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lIlIlIll [68620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2-12-13 2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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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낙이 누백을 잘못잡을 시 높은 확률로 벌어지는 일.txt(역사속의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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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4 정시임 (편해서 음슴체 씀. 양해부탁)


당시엔 선택형 영어라는, 역사상 다시 나올 수 없는 희대의 흑역사 시험이 있었던 시기였음.


쉬운 영어였던 영어 a형과 어려운 영어였던 영어 b형이 있었던 수능에서, 영어 b형은 하위권 30%가 a형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상위 70%만이 보는 시험이 되어버림.


이 말은 곧, 본인의 영어 b형 백분위가 94였다면 이는 평년 영어 기준으론 백분위가 96 1컷 정도는 된다는 상황이었다는 뜻임.


 하지만, 당시에 J낙은 이를 너무나 개무시하며 간과해버렸고, 그 결과 누백 추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칸수와 커트라인이 미친듯이 올라갔던 적이 있었음.


그 J낙이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본의 아니게 훌리질을 열심히 해온 결과… 결국 위 짤과 같이 연고대 상위공대들의 입결이 하나같이 모조리 멸망해버리는 결과가 초래하고 말았음.

(참고로, 저기 적혀있는 청솔누백은 ‘과탐’기준 누백이라고 해서, 요즘흔히 쓰이는 J누백이나, 하이스피드 누백으로 환산하려면 저 누백에서 x1.5를 곱해야함. 그 말인 즉, 요즘 누백 기준으로 연화생공은 12%까지 뚫렸다는 뜻)


왜 커트라인을 짜게 잡으면 입결이 폭망할 여지가 높아지는지는 저의 지난글을 참조바람.


요즘 심심찮게 J가 누백갖고 또 장난질을 치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들려서 예전 사건이 떠올라 몇자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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