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낙이 누백을 잘못잡을 시 높은 확률로 벌어지는 일.txt(역사속의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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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4 정시임 (편해서 음슴체 씀. 양해부탁)
당시엔 선택형 영어라는, 역사상 다시 나올 수 없는 희대의 흑역사 시험이 있었던 시기였음.
쉬운 영어였던 영어 a형과 어려운 영어였던 영어 b형이 있었던 수능에서, 영어 b형은 하위권 30%가 a형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상위 70%만이 보는 시험이 되어버림.
이 말은 곧, 본인의 영어 b형 백분위가 94였다면 이는 평년 영어 기준으론 백분위가 96 1컷 정도는 된다는 상황이었다는 뜻임.
하지만, 당시에 J낙은 이를 너무나 개무시하며 간과해버렸고, 그 결과 누백 추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칸수와 커트라인이 미친듯이 올라갔던 적이 있었음.
그 J낙이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본의 아니게 훌리질을 열심히 해온 결과… 결국 위 짤과 같이 연고대 상위공대들의 입결이 하나같이 모조리 멸망해버리는 결과가 초래하고 말았음.
(참고로, 저기 적혀있는 청솔누백은 ‘과탐’기준 누백이라고 해서, 요즘흔히 쓰이는 J누백이나, 하이스피드 누백으로 환산하려면 저 누백에서 x1.5를 곱해야함. 그 말인 즉, 요즘 누백 기준으로 연화생공은 12%까지 뚫렸다는 뜻)
왜 커트라인을 짜게 잡으면 입결이 폭망할 여지가 높아지는지는 저의 지난글을 참조바람.
요즘 심심찮게 J가 누백갖고 또 장난질을 치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들려서 예전 사건이 떠올라 몇자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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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구경하다가 눈에 밟히길래 오랜만에 먹는데 이 정도였나..
와ㄷㄷㄷㄷ
ABBㅋㅋㅋㅋㅋ
그래도 메디컬 빵꾸는 안나지 않음?
애석하게도 2014까진 의치전이 전체 의사 티오 절반을 갖고가던 시절이었어서 메디컬은 그와중에도 건재했음
물론 저당시 메디컬은 의치대만을 의미했고, 저때 한의대는 메디컬이라기엔 입결 그리 좋진 않았었으며 수의대는 메디컬로 쳐주지도 않았음
낙지 몇년전에 문과 최상위권 예측 ㅈ같이 염전 만들어서 고속 분석기랑 캐삭빵 급으로 예측 달랐던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ㅈㄴ 짜게 예측해서 터질지
ㄹㅇ
그래서 제가 JHS를 안씀
화생공이 8% ㄷ ㄷ
그럼 더 높이 질러야 하는건가...
근데 낙지 안믿고 안보면 대체 뭘 보고 지원해요..?
컨설팅 받는것 밖엔 답이 없나..?
3장 밖에 없는데…
컨설팅도 다 낙지 보면서 하지 않나..
그래서 모두가 이용하는 그런 빅데이터가 누백으로 장난질을 치며 대한민국 정시판 전체를 머리채 쥐어잡고 뒤흔들게되면 저런 일도 벌어질 수 있다는 것…
매년 첫입시때 이래요ㅋㅋ 17학번때도 한국사필수 처음, 수학과목변경 같은 게 있었는데 연세대 심리학과가 서울여대보다 입결이 낮게나오는등 이상한일이 많았음
두번째 입시이긴 한데,, 그 연대 심리 합격한 사람은 심리술사전형이네요 ㄹㅇ,,
써놓고 삼수하려고 하는데 붙은거 ㅋㅋ
미친 서울여댘ㅋㅋㅋㅋㅌㅋ
16 이과연대도 엄청 짜게 나왔죠 1칸이었는데 합격했었던..
그런 적도 있긴 했었지요ㅇㅇ
짜게 가는거보니 올해도 역사를 쓰려나요
이 글이 올해 입시판 전체에 걸쳐 네임드로 유명해지지 않고 그저 일부 소수만 재미로 보고가는 글 정도로만 남겨진다면.. 조심스럽지만 올해 메디컬에서 대형사고 하나 날듯
그러게요 빵은 빵을 예측하는 순간 사라진다고들 하니 지켜봐야겠네요
이거보고 2칸스나 쓰기로했다
팩트) 저 당시 0칸으로 연화생공을 쓴 어떤 용자는 건국대 오티를 하다가 추합전화를 받고 다음날 동기들한테 인사를 날리며 오티장을 나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