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쌤 문학 어떤방식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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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읽는 속도도 너무 느리고 수능때마다 문학에서 많이 틀려나가서 새롭게 들을려고 합니다.
문학 최인호 쌤 수강하신 분들 방법론이 어떤식인지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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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재수하면서 최인호쌤 현강 들었는데! 제일 먼저 느낀 변화가 문학이었어요! 5월달부터 들었는데 6평부터는 문학 안틀리더라구요
+) 시간도 엄청 단축돼요 !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그 가 다 알려주는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보기로 기준 잡고 선택지의 논리를 파악해서 작품을 꼼꼼히 보지 않고도 정확히 답을 구할 수 있게 합니다! 오히려 작품을 오래 들여다보면 주관이 들어가서 방해가 됩니다.. 작품을 보지도 않고 선지만 보고 답을 찍는게 처음에는 믿기지 않을 수 있는데, 숙련이 되면 정말 정확하고 편리한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될거에요.
보통 화작문>비문학>문학 순으로 푸는 걸로 알고 있는데, 최인호쌤은 문학>화작문>비문학 순으로 추천을 하세요! 문학이 제일 쉽다, 그중에서도 고전시가가 가장 쉽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저도 쌤 말씀 따라서 해봤고 결국에는 문학이 제일 쉽다고 느꼈어요..!
문학은 답이 애매한것 같고 ebs작품 외워야될거 같아서 부담이 된다면 무조건 최인호쌤 수업 추천합니다 !! 최인호쌤은 절대 작품 달달 외우라는 식으로 하지 않아요. (문학을 암기로 가르치는 것 정말 별로입니다 .... ) 어떤 작품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보기를 통해 기준을 잡고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십니다 !!
그런데 어차피 상세한 내용일치 문제의 경우 전문을 읽고 풀어야하는것 아닌가요? 그럼 보기 문제 독해시간과 작품 독해시간 합쳐져서 시간이 더 많이 걸리지않나요?
보기문제 같은 경우에도 어차피 풀어야 하는 문제잖아요~ 그런데 보기문제를 먼저 확실히 풀고 나면, 하나의 세트로 묶인 문제에 대한 틀이 잡힌 상태가 되기 때문에! 보기문제가 아닌 내용일치 문제나 공통점을 묻는 문제를 풀 때에도 훨씬 수월하게 풀 수가 있어요~ 보기문제를 먼저 푼다! 라고 순서만 바꾸는 건데 큰 차이를 가져올거에요.
최인호쌤도 작품을 아예 보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작품부터 보게 되면 뭐랄까 망망대해에서 헤매는 느낌인데요,,, 보기문제를 먼저 풀고 작품을 보게 되면 나침반과 지도를 획득하게 되는 거죠!!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실 거에요!!
인호쌤 현강 2년 들었습니다
1. 비문학처럼 의 구조를 파악한다.
2. 의 구조를 기준으로, 와 선지를 비교해서 모순을 찾는다.
3. 하나의 선지 내의 전반부와 후반부 서술의 모순을 찾는다.
4. 5개의 선지 간 서술의 모순을 찾는다.
5. 이미 내가 풀었던 문제의 '옳(지 않)은 것으로 적절한 것은?' 선지까지 엮어서 모순을 찾는다.
6. 끝까지 안 보이면 지문으로 가서 확인
2~6의 방법을 순서대로 진행하는거고 풀다가 중간에 답이 나온다면 바로 작품을 확인합니다.(실력만 있으면 확인 안해도 됩니다.) 인호쌤은 어느 문학작품이든 뭐든지 이렇게 푸세요.
남들은 전부 작품 먼저 보고 문제를 보느라 모든 것을 읽으면서 푸는데, 이 방식대로 풀면 문제를 먼저 읽다가 만약 2에서 바로 답이 나온다면 나머지 선지와 작품을 읽을 필요도 없이 답이 나오게 됩니다. 모든 문학작품의 해석 근거를 평가원이 문제에 낸 것들로만 해석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상세한 내용일치 문제의 경우 전문을 읽고 풀어야하는것 아닌가요? 그럼 보기 문제 독해시간과 작품 독해시간 합쳐져서 시간이 더 많이 걸리지않나요?
