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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달아드린다고 제일 먼저 댓 써드려야할 분을 미처 못봤네요;; 감사합니다^^
유급 많이들 하시나요?
학교 차원에서 유급을 어떻게든 안주려는 분위기라 자체 휴학 말고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그만큼 올려주기 위해 학기말에 정규분포에서 유별나게 떨어진 분들에 한해서는 재시 꽤 주는 편입니다
음 감사합니다 보통 무리 없이 졸업해서 적당히 중위권쯤 하려면 학점평균이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학번마다 학점 분포가 달라서 이 부분은 정확히 답변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의대는 상대적인 등수와 등급(10등급제, 1등급당 10%)으로 내신이 나오기 때문에 절대적인 학점은 의미가 없어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 듣는 얘기네요
정시 mmi가 큰 영향을 미치나요?
잘은 모르지만, 강릉 후배분 얘기 들어보면 그렇게 큰 영향을 주는거 같지는 않는 거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학교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군기같은게 좀 심하게 형성되는지...그러한게 궁금해요
아무래도 이미 고학년이 된 제가 후배분들을 어떻게 대했냐를 스스로 평가하는거마냥 군기를 논하기엔 주제가 넘을 수 있긴 한데, 강릉쪽 소식을 들어보면 글자 그대로 군기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원래 거의 없었던 저희때보다 더 없고, 그나마 있던 부분들도 다 사라진듯 하네요
나중에 레지던트할때 대부분 수련병원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고 원하는과 가기 많이 어려운편인가요?
국제성모병원과 명지병원이 수련병원의 상당 부분을 이룹니다. 빅5로 올라가시는 분들의 비율도 물론 적지 않은데, CMC,서울대가 주를 이루고(성적대 분포는 최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다양하게 올라갑니다) 이밖에 세블/삼성/아산 등으로 올라가시는 선배님들도 비율도 있습니다. 간혹 ‘빅5는 차피 간다해도 비인기과 밖에 못갈텐데 무슨 의미가 있냐?’라는 질문도 들어오고는 하는데, 물론 빅5에서는 내과/신경외과/소아과/응급의학과 등등으로 가시는 선배님들이 계시는건 사실입니다만 실제 선배님들 사례 중 cmc 피/성/정, 삼성 피/성/정 등등 빅5에서도 인기과를 가시는 선배님들 또한 마찬가지로 계십니다. 결코 비인기과로밖에 진출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비인기과 그 자체에 대해서나 그과에서 수련을 받고계시는 선배님들에 대해 비하를 하려는 의도는 1도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과에 대해선 원하시는 과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몇학번 이신가요?
인기과 들어가는 비율이 어느 정도일까요?
인기과의 기준을 피/성/정(형)/정(신)/재/영/마/이 정도라고 한다면 대략 1/3가량으로 보여집니다. 그냥 남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평범한 지방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쓰고나니 댓글 수정이 안되어서 첨언을 하나 남기면, 위에 1/3이라고 언급된 부분은 짜게 잡아서 나름’자교’급이라고 여기는 to를 고려해서 낸 수치라 이건 최소치로 봐주시는게 좋을거 같으며, 해마다 실제 비율은 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부터 등수순서대로의 1/3은 아닙니다. 애초에 성적이 낮아도 체격이 좋거나 일을 잘하는 등 다른 요인들을 부각시켜 인기과를 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최상위권이라고 해도 서울대 소아과, 신경외과 등 본인의 지망사항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인기과를 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정시로 문과가 지원하면 적성 면접때 어떤거 물어볼까요...
저희땐 문과 모집이 없었다보니 이 부분은 답변을 드리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수능 성적 궁금합니다!
인강 같은거 도움받은거 있나요?
1% 안쪽이긴 했는데..수능 졸업한지 몇 년도 더 되어서 성적이 잘 기억나진 않네요ㅎ 인강은 도움은 받았지만 크게 의존하진 않았습니다
강릉 생활은 어떤가요 재미없진않나요 주변에 놀곳 있나요?
제가 강릉에 있을땐 강릉2.5년 체제였어서 강릉 마지막 한 학기는 (본과 첫학기이기도 했고) 꽤 힘들었는데, 요즘은 2+4체제라 2년 강릉이면 거기가 관광지이기도 하고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해변가가 차로 15분 거리라 카페나 바다 좋아하시면 가보실곳 많을겁니다.
