류인 부분'을 학생들이 모르고 습득했을 경우는 그걸 토대로 사고 추론을 하다가 눈덩이 굴러가듯 오개념이 더 확장되죠. 그럼 상세하게는 모르더라도 적어도 오류에 해당하는지 아닌지는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현실이기 때문에, 오류인 부분과 오류 아닌 부분을 정확하게 변별해주는 작업을 누군가가 해주어야 수험생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그 변별이 안 되어 있으면 성적이 '운'에 맡겨지게 되죠.
알고보면 간단한 겁니다. 오류가 아니라고 판정된 부분은 안심하고 학습하면 되는 것이고, 오류라고 판정된 부분은 오류라는 사실을 인지하고서 평가원 입장이라고만 학습하면 되는 거죠. 탁탁 깨끗하게 정리가 되잖아요.
정확히 인지하고서 학습하는 것과 모르고서 학습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소위 말하는 윤리 과목의 '통수'라는 게 알고보면 저런 걸 정확하게 변별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처음부터 거부감 갖지 말고 우선 찬찬히 이해를 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솔까 같이 윤사 공부한 모든학생이 만점이라는거 개구라같음 인증 ㄱ
구라를 체질적으로 싫어하면은 학생 성적표라도 공개하시지!! 성적증명서로
그래서 그때는 증빙했나요? 그때나 지금이나 결국에는 말뿐인 주장. 님이 위에서도 증거가져와라 증거로 제시해라하는데 본인은 안지키는거 보면은... 저도 오직 증거를 가져올때만 님의 도덕성을 인정하죠 ㅎㅎ 님이 한 말
그거 개인정보인데..
이 분 이전에 '별들의 고향' 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던 분 같은데 꼭 댓글에 '비밀의화원' '교언영색' 이런 분들이 와서 옹호댓글 달더군요.
이 분이 오류라고 지적하는 건 작성자 본인의 논리적 결함이 만들어낸 것들이죠. 위에 반 프라센 이란 분이 제대로 반박했는 데 꽉 막히셨네.
동의하는 부분이 있으면 옹호 댓글을 달죠. 저 또한 윤리 과목 관계자로서 윤리 과목의 특수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편이고, 그걸 설명해놓은 것을 발견했을 때 동의를 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분뿐만 아니라 다른분 글에서도 제가 동의하는 부분이 있으면 마찬가지로 옹호하고요.
헐랭 진짜 동일인물이면 별들의 고향님 벌점 높아서 산와 되셨는데 계정 하나 더팠으니 복수계정아닌가용?,,,
음... 그래서 학생이 모두 만점이라는 증거 없는거죠? 솔직히 이정도 들어서 증거 안 대면은 거짓인거 킹리적갓심인데
당시 고3이면 지금쯤 졸업해서 나갔을 텐데 어떻게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동의 얻고 성적표를 올립니까. 너무 비현실적인 요구를 하시는 듯.
지나가던 이과
죄송합니다 돌아가겠습니다...
⑤ 인간은 자연물을 통한 성현에 의해서도 성(聖)을 인식(의식)할 수 있다.
=>⑤ (인간은) 자연물을 통해서(도) 성을 인식할 수 있다.
이렇게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이과는 지나갑니다
라는 댓을 쓸 날이 올줄이야
반 프라센님 말씀이 맞는 거 같은데요...
저 자연물을 그냥 모든 자연물로 해석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개념은 옳게 써주셨으나 결론적인 선지 해석 때문에 오류라고 판단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 보니 반 프라센 댓글이 다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프사가 익숙해서 찾아보니까, 피터 싱어 오류 사태 때 결사적으로 평가원 옹호하던 계정 중 하나군요. 계정을 눌러 보니 지금은 탈퇴한 것 같습니다만, 불순한 목적으로 왔었으리라는 심증이 강해지네요.
저도 올해 생윤을 보는사람인데 댓글을 답니다.
1. 이 내용에 대해 평가원의 답변은 뭡니까? 그것만이 수험생에게 기준이 되기때문입니다.
2. 그 이외의 나머지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줍니다. 모든 학생들이 윤리교육과를 지망하지 않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시험은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지식을 축적하고 시험장에서 그것을 확인받는것에 있지, 특정과목에 대한 논리적 해석을 하고 풀어내는것이 아닙니다.
본인께서 전공자이시자 교육자이시라면, 정말 학생들이 필요로 한 글의 내용은
1. 오류소지가 있다
2. 그래서 평가원에 질문하니까 이렇게 답변이왔다.
3. 평가원의 주장은 이러이러하고 비록 이런 문제가 있지만
4. 지난 엘리야데 관련 선지는 ~ 일관성으로 보이므로
5. 해당 주제에 대한 접근은 이런 방식으로 하면된다
가 맞습니다.
평가원 시험자체가 누적되고 축척되므로 오류가 아닌이상 자기부정식의 선지나 문제는 낼수도 없고 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기준과 범위를 알고싶어하는겁니다. 성과속의 원문이 어떻고 하는 지식의 서사보다 시험 내는사람의 생각이 시험보는사람의 입장에서는 훨씬 중요합니다.
