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펌)의사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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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 수능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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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쇠수저에 가진 건 의사MD면허 뿐
의사의 80~ 90프로는 타의로, 타발적으로 내과 소아과 등 개업해서 돈 못버는 바이탈과 전문의 보드(내과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따는 현실 성적 평판 안돼서 바이탈과 가지만 소명의식을 가지고 바이탈과 간다고 추석명절에 친척들 앞에서 거짓부렁해야지ㅜㅡ
내신6~8등급 맞고 국시성적 개망하고 인턴 돌 때 b,c턴 맞고
전공의시험 개망하고 평판 개좆망에 결국 피성정이나 재활, 마통, 영상 등 받아주는 마이너과 티오 없어서 외산흉 내소산과로 울며가서(외흉비산 내신신외) 수련 받을 때 (친척들에게는 가고 싶어서 간걸로) 바이탈 잡고 하루2시간 겨우 자고 개고생하고 땟국물 흐르는 가운에 더벅머리에 병원 안의 좀비처럼 3~4년 생활하면서 팍팍 늙고 예쁜 여자 못 사귀고 의대교수의 논문자료 검색하는 노예질에 R1~R3월급은 의국비로 다 갖다 바쳐서 마이너스통장으로 빚내서 생활에 대학원 등록 안한다고 술기 전수 안 해주고 내시경, 초음파는 어깨너머 구경만 하고 못 잡아보고
간호사들과 의료기사들은 자기들도 클리닉 개업하게 해달라고
진료권 처방권 개설권 달라고 기어오르고 펠로우해도 교수나 스탭자리는 언감생심 괜찮게 주는 페닥 자리도 마땅치 않아, 개업하려 하나 돈이 없어 대출
페이닥터로 나가봐도, 전문의인데도 IV도 못잡냐 인터벤션 못하냐 초음파 내시경 못잡냐 로컬원장은 쌍욕에 개지랄하고 페이 30%~40%이상으로 후려치고 교수가 시키는 논문자료 검색셔틀짓만 하다 보니 술기 못 배워서 그렇다고 말했더니 페닥 짤리고~~~
온갖 의료소송 다 걸리고, 온갖 책임은 다 뒤집어쓰고 관리 감독기관 보건소 심평원 보복부에 시달리고 열쇠 3개 장가가는 소리는 다 선배 세대 이야기~ 열쇠 1개도 쉽지 않아
이제 아스라이 멀어져 버린 꿈같은 역사 속 이야기~
메디컬과(바이탈과)전문의 의사로 개업해서는 같은 건물에 개업한 나보다 공부 못하고 수능시험 낮았던 치대 수의대 간 치과 원장이나 동물병원 원장님들이 아우디오픈카, 벤츠 오픈카, 포르쉐스포츠카 몰고 다니고 건물 산다고 재테크 할 때
수련 마치고 4~5년이나 더 늦은 나이에 사회 나와서 바이탈 이나 감기과 틍증과로 개업해서 치과나 동물병원 원장님보다도 돈 훨씬 못 벌어서 열등감도 느껴보고 열등감을 감추고자
"쟤는 나보다 수능 시험이 낮았어!"로 위안 삼아보지만 나는 소나타, 옆집의 치과,수의과 원장은 아우디 벤츠 폐업하고 하는 수 없이 바이탈 놓고서 피부미용 gp의원 조그맣게 차렸다가 피부과전문의 원장에게 경쟁에 밀려서 파리도 날려보고 은행 빚 독촉에 시달리지만 진정한 바이탈 잡는 참의사니까
바이탈을 잡자~~진정한 참의사가 되자
의사가 역시 최고더라
특히 바이탈과 의사
바이탈과 보드따서 바이탈과나 감기치료과 개업해서 수의사 치과의사보다 돈 못벌어도 바이탈과 으사가 폼생폼사하기에는 최고지 암~
가난해도 배고파도 으사라도 하면
여자들이"오~~~~"
친척들이 "오~~~" 해주니
그런 의뽕 맛에 사는 .......
외제차 못 몰고 소나타 몰더라도 남덜이 부러워하는 으사니깐 으으으으으사니까^----^?
개업해서 치과의사 수의사 보다 돈이 잘 안 벌려도
명예로만 폼생폼사할 으으으으사니까
지갑이 비고 빚에 치여도
..오늘도 의뽕 하나로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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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ㅎ2ㅎ2 셤은 어떻게보셧읍니가
ㅎ... 아쉬운부분은있지만 그래도 덕분에 멘탈잘관리했어요 진짜감사해여ㅜㅜㅜ
후회는없어요ㅜㅜㅎ
ㅜㅜ마지막에 무너지지않은것만해도 다행인거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특정 직업에 대한 수험생 말은 걸러야됨
근데 치대도 치대대로 고통이잇을거에요
맞아요.. 어디든 쉬운길 있겠어요
치대는 목디스크 잘걸린다는데
ㅇㅇ 제 주위 치과의사분 30년인가 햇는데 목디스크오셔서 은퇴하심
qTwkeSDkfgreut님의 의대합격을 기원합니다.
치대갑미다 허헣
6~8등급에 평판까지 쓰레기면 얼마나 ㅎㅌㅊ인생인거지ㅋㅋ 8~90퍼는 무슨 바이탈과 50퍼도 안가는데
ㅠㅠ 저는 평판은 몰겠는데 등급이 낮네요.. 힘들다
딱봐도 수험생일거같지만 몇학년이신데요 실습은 돌음?
아직 실습안돌은 본레기입니다.. 암기 못하니까 쥐약이네요.. 이럴시간에 공부라도 해야되는데 으휴
인사이트부터 키우세요 이대로 한탄하면서 살면 평판까지 못챙김
조언 감사합니다 !
의대 못가서 하는 헛소리~ 국시 합격후 인턴안하고 바로 일반의(GP)로 의원마크달고 빌딩사는 의사들도 있고~ 하루 종일 입냄새 맡아가며 일하는 치과의사가 뭐가 좋다고~ 입결이 왜 의치인지 생각해 보시길~
역시 케바케군요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의사걱정
어딜 가도 자기가 열심히 하면 되는거죠..
의대가서도 유급하고 학점 개판이면 저렇게 사는거 아닐까요?
저렇게 말하면 세상에서 안힘든 직업이 어딧음
저런 ㅎㅌㅊ의사들이 의사가오잡으면서 넷에서 한무당척결 이딴짓이나하고있지ㅋㅋㅋ 잘나가는의사들은 그럴시간도관심도없음
아ㅋㅋㅋㅋ존나 극혐
억지로 바이탈과 가면 개헬이긴 할테지만.. 가정의학같은 선택지가 있었는데 왜 안갔는지 모르겟네요ㅎㅎ
치과도 요즘은 기본으로 임플란트정도는 해야하니까 gp로 나가면 고생 엄청 하던데..
더군다나 외과계열 잘 안맞는사람들한텐 더 헬이겠죠
그래도 의대가 좋은건 실력에 따라, 적성에 따라 외과계열 내과계열 등을 자의로 선택할 수가 있고
수련하면 하는대로 안하면 안하는대로 페이가 그에맞게 웬만큼 보장이 된다는점 같아요.
치과는 분야가 좁잖아요. 잘맞음 최고겠지만
개업으로 몰리는 리스크나 외과계열 특성상 일의 로딩.. 단점도 많죠
의대 평균과이상의 개원수입이라는 최대장점이 그걸 상쇄해줄뿐
시야를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봐도 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식한넘이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