상세한 내용일치 문제는 전문을 읽고 풀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이 일반적인 수험생들은 작품 읽고 읽고 선지 읽지 않나요..? 이렇게 되면 내용일치 문제가 나온 작품에서는 서로 똑같이 다 읽어야하지만, 내용일치 문제가 안나온 경우는 시간단축을 할 수 있고, 설령 둘 다 똑같이 전문을 읽었다고해도 평가원 오피셜인 기준으로 해석하면서 툭툭치고 넘어가는게 주관 개입도 없이 해석도 빨라지더군용
혹시 는 아예 안 읽고 문제 푸시나용
결국 강의는 본인이 선택하시는 거라것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답을 드린 것은 최인호 선생님 문학 특징을 여쭈셨고, 제가 2년간 수강한 경험이 있어 답 드린 것입니다. 글 올려주신 분께서 독해 속도가 느리다고 말씀하셨는데, 최인호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방식 자체가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입니다. 를 독해하고, 작품도 해석하는 것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하셨는데 와 지문 독해가 별개의 과정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이 단축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를 독해하고 만으로 소거 가능한 선택지도 있고, 지문 확인이 필요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인호 선생님께서는 지문 확인 하기 전에 , 를 통해서 지문 확인을 어느 부분까지 얼만큼 하는지 잡아주시고 그 방법을 알려주시기에 강의 맛보기를 보시면 이해가 가장 잘 되실 듯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최인호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것이 정확할 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인호샘 강의 듣고 수능 문학에서 한18분?걸려서 다 맞은 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다른 수업이 뇌속에 정보를 구겨넣는 느낌이면, 인호샘 수업은 뇌에 주름이 잡히면서 사고력을 증진시켜주는 느낌으로, 방향성 자체가 다릅니다.
솔직히 문학이라는게 메타포를 담고있어 주관적 해석의 여지가 크기에 대수능이라는 국가고시에 출제하기 적절한 분야는 아닙니다.매년 쏟아지는 문학 오개념 논란이 이를 증명하지요. 그래서 인호샘은 선택지와 보기라는 비문학적 요소에 집중하십니다. 이게 객관적 해석의 기준을 제시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시험지 안에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자습서가 숨겨져 있는 느낌이죠. 아무리 좋은 자습서도 수능과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지금으로선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나아가, 이 정보들 간 '관계'를 통해 지문을 확인하지 않고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진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선택지와 보기는 정보입니다.
그런데 이 서로다른 정보간에 범주가 다르거나 논리적 모순이 있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적절하지 않은'것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이런식으로 지문을 안 읽어도 풀리는 문제가 대다수이며, 아예 소거하지 못해도 모든 문제가 이지선다~삼지선다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 오답없이 18분컷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그정도는 노력하면 누구나 한다.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 ebs문학은 수능 1주일 전까지 단 한번도 풀어본적이 없습니다. 수능 1주일 남기고 본 고전시가가 전부인데, 심지어 제가 봤던것중에 수능에 나온건 단 한작품도 없었습니다. 연계없이 6개월동안 익힌방법론으로만도 이게 가능합니다! 그점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네 안녕하세요 작년에 인호썜 국어 현강들었던 학생입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 있으신거 같아서 써보네요. 저는 원래 국어 문학이 제일 불안불안했었는데 3학년 지문을 공부하니 문학에서 제 마음대로 해석을 했다가 문제를 거의 다 틀렸었습니다. 그래서 애들이랑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ebs문학 작품 공부하고 기출에서 나오는것들 다 밑줄 치고 외우려고 생각중이였는데 인호썜 강의 듣고 작년 수능 문학파트 20분만에 1문제 마킹실수 빼고 다 맞추게 되었습니다.