다른강사들 가르치는게 궁금하시면 본인께서 찾아보셔야지 왜 학생인 저한테 소개해달라 하는지? 정작 저는 본인께서 말한것 자체가 맞다틀리다 말한적도 없는데요.
결국 결론은 평가원이 내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거 아닙니까? 본문내용에 대해 평가원에 이의제기 답변은 받아본거 맞습니까?
가르친다는 사람이 명쾌한 대답이 아니니까 댓글들에 의문이 달리는건데 댓글마다 무슨 비아냥을 일삼습니까? 본인께서 글을 쓴 의도가 어그로나 끄는 그런거라면야 성공한거겠지만, 정말 학문적인 의문점을 제기한거라면 설득을 하세요. 비아냥 거리지마시고요.
답변이 ~입니다로 끝나는 법이없고 오히려 되묻는것 투성이인데 어떻게 그걸 받아들입니까. 무슨 산파법도 아니고
본인이 처음에 댓글에서 다 있는데요? 해놓으시고서 뭔..
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평가원의 의도가 그게 아니라면서요? 라니요? 제 댓글에 평가원의 의도를 긍정한적이 없는데요? 오히려 본인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 평가원이 뭐라 대답해줬는지를 물었고 그게 없으면 학생들한테는 혼란이라는 얘길 한거죠. 제대로 읽지도 않고 흥분좀 하지 마시죠.
본인이 이의제기한 내용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면 그 내용자체도 팩트가 안되는데 뭔 팩트에 대한 의견이 알치합니까? 뭘 물어보는지도 모르면서 쉐도우 복싱하는데
왜 이의제기 답변받았는지에 대한 제 핵심질문에 답도 안하시면서 본인을 대답기계로 취급하세요? 저는 글쓰신분한테 대답 기계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애초에 유효한 이의제기라면 평가원이 그에대한 답변이 있었을거 아닙니까? 근데 그런 일체의 답변이 없다면 본인이 제기한 의문이 학생들애게 유용한 내용의 이의제기가 아닌건데 뭘 정확하게 설명을 해준겁니까 헷갈리게 만드는거지.
저도 공부를 하러가야하니 댓글을 줄이겠습니다. 본인께서 정말 교육자라면 주장하시는 내용에 매몰되서 다른사람을 호도하는 식으로 말하는것는 지양하세요. 댓글에 달아놨다그래서 지금 한 10분동안 쭉 읽고 오는데 제가 이렇게 댓글로 상대할만큼의 분은 아니신거같네요. 벽이네요 벽. 그리고 비아냥 거리시면서 말씀하시는게 습관이시는거같은데 본인이 가르치는 학생들한테 그러진 마세요. 최악이에요 아주.
선지에 성은 자연물에 '만' 들어난다라고 써있는것도아닌데 왜오류인가요?
작년 생윤을 직접 본 쌍윤러고, 이번에도 쌍윤공부중인 반수러입니다. 선지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애초에 저는 문제를 풀면서 그냥 알고 있는 일반적인 것으로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강에서도 롤스나 노직처럼 자세하게 하기보다는 지나가는 개념정도로 설명하셨거든요. 엘리아데는 성을 체험한 사람, 아닌 사람으로 나눠서 각각의 사람들의 특징이 있고, 성스러움은 현실에서도 성을 체험가능하다. 뭐 이런식으로 얕게 생각을 해서 그와 비슷한 논지의 5번을 골랐습니다. 생윤사 특성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류나 선지의 논리가 어색한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남들은 안그런데 내가 보기엔 반례나 문제점아 보이거든요. 어쨌든 전 좋은 지적으로 느끼고 있고, 평가원에서도 더욱 면밀한 검토로 문제를 출제하였으면 하네요.
그러네요. 충분히 공감가는 의견입니다 :) 문제가 결론적으로 올바른 지식을 내포해야 하는데, 생윤사 사탐과목은 관행적(?)인 것으로 말미암아 상위과정에서 볼 때 오개념 혹은 오류들이 종종 나와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러 반응들 보니까 "그래서 수험생은 어쩌라고?" 하는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은 듯한데, 수험생들은 기출이나 교과서에 나온 대로 답을 고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출에 나온 게 정답의 기준입니다. 저 위에도 보면 글쓴이분이 평가원 입장대로 답 고르라고 명확히 말씀하시네요.
그럼 정답을 저대로 고르면 될 뿐인데 이런 글이 왜 필요하냐, 하는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겠죠. 보니까 이 점 때문에 다들 곤혹스러워 하는 듯한데요.
한마디로 '답'을 고르는 기준과 '이해'하는 기준은 동일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이 두 기준을 지금까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었죠. 오류가 없는 부분은 그래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류가 있는 부분은 그걸 가지고 '이해'하려 하면 자의적 판단이 되어 위험하다는 겁니다. 오류를 오류 아닌 것으로 꾸미려고 논리를 지어내니까 그럴 수밖에 없죠.
