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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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선지 노력과 결과가 가끔 반비례하는 징크스가 있어요
준비 열심히 하면 망하고 대충 되겠지하고 넘기면 잘보는..
수능도 그랬으면 좋겠다만 작년엔 2개찍고 시간 부족했던 화학만 1등급이고 매일 붙잡던 수학 물리는 3등급
올해 하루 5시간 이상은 했던 지2 4등급 수능 몇 주 전부터 비문학 띄엄띄엄했던 국어 1등급
기출하나 안 본 서강대 한양대 두 개 보고 둘 다 논술 최초합
한양대는 쫄려서 시험지 기다리는동안 핸드폰으로 볼려했는데 와이파이 안되서 노노그램했음
작년엔 돈 퍼부어가며 공부한 6논술 다 광탈했는데 으음..
지금도 작년에 푼 논술 자료 수북함
써놓고 보니까 그냥 기복이 개심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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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있어도 화가 스멀스멀 차오름 공부할땐 갖가지 이유로 항상 짜증이...
국어 1등급이라닛
너무 부럽군요
전에 해둔게 많기는했지만 1등급이 나올줄은 몰랏엇어요
와 미쳤다 저만 노력과 결과가 반비례하는거 아닌가 하는게 아니군요
ㅋㅋㅋㅋ ㅠㅜ 가끔 주변에 보이드라구요 ..
뱃지 축하해용 ><
에 어떻게 보샸지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