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kkia [332350] · MS 2010 · 쪽지

2019-11-17 19:05:33
조회수 11,361

군수관련 Tip (질문 편하게 주시면 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488796

1. 군대가서 공부 얼~마든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준은 '어떤 군대를 가면 될까?' 가 아니라 

'가서 누구를 만날까'와 '어떤 보직을 맡게 될까'로 정해집니다.


즉, 어떤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보통 해당 군을 가면 어떤 보직이 주어질까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답이 나올겁니다.


제가 간 군대의 경우 이등병 제외 모든 사람이 하루 6시간, 주말 8시간 이상 공부 가능 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공부해대는 사람 본 적 없지만ㅋㅋ




2. 다만 저도 그런 생각을 군대를 갔지만 그게 인생에 남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심지어 자대 지정받자마자 ㅋㅋㅋㅋㅋ 맞선임한테 하루에 공부는 얼마나 할 수 있습니까? 개소리헀음


다행히도 서로 공부하자고 으쌰으쌰하는 좋은 동생이라서 받아준거지 저런 경우 니킥 찍혀도 할 말 없습니다.


아니 이게 본론이 아니라, 군대가면 정~~~~~말 다양한 군상의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노가다 전문가, 기업체 CEO, 연예인, 댄서, 재즈피아니스트, 수능망치고 그냥 입대한 20살, 인강찍은 수학강사, 교대 꽂고 군대 놀러온 선생님, 축구에 목숨바치는 지방대생


그리고 이 모든 사람이 완벽히 평등한 취급을 받는 곳은 세상에 군대 뿐입니다.


즉, 그들의 인생에 대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에요.


언제 한번 노가다만 한 사람이랑 노가다에 대해 진지하게, 존중을 가지고 대화해보겠음?


그것도 한 6시간 내리? (ㅋㅋㅋ 6시간 말이 6시간이지 겨울 경계근무시 9시간도 가능 개이득)




3. 세상 어디나 그렇지만 착한 사람이 좋은 사람 취급 받는게 아니라,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 취급 받습니다.



3-1 군대는 시간 보내는 것을 연구하는 곳이에요.


보통 어느 보직을 달든 경계근무 한번은 하는데 남자 2명 많으명 4명이서 4평남짓 공간에 계속 붙어있습니다.


말 잘하는 놈은 세상 어딜 가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무슨 책 보고 달달 외운다고, 화술 연구한다고 이게 느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본인의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그래도 재밌는 사람 (=좋은 사람) 취급 받습니다.


딱 보여요.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뭔가 감추고 선비흉내 내는사람



3-2 축구 잘하는 사람 = 정말 좋은 사람 , 몸 좋고 헬스 잘하는 사람 = 진짜 좋은 사람


Tip. 자대 가면 선임이 제일 먼저 하는 묻는 말이 축구 잘하냐?인데 못하면 말하되

"잘은 못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하세요.


"좋아는 합니다"(개그 노노)

"잘합니다"(구라 노노) 

"못합니다(멀뚱멀뚱 노노)"




4. 정치질이라는 것은 전체를 위해서는 악이지만 적어도 나, 개인을 위해선 필요악입니다.


예를 들면, 일 빡세게 하려고만 하지말고 어떻게 하는게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걸까 생각하는 것?


저도 나이먹고 군대가서 그런지 이런게 정말 쪽팔린다고 해야하나? 그냥 내 할 일만 하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정치질을 천부적으로 잘하는 애들이 있는데 이건 배울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어떤 일을 하든 다수의 눈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학 잘가는 것 이상으로 이런 능력이 성공을 위해서라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군대가서 이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배우는 것도 도움되리라 봅니다.


이거 감 못잡는 사람은 평생 주변사람들에게 대우 못받고, 혼자서만 열심히 살더라구요.




5. 이건 어지간해선 경험해볼 수 없는 꿀팁인데 특기병으로 입대하지 마시길


무슨 전문능력 특기자라서 전문 분야 중대로 발령날만한 전문 특기 아니라면 그냥 일반병으로 입대하세요.


