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리 고 철 [901777] · MS 2019 · 쪽지

2019-11-22 21:56:49
조회수 5,952

오지훈T 김지혁T 관련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635432

모아보기밴땜에 검색도 안돼서 이계정으로 옮김

이하 모든 내용은 2009개정 지1 지2 얘기지만 교수법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리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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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썼던 댓글 복붙

지1 관련 글에 썼던 댓글이긴 한데 저는 지1 강의 들은 적 없고 지2 강의 듣고 느낀 바라서 그냥 지2얘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지구과학은 정리하자면 오지훈T는 꼼꼼하고 자세해서 좋고 김지혁T는 문제 접근하는 태도를 훈련시켜주는 게 좋았어요

저는 작년에 개념 공부할 때 오지훈T 교재사서 듣고나서 박선T 엄영대T 개념 교재없이 들었거든요

박선T는 판서가 짱임 개짱임

암튼 제가 지금 지2 처음부터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초반에는

1회독 오지훈T 개념 2회독 박선T 개념 이후 3회독부터 오지훈T 다시 들으면서 지엽적인 요소들 챙기기 / 김지혁T 기출 병행

이런식으로 공부할거같아요

다시 말하지만 지2기준임


제가 문제 접근 태도를 좋게 평가하는 이유가 있는데

일단 이 글 한번 읽어보세요 지2 선택에 대한 글임

https://orbi.kr/00015361314

이거 보면


(여기부터 인용)

그러나 지구과학12는, 쉽게 고득점을 만들 수 있지만, 또 쉽게 나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즉, 중간이 없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화1생1 과목은 수능 전에는 울지만, 수능 후에는 웃을 수 있는 과목이고, 지1지2물1 과목은 수능 전에는 웃지만, 수능 후에는 절망할 가능성이 큰 과목입니다. 당연히 절대적인 공부시간은 후자가 더 짧습니다. 즉, 만점을 위한 기본기와 실력 자체는 후자가 더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지죠. 하지만, 그만큼 무너지기 쉬운 것도 후자입니다. 따라서 지1지2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일정 실력이 만들어지고 나면, 끊임없지 자료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미 기출은 수십 번 매우 빠른 시간내에 풀었고, EBS? 씹어 먹었고... 나머지는 시중에서 나오는 자료들을 찾아 헤메며 다니게 됩니다. 왜 우리가 아는 그 자료들 있잖아요. 오x훈, 시x인재... 그렇게 했는데도... 평가원 시험이나 수능 시험을 보면, 정말 어이없는 부분에서 틀리거나,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한 자료가 나와 문제를 틀리게 됩니다.

(여기까지 인용)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이걸 해결하는 방법으로 낯선 자료를 많이 접해서 수능날 본 자료를 익숙하게 대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김지혁T는 배운 개념만을 이용해서 낯선 자료가 나와도 그래봐야 지2니까(지3이나 화2는 아니니까)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 해석하는 걸 강조하셨거든요

암튼 그래서 자꾸 김지혁 들으라고 오르비에서도 말하고 다녓음

지1은 공부 안해봤지만 저 불확실성?같은게 지1 역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지1도 김지혁T 추천드리고 싶음

rare-있는 듯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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