혹시 의대생 사이에서
연대원주의예하고 을지의예 평가가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뭐 유급이 빡세다, to가 많다, 군기잡는다 등
아무래도 타의대에 대한 얘기는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직접 재학중이 아니신 분들이 카관의에 대해 (TO라든지...TO라든가..) 아시는것처럼 얘기하는게 우스운 일인거처럼 저 또한 마찬가지겠죠?^^
궁금하신 부분들에 대해선 아무래도 해당 재학생분께 여쭤보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지던트로 인천국제성모말고 또 어느병원이랑 연결되어있나요?
공식적인 부속병원은 국제성모병원 한 곳이 있고, 이밖에 협력병원이지만 to를 자교급으로 쓰지는 못하는 한길안과병원과, 반대로 협력병원이 아니지만 to를 자교급으로 쓰고있는 명지병원이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명지병원은 한양대협력병원 된거 같은데 티오 여전히 카관에서 가져가나요?
한길안과의 경우 ‘협력’이라는 문구가 붙은 병원인 것은 사실이나 pk실습의 장소 제공, 이론수업 시 초청교수님 자격으로의 본교 파견 등 ‘교육’에 한정되어서만 맺은 협력인만큼 해당 병원의 to를 저희학교의 소유라고 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습니다. 타교를 언급하기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협력병원 및 계약 등과 관계된 부분은 완곡하게만 언급을 하려고 합니다.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명지병원의 경우, 해당병원의 to와 해당병원의 의국규율, 의국문화 등등은 관동대학교 시절부터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십수년간 노력하시고 만들어왔던 부분입니다. 저희학교 교수님들께서 만들어놓으신 to인만큼 카관의 출신들이 이를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큰 논란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릉때 자취하는사람많나요?? 대부분기숙사인가요?
대부분 의대끼리 모여있는 기숙사에서 지내게 됩니다
재학생이라면 인턴,레지던트 수련은 전부 국제성모나 명지병원에서 받을수 있나요? 아니면 인원제한때문에 다른병원으로 가야하는 경우도 있나요
산술적으로는 레지던트 to가 국제성모가 10여개, 명지가 20여개라서 정원을 전부 수용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빅5병원이나 여타 지방병원(집에서 출퇴근하며 수련받고 싶어하시는 지방출신 선배님들 케이스)으로 가버리시는 비율도 꽤 크기 때문에 여태껏 인원제한이 큰 문제가 되었던 기억은 없습니다.
성적순으로 과를 정한다는게 인턴때 돌 과를 정하는거에요? 인턴때 여러과 경험하고 레지던트때 과 정할때 성적순으로 정하는거에요? 수련하는 병원은 어떻게 고르나요 타대학병원은 어렵죠?
성적순으로 과을 정한다는 거는 레지던트때 본인이 수련받을 과를 정한다는 의미였구요, 수련병원은 병원마다 반영하는 요소랑 반영비가 제각각이라 직접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찾아서 그해 모집요강 확인해서 고르면 됩니다. 다만, 아무래도 타’대학병원’의 경우에는 그 학교 출신들의 자교 프리미엄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굳이 메이저병원이 아니고서는 타대학병원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크게 갈 이유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국제성모병원의 티오가 추후 늘어날 확률과
인천성모병원이 가톨릭관동의대의 부속이 될 확률은
어떻게 보시나요?
국제성모의 티오는 매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올해 개국 5년만에 to수 두자리를 넘겼으며(추가로 끌어다 쓸수 있는 탄력to까지 합할 시 12개) 대학병원인만큼 스텝수, 논문 수 등등 여타 대학병원이 아닌 2차병원들보다 추후 티오를 따내는 데에 있어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단지 생긴지 5년 남짓된 신생병원인만큼 to3개로 시작해 첫이미지가 좋지 못했던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성모는 요즘 들리는 얘기가 없네요. 언젠가 다시 얘기가 나올 순 있겠으나 이젠 저와는 관련이 없는거 같아 별다른 관심을 안두고 있습니다. 병원 하나가 통째로 옮겨지는 큰 일에 확률을 얘기하기에는 제가 일개 학생일 뿐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나이 많은분 어디까지 보셨나요?
해당 당사자분께 우를 범할 수 있는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답변을 드리기는 힘들고, 다만 여기가 학번마다 4수 이상 비율이 높은 편이라 나이 많으신 분들도 어느정도 나이에 대한 부담은 덜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인천으로 올라오면 어디서 자취하게 되는건가요??
병원 근처 원룸촌이나 아파트에서 자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