인호썜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이 1. ebs작품 공부가 필요없다. 2. 새로운 작품이 나와도 문제가 없다( 고전시가, 소설 포함)
이렇게 크게 두가지인데요 1번은 수능준비할 때 다른 친구들이 수능특강 공부하고 외우고 있을 떄 저는 그냥 인호썜이 시키신대로 기출문제 풀듯이 강의에서 시키는 대로 연습했었고 그렇게 시간을 아껴서 다른 과목공부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었구요.
2번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게 다른 학생들이 수능이나 평가원에서 자기가 공부하지 않았던 작품들이 나오면 시간엄청 잡아먹고 시간부족하거나 문제 틀릴 때 저는 오히려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저희가 항상 하던대로 하면 되니까 정말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호쌤 강의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능치는 학생이 몇십만명인데 시는 함축적이기 떄문에 사람마다 모두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떄문에 수능에는 해석할 때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는데요, 인호썜은 , , 융합문제에서 에서 기준을 잡은 뒤 작품을 보지 않고도 선택지 논리로 풀거나 선택지 논리로 답의 후보를 줄인 뒤 잡은 기준으로 선별 독해를 하기때문에 시간단축에 정말 용이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일년동안 충분히 수능에서 먹힐 정도로 체화가 되더라구요. 짧은 후기였구요 이번 입시 대박나세요~!!
안녕하세요 최인호 선생님 인강과 현강을 모두 들었던 학생입니다.
문학은 '보기 문제', '내용 일치 불일치 문제', '한단락 또는 두단락 문제'로 대표적으로 나뉩니다.
문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 비문학이나 요즘 복잡하게 나오는 화작문 문제에 사용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인호 쌤은 시간을 줄이는 방법론 강조하시는데, 바탕이 되는 방법론은 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1. 보기 문제
아주 가끔씩 문학 지문을 읽어야 나오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학 보기 문제는 (보기)에 나온 글을 바탕으로 풀 수 있게 문제가 제시됩니다. 그리고 (보기)는 문학 지문에 관한 전반적 내용을 평가원이 원하는 객관적 기준을 녹여서 압축해 놓은 글이므로 다른 문제를 푸는 지름길이 됩니다.
2. 내용 일치 불일치 문제
당연히 전문을 읽어야하는 문제가 많이 제시됩니다. 하지만 무작정 전문을 읽기 보다는 각 선지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만 하면서 빠르게 전문을 훑는 것입니다. 2020수능을 볼때 고전소설의 경우 저 또한 각 선지에 해당되는 내용만 빨리 찾은 후 답을 냈습니다. 그리고 (보기)를 최인호 쌤 논리를 통해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내용 일치 불일치 선지중 논리적으로 어긋나 약간 (냄새가 나는)선지들이 보이게 됩니다.
3. 한단락 또는 두단락 문제
(A) 혹은 (B)로 표시되어 나오는 문제인데 이 문제 또한 내용 일치 불일치처럼 그부분만 읽고 푸는 방법을 최인호쌤 문학시간에 사용합니다.
문학 전문을 읽지 않는 방법이 처음에는 낯설고 '수능 당일날 답에 대한 확신이 안들면 어떡하지'와 같은 걱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문학 전문을 읽다가 내용이 기억이 안나고 계속 읽게 되면 헷갈려서 답을 못 찾을 수 있고 답을 찾는다 하더라도 시간이 너무 지체됩니다.
최인호쌤의 방법론을 정리하자면 (보기)를 바탕으로 시간을 줄이고 국어시험을 좀 더 전략적으로 다가갈수있는 방법론을 알려주십니다.
안녕하세요 최인호 샘 현장 팀장입니다 ! 다들 진심 어린 조언 고마워요 !! 언제 밥 한 번 먹어요 ♡ 모든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고마워요.
궁금한 점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저도 답드리겠습니다 :D
와 다들 상당히 친절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