예를들어 조리병, 운전병 이런거 (악대, 사이버특기병 제외ㅇㅇ)


왜냐하면 조리병, 운전병은 물론 군대의 꽃이긴 합니다만 최고의 보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나온 부대에 한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들 하고싶어서 싸움나던 보직 맞습니다.)


지방청발령, 행정병(취향존중) 정도 꽃중의 꽃이 있는데 특기병으로 입대하면 꽃중의 꽃은 달 수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종 대형을 따서 운전특기로 입대를 하여 1호차를 하였는데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의경에 한해서 보통 버스를 몰거나 스타렉스 병을 하게 됩니다.


훈련도 꽤 자주 빠지고, 경계도 안서지만 공부시간을 벌고자한다면 행정병에 비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조리병 운전병 관련 중요 자격증만 있으면 일반병으로 가도 ㅋㅋㅋ 다 시켜줍니다.


(다만 정치질에서 탈락한 대원의 경우 1종대형+미하엘 슈마허급 운전실력 있어도 운전병 못함)


1종대형 혹은 조리관련 자격증 따놓고 입대해서 군생활 잘하면서 과연 본인이 행정병 달 수 있을지 각 재다가

각이 안보이면 운전병 선임과 친분 쌓으시면서 깔끔한 루트 택하시길


친분 쌓는건 부디 티 안나게 스무스하면서도 명분을 만들어가면서 쇼로록~ 친해지시길 (운동운동운동운동!!!)




6. 제 경우 삼국지 광이고 딱 버튼만 누르면 모든 연대기 줄줄 외우는데

이런 상태에서 삼국지 좋아하는 선임만나면 그 후로 군생활 잭팟터집니다.


제 경우에도 삼국지 조금이라도 관심보이는 후임있으면 그냥 달고다녔는데...

개인적으로 삼국지... 치트키가 아닐까 싶네요.


애니메이션처럼 주변 사람 눈치 안봐도 되고, 

아는 사람 있으면 초특급 잭팟 터지고, 

모르는 선임이라도 말만 재밌게 잘하면 좋아라하고...




7. 저는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꼭 필요하며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군대에 한해서 뭐 좀 모른다고 일단 질문부터 해대는거 굉장히 안 좋아보이더라구요.


그 질문이 진짜 모르는거 혹은 본인 선에서 처리가 안되는 경우는 애가 관심이 많구나 생각이 드는데

바로 5분 전에 설명해줬는데 멀뚱멀뚱 하다가, 말 끝나고 바로 질문하면 말을 코로듣나 싶습니다.


대충 알아들은 척 하다가 질문하는 것보다 

말 듣다가 이해가 안될 때 어느어느 부분이 ~해서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는게 천배 낫습니다.




8. 저는 군대가서 다양한 군상을 만나는 동시에 오히려 학벌에 대해서 꺠우친 듯 합니다.


진짜 학벌 1도 모르고 만난 상태에서 사람이 좀 괜찮네 싶었는데 알고보면 무슨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건국대고

이 친구 상태가 안좋다 싶으면 ....


이제 시간이 흘러 애가 상태가 좀 괜찮다 싶으면 대충 감이 옵니다 어디쯤 나왔겠구나~~ 하면 대충 또 맞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애가 진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작 학벌이 그렇지 않으면 눈이 확 갑니다.


학벌은 저 사람한테는 이미 무의미하구나,

학벌을 뛰어넘을만한 무언가가 저 사람한테는 있구나!


실제로 있든없든 그냥 그렇게 보입니다.


학벌이 대체로 사람들을 분류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엔 본인 하기 나름이구나 생각도 들구요.


결론적으로는 학벌을 꺠우친 동시에 내 머리 속에서의 학벌은 점점 무의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2년 더 왜함 븅신)



이 모든 '괜찮은 사람'의 전제는 '솔직함'과 '자존감'이라고 봅니다.


선 자존감 후 솔직함이겠네요.


