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번호 복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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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는 쪽지나 댓글로 들어온 질문 중 일부에 대한 대답입니다.
제가 썼던 글중
- 2편.강의를 위한 강의듣는 법, 복습을 위한 강의듣는 법
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썼던 책들은 찾기가 힘들어
최근 수업들은 심장학 강의록입니다.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이지만, 혹시 문제가 될까하여 모자이크하여 올립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동그라미
1,2,3,4,5,6,7번이 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을 빠르게 하시는데,
교수님의 사고의 Logic, flow를 그대로 따라가기 위해서
위와 같이 일단 번호를 매기면서 적는 것입니다.
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죠.
선생님들의 사고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복습하는게 빠르고 편합니다.
(제발 예쁘게 적겠다고,
또 외우지도 못할거면서 말하는 내용 다 받아적겠다고 stop버튼 누르고
세월아 네월아 적고 있으면 언제 복습하겠습니까
stop버튼 누르는거는 최소화해야합니다.)
사실
재수할때 인강책을 펴봤는데,
인강 책은 워낙 책 공간도 많고 필기할 공간에 대한 배려도 많아서
그냥 아래와 같이 차곡차곡
*를 통해 구별하면서 필기했더라구요.
(차곡차곡 필기하는 이유,
*를 통해서 구별해가며 필기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내신 수업들을때, 교과서같은거에는 1,2,3,4,5번호를 매기면서 했던거 같습니다.
교과서는 다 버려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결론은 예쁘지 않아도
순서를 알아볼 수 있게 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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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n회독할건데 옆에 풀이써놔도 상관없겠죠??
아뇨 절대 안됩니다. 인간은 생각보다 유혹에 매우 약합니다. 포스트잇같은거 덮어놔도 제끼고 보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
제 책에 보면 풀이가 저렇게 가득한 이유는 저 책은 아예 ‘해설지’를 만들겠다 생각하고
사실 수분감 책 받자마자 복사했습니다. 복제같은게 불법이긴 하지만, 절대 남에게 공유한적없고, 혼자 여러번 풀어보려고 본 뜬 것뿐입니다. ㅠㅠㅠ (선생님도 이런건 이해하실거라 믿으며,여러권 사고 싶어도 방법도 없어서,,,,필요한 한장두장, 틀린 한두문제만 복사해보다가 그냥 책 받자마자 매일 매일 복사했습니다)
(근데 지금 시냅스 구성이 어떤지 모르지만, 시냅스가 되게 뉴런풀때는 이런 역할을 해줬던거 같은데...?수분감은 없는거 같긴하네용)
저는 여러번 풀어야할 각이 나오는 책은 사실 다 복사했습니다. 독재 학원 인쇄실에서 점심마다 밥먹고 무념무상 복사를 했습니다.
와 대박ㄷㄷ진짜 열심히 하셨네요 쌤도 감동하실듯ㅋㅋ 저는 복사는 못하고ㅜㅜ그냥 노트에 여러번 풀어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