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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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 분들이 있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민에서 아실 수 있다시피 옯창입니다.
당분간, 오르비에 개인 사정으로 몇달간 못올거같고, 요즘 오르비 분위기를 보기도 하고, 주위에 졸업하는 친구들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아서, 나중에 제 자신이 볼겸 짧막하게 글을 남깁니다.
1. 학벌에 대한 이상은 현실과 다릅니다.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건데, 현역때 SKY를 간 친구,선배들보다 서성한에서 꾸준히 노력한 친구들이 더 잘되는 경우도 자주 보이는것 같습니다.
서성한을 간 사람보다 중경외시인 친구가 잘 나가는 것도 많겠죠. 오히려 주변에 로스쿨 합격생이나 각종 고시 합격생들을 보면 서성한 친구들이 더 자주 보이네요.
단순히 "간판"에 대한 메리트는 있을 수 있겠지만, 예전에도 누누히 말했듯이 학벌이 혹은 학풍이 CPA를 보장하고, 행시를 보장하고, 로스쿨을 보장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저는 대학에 와서 이번 학기가 마칠때까지, 방황을 많이 했고 이제 서서히 뱡향성을 잡고 있습니다. 나름 원하던 학교였긴 했지만, 원하던 전공이 아니였고...
머 어때! 그냥 가서 열심히 다녀야지란 생각으로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실상 배우는건 저랑 참 맞지 않았고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전공에 대한 회의를 해결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제가 걷던 전철을 밟지 않고, 단순히 간판때문에, +1을 결심하거나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살의 1년은 6,70대의 3,4년과 맞먹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간판만을 위해 몇년을 투자하거나, 간판을 위해 학교를 진학했다가 저랑 비슷한 전철을 걷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이렇게 해야지 하고 흘러가는게 아닙니다.
입결이 높은 A학교와 입결이 낮은 B학교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봅시다.
A학교 하위과를 쓰거나 B학교 상위과를 쓰면 합격을 할 수 있는데
A학교의 전과가 쉽대!! 이러고 쓰는 경우나 복전이 쉽대~~ 이런 이유로 원서를 쓰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전과가 쉬운 학교도 동작구 C대학이나, 광진구 K대학 이중전공이 쉬운 마포S대학이나 동대문H대학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이 생각대로 착착착 흘러가지 않는 경우를 주위에서 자주 봐서 저는 A학교를 쓸때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교수와 성향이 매우 안 맞을수도 있고, 대학 공부가 생각보다 손에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또, 동대문구 H대학같은 경우에는, 외적으론 경영 이중이 상당히 쉽다고 알려져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경영 이중 자체는 글캠에서 올라오기도 상당히 쉽고 티오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체 시험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학번당 티오가 3학년 정도 되야 다 찹니다.
어문에 큰 소질이 없던 학생이 중경외시 경영에 가고 싶단 이유로 H대학 어문을 쓰고 경영 이중을 해야지하고 온다면
수강신청 TO자체가 이중생 위주로 구성되서 3학년까지 경영의 ㄱ도 맛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시면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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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거 쓰며 생각해보니 주위 첫 로스쿨 합격생이나 첫 행시 합격한 친구들은 다 스카이가 아니네요 ㅋㅋ
아이민이... 5..?
대충 20대 중반인 나이인데 고2땐가 가입하니 아이민이..
대대대대대선뱃님이시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입시시즌마다 학벌싸움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결국 대학에서 꾸준히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 놈은 뭘해도 잘 되는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딱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ㅋ
하나 첨언하자면 외고,과고-> 스카이 합격이 아니듯이 물론 학풍이나 각종 시험에 대한 전공 적합성도 있겠지만 노력이 젤 중요한거같습니다.
열심히 살아야죠
멋있는 외대선배님
감사합니다!!
입시 사다리는 한두번 해서 올라서면 걷어차야합니다. 올라갈 제2의 사다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더 좋은 사다리를 찾고서 열심히 올라갈 생각은 안하고 자꾸 지나온 사다리에 미련두면 제2의 사다리는 안보입니다. 수험생이나 대학때는 입시사다리가 엄청나 보이지만 좋은 곳에 갔더라도 걷어차고 다시 시작해야하죠.
머 여러분야가 있겠지만 로스쿨 약대정도 학벌이 진짜 중요한 경우가 아니면 버려야죠
학벌이 밥 먹여주는 사회는 이제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