그러니 오류인 것에 대해서는 어떤 점에서 오류가 났는지 우선 '이해'를 해두고, 비록 오류이지만 평가원 답은 따로 정해져 있으니 '답'은 저대로 고르면 되는구나, 이런 정리를 해야 한다는 거죠.
선지 판단에 있어서 자의적 판단을 하면 안 된다는 거, 수험생들에게 상식이죠? 그럼 오류 선지의 판단에 있어서도 자의적 판단을 하면 안 됩니다. 오류를 오류 아닌 것으로 판단하는 것 또한 자의적 판단이죠.
이 점을 윤리 교육 관계자들은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데, 학생들은 처음 듣는 소리라서 생소할 겁니다. 그래서 먼저 이 점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지금 글에 달린 무수한 오해와 에너지낭비가 한결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직도 납득이 안 가는 학생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하나의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출 공부가 아직 덜 되어 있을 텐데, 기출 보면 같은 소재에 대해서 기출끼리 충돌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평가원이 출제 오류를 범해서 그렇게 된 거거든요. 그럼 '평가원 기출' 내에서 충돌하는 내용은 여러분이 어떻게 처리할 건가요? 무슨 방법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방법이 생각나지 않죠? 그래서 이런 글이 필요한 거예요. 오류는 오류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없이는 안전한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그간의 윤리과 사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은 위와 같은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제 오류 지적의 쓰임새에 대해 설명을 했으니,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https://orbi.kr/00028252450#c_28281940
뭔소린지 1도 못 알아듣겠다.... 일딴 2626
일단 팩트는 이거네
1. 자공대로 풀면은 저 문제 틀림
2. 가르친 학생들 전부 만점이라는거 인증 못하심
저 위에 댓글 보면 문제 풀 때 평가원 입장대로 답 고르라고 하시는데요. 그럼 정답 맞히죠.
저도 학생들이 윤리 과목에서 '모든'이라는 말이 없으면 전칭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하는 걸 예전에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건 아무리 좋게 봐줘도 문제풀이할 때의 잔기술 같은 것에 불과하지 보편타당한 원칙은 아니죠. 우리가 실전에서 문제 풀 때는 잔기술을 익혀서 동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과 같이 실전이 아니라 문제를 학습용으로 분석할 때에는 우선 원칙에 입각해서 볼 줄 알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걸 구분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거라고 이해는 합니다만..
아마 강사들이 '특칭으로 봐야 한다'는 말을 무슨 신성불가침한 법칙인 양 과장해서 퍼뜨렸을 겁니다. 그래야 곤란한 질문에 손쉽게 방어가 될 테니까요. 이건 마치 예전에 어떤 분이 수능 선지판단 시 vs를 대입해야 한다는 말을 퍼뜨린 것과도 같죠. 그것 역시 문제풀이할 때의 잔기술일 뿐인데 학생들한테는 무슨 평가원의 대원칙인 양 잘못 알려져 있는 사례죠.
여기 댓글 단 학생들 중에는 순수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학원가와 관련된 인물들도 일부 잠입해 있을 것입니다. 그걸 명확하게 가려낼 길은 없겠지만, 적어도 글 내용과 상관 없이 딴 얘기나 꺼내면서 공격하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불순한 의도로 왔을 가능성이 확실히 높겠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 반 프라센이라는 분은 그래도 글 내용을 가지고 성실하게 대화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글에서 철학과 대학생이라는 말을 본 듯합니다. 그렇다면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는 원전을 갖고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쉬운 고전도 아닐뿐더러 아직은 지식이 고등학교 교과 선에서 그칠 테니까, 저는 단지 인지 조절에 시간이 좀 필요한 상태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지부조화가 발생했을 때 자신의 기존 스키마를 즉각적으로 수정하는 건 웬만한 연습을 거치지 않으면 당장에는 쉽지 않은 일일 테니까요.
그 '윤리에서는 특칭으로 본다' 이런 얘기가 왜 나도는지 저도 평소에 의아해하긴 했는데, 그런 환경윤리 쪽 배경이 있었군요. 저는 그냥 학원가(특히 강사들의 사후적 변명)가 관련되어 있을 거라는 막연한 추측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럼 이것도 결국 평가원이 오류 인정 안 해서 후속적으로 계속 학생들이 피해 입게 된 케이스네요.
평가원 때문에 후속적으로 번거롭게 된 것들 생각만 하면 기분이 참 갑갑해집니다..
찾아보니 2017학년도 9평 생윤 10번 문항 말씀이신 것 같네요.
"인간이 어떠한 생명체보다도 본래적으로 우월한 존재는 아니다."
( 추가 - 여기 댓글란에 이원준 강사 있네요 https://orbi.kr/0009180872 )
자공님 혹시 교재 파셔요? 살래요
이런 과목을 혼란스러워서 우째들 공부하신담..
왜 지금은 수능 출제 안하세요? 선생님이 출제했을 때는 저런 문제는 없었을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