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물질 속에서 전자기파가 느려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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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번역한거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ㅡ,.ㅡ
심심하면 봐보세요.
개인적으로 그 논제 풀면서 정말 놀랐네요 ㅋㅋㅋ
Heisenberg의 불확정성 원리 이런걸 써야 하나 하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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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_= 어렵당.
그냥 그 논제는 전리층이 전자밀도가 높다는 관점에서 굴절률로 접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으으
사실 10/80/10 의 법칙에 따라 80이 나얼님 생각대로 썻을거 같음 ㅋ
물론 저도 굴절률로 접근 ㄱㄱㅆ
ㅠㅠ배경지식 없이는 그걸로밖에 접근 못할것같은데..
N_e 가 괜히 나온건 아닌거 같고..
근데 여기서 하나 여쭈고 싶은데
그 밑에 시간지연 그쪽이요..
시간지연에 대해서 거리계산할때 속력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_= c/n을 넣어줘야 되는건지 아님 걍 지르는건지
c/n을 넣으면 너무 복잡해져서 싫고 으어 ㅋㅋ
그쵸이런거근데은근히있는듯
문제가묻는건굴절률이왜높아지냐인듯
물론제시문에힌트따윈없구요ㅋㅋㅋㅋ
굴절률 식이 있으니.. N_e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요 ㅎㅎ
저도 굴절률의 측면에서 접근하긴 했으나, 전자기파가 느려지는 이유가 문제였지요.
아래는 제가 써봤던 거를 대충 옮겨봤습니다. 과학적인 사실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ㅋㅋ
먼저 전자기파가 굴절되는 이유는 매질에서의 속도차이로 볼 수 있겠는데, 이 속도차이가 나는 이유는 매질 분자간의 결합과 상호작용 또는 매질 분자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흡수-재방출에 의한 시간지연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자들의 밀도가 매우 높아 유체와 같이 행동할 경우, 일반적인 유체와 비슷한 현상을 일으킬 것이다.(전자들이 collective behavior(위 글에 있습니다)를 한다고 가정한 것이지요.) 그러나 전리층에서 주파수가 높은 전자기파가 더 굴절률이 낮은 현상은, 일반적인 유체에서 주파수가 높은 전자기파가 더 굴절률이 높은 것과 대비된다.
이에서 전자기파는 전자와 충돌하여 전자를 들뜬 상태로 만들고, 전자에서 재방출되는 동안의 시간 지연에 의해 속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좀 논리의 비약이 심한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ㅡ,.ㅡ)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서, 주파수가 높은 전자는 입자성이 높고 주파수가 낮은 전자는 파동성이 높은데, 이는 드 브로이의 식에서도 알 수 있다. 주파수가 높은 전자는 입자성이 높아 전자와 충돌할 수 있는 확률 반경이 낮고, 주파수가 낮은 전자는 입자성이 낮아 전자와 충돌할 수 있는 확률 반경이 높은 것이다
등등
그때도 쓰면서 개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추가적인 개소리가 있었군요 ㅋㅋㅋ
으앙 ㅠㅠ 뭐야 이거 무서웡 ㅠㅠ
위치불확정성 같은게 답인지는 모르는 것이고요 ㅋㅋ
만약 답이라면 교수님들은 물1 마지막 부분에서 배우는 것이라고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위 글에서 마지막에서 2번째 문단에서 전자>전자기파로 보세요;;;;;;;;;
게다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는 위치 불확정성을 말하는 데서 썼었지만 이상하게 옮겼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ㅋㅋㅋ
올해 또 나올거 같지는 않지만
낼 도서관가서 읽어보겠씁니다 자료 감사 굽굽
다시 나올 일은 없겠지만 머리 워밍업이죠 ㅋㅋ
미리 멘탈붕괴 쿠션용ㅋㅋㅋ
영어당...
자기장 생겨서 공간이 뒤틀어진다..ㅋ..ㅋ..ㅠㅠ.ㅠ.ㅠㅠ흑...
