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브레이커 [196855] · MS 2007 · 쪽지

2012-01-09 02:42:27
조회수 508

하고싶은거 VS 할수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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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다가 아버지랑 대화하는데 울화통이 터져서 정말ㅜㅜ

어짜피 한번사는건데 내가 정말 하고싶은걸 하고 살아야하지

않겠냐 어렵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내가 하고싶은공부 직장을

얻는게 옳은거 아니냐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교훈을 얻고 도전하는게

맞지않느냐가 제 입장

아버지입장은 니가 하고싶은건 남들도 다하고 싶어해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냐 좋은거 다알지 그런데 하고싶은걸 해서 안되면 어떡할거냐

그보다는 지가 할수있는걸 해야된다 눈이높아서 헝그리정신이 없어서 나이

서른되도 취직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다 <-여기서 울화통이 터짐 제가 서른이라는건

아닙니다

제가 말빨이 안되기도 하고 뭐라말을해야할지..대충 저랑 아버지가 어떤입장인지 아시겠죠?

진짜 갑갑하고 답답합니다 이런얘기할때마다

뭔가 틀안에 가두려고 하는것 같고 도전하고 하고싶은걸 하려면

용기를주고 그런말을 해줄수도 있는건데 자꾸 희망을 꺾으려고

하는것같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 표현을못하겠는데 암튼

짜증나고 답답합니다그냥 여러분이라면 어느쪽의견을 지지하시는지

만약 제쪽이라면 좀더논리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을까요..제입장을

대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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