논제1이 이런문제였을줄이야;; 작년 논술은 진짜 뭔가 예년기출들과는 다르네요.
추론문항이 상당히 많은듯 ㅠㅠ..
뭐든지 벽 통과할라믄 낑낑대고 용을 써야 할 것 아입니까 ㅠㅠ 는 문과의 한탄
근데요 제시문에
시간지연이 TEC 전하량을 경로적분한 값이랑 관련이잇는걸 보면
전자 그니깐 전자기력? 자기력 이런거랑도 관련있지않을까요?..??
경로 적분이니까;; 전하 밀도 적분해서 적분값이 크면 클수록 시간 지연 많이 일어나니까
하여튼 전하가 밀하면 전자기파가 느려지는게 맞긴한듯
근데 전자기파에 자기장이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장은 전리층에서 전자의 대류? 에 의한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 물2안해서 자기장 이런 심도잇는 개념은
모르는데 ㅠ..... 빛은 전기장 이런쪽에선
안휘어지나요??
그리고 물2인강 들어보니까 전자가 막 움직이면
장이생긴다햇던것 같아서; 그런 장이잇으면
빛도 휘지않을까 생각해서요.
어제 논술 잠깐 인강들엇었는데
중력이있으면 시공간이휜다고 그러던데
중력도 힘이니까 전기력 이런것도 중력과 같은맥락에서
시공간이 조금씩 휘고 그 위를 빛이지나가서...??ㅋㅋㅋ.
ㅠㅠ
먼저 일반상대론은 고3이 아니라 대3도 제대로 안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전자기장에서도 사용하는 경우는 못 보았네요.. 이쪽은 제 식견이 짧으니 믿지 마시고요 ㅋㅋ
어쨌든 전혀 배우지 않는 개념이라 논술에서 쓰이기는 힘들 것 같고요, 일단 교육 과정 내에서 전기장이나 자기장에 의해 전자기파가 휘는 경우는 못 보았습니다
그렇군요...
위정척사파인 저는 그저 웁니다
설대 정시 문항 보고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 있는데요..;(이것 말씀하시는 것 맞는지 몰겠네요) 혹시나 물투랑 관련있지 않을까 해서 확인해보니 하이탑에 겹치는 내용이 있더군요.(제 의견일 뿐입니다)
먼저 책 내용 설명드리고 제 의견이랑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이탑 물투 전자기파와 물질의 상호작용 보면요..
----전자기파가 물질에 비추어지면 그 물질을 구성하는 양이온, 전자 등은 힘을 받아 진동하게 된다. 그래서 전자가 힘을 받아 진동하면서 가속도 운동을 하게 되면 그로부터 2차적인 전자기파가 발생할 수 있다. ....
..... 금속에 전자기파가 쏘여질 경우에 금속 내부의 변화에 민감한 자유전자는 전기장과 반대방향의 힘을 받아 가속도 운동을 한다. ... 전자는 전기장의 변화에 따라 같은 주기의 진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자유전자에 의해 새로운 전자기파가 생성되며, 그 방향은 입사전자기파와 반대이다. 따라서 금속 속에 전기장이 거의 들어오지 않게 된다.-----
저는 아직 지식이 마니 부족해서 이 정도 수준에서 생각한 것인데요.. 이미 제가 무슨 의견인지 캐치하셨을지도 모르지만 그니깐 변화를 거부하는 성질(렌쯔의 법칙도 있고, 관성도 있고요..)에 의해서 전리층의 전자들은 입사한 전자기파에 의한 전기장 때문에 변화하는 것을 거부하려 하기 때문에 그 전기장의 방향에 반대방향으로 진동을 해서 결국 그 진동에 의해 발생한 전기장은 자기장을 유도하고, 상호유도의 관계에 있는 진동하는 두 '장'은 결국 전자기파가 되겠죠. 그리고 그 전자기파는 입사한 전자기파랑 반대 방향일 것이기 때문에 그 속력이 결과적으로 느려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굳... 이해도 잘 되고 뭔가 그럴듯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