내가 가진 단점마저도 인정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내 패를 다 깔 수 있겠죠.


내가 가진 패가 후지다고 거짓을 일삼을 필요 없고, 고개 푹 숙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가진 것 다 까버리세요.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까보여서 단점을 단점이 아니라 기나긴 연대기의 스토리로 머리속에 때려박아버리는 것

오히려 이게 패가 없는 본인이 가진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든 어디든, 솔직함과 자존감 잊지말구 칼 하나 숨기고 사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가치있는 사람이잖습니까~ 뽜이링!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Eden J · 810918 · 19/11/17 19:07 · MS 2018

    제 친구 군수있는데 올4면 어디가나요

  • 저스틴 벌랜더 · 896517 · 19/11/17 19:08 · MS 2019 (수정됨)

    경기권 사립대도 못가지 않음?

  • Makkkia · 332350 · 19/11/17 19:09 · MS 2010

    올4? 한 해병대쯤 갈 것 같은데요

  • Eden J · 810918 · 19/11/17 19:13 · MS 2018

    충청권 국립대 가고싶어하는데

  • 두피건강빡빡이 · 873281 · 19/11/17 22:15 · MS 2019

    해운대 컷 올라서 낙성대 정도가 적정

  • 잘 죽었다 화반 · 890797 · 19/11/17 19:11 · MS 2019

    내년에도 수능 보시나요

  • Makkkia · 332350 · 19/11/17 19:14 · MS 2010

    아뇨 안봅니다!

  • 어떡하지인생.. · 864211 · 19/11/17 19:12 · MS 2018

    지금 군대신청하면 바로 갈수는 없죠? 보통 어느정도 기다려야할까요? 공익이면 더더욱기다리나요?

  • Makkkia · 332350 · 19/11/17 19:16 · MS 2010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 의경은 신청-체력테스트 후 추첨되면 한 4~6개월 걸립니다.

  • 고대문과캠 · 558955 · 19/11/17 19:13 · MS 2015

    그래서 이번엔 어떻게 되셨음?

  • Makkkia · 332350 · 19/11/17 19:15 · MS 2010

    수험표에 옮겨적질 않아서 결과를 모르겠음

  • 허니 트랩(美人計) · 888888 · 19/11/17 19:14 · MS 2019

    님 올해 수능은 잘 마무리 했나요

  • Makkkia · 332350 · 19/11/17 19:14 · MS 2010

    네 잘 마무리했어요

  • 사반수끝남 · 868293 · 19/11/17 19:17 · MS 2019

    재밋네염

  • 의대 가즈아ㅏㅏㅏㅏ · 800097 · 19/11/17 19:29 · MS 2018

    교육과정 바뀌는것때문에 군수 고민중인데 부모님 반대가 심하십니다... 군대 가면 공부할 시간 안나고 머리 굳는다고 하시는데 고집을 부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시키시는대로 기숙 갈까요? 수능은 가형 생지 22231 나왔습니다... 생명 너무 미끄러져서 ㅠ

  • Makkkia · 332350 · 19/11/17 19:35 · MS 2010

    군대가세요. 군대가면 머리굳는다는 말 20년전 얘기에요. 제가 간 군대의 경우 안에서 한국사, 컴활, 기능사, 수능, tesat 등등 꽤 고급 시험도 다 준비하고 합격하고 했습니다. 괜찮은 군대의 경우 후임이 명문대생 들어와서 같이 으쌰으쌰 공부하는 사람도 많아요

  • 의대 가즈아ㅏㅏㅏㅏ · 800097 · 19/11/17 21:06 · MS 2018

    일단 재수를 한번 해 보고 군수를 하는 게 좋을까요 군수를 하고 나와서 재수를 하는게 나을까요? 의치한이 목표인데 감 잃는 게 두렵기도 하네요...

  • 늦은군인 · 921360 · 19/11/17 19:34 · MS 2019

    군수하거있는 2021년 7월 전역자입니다. 육군이라 하셨는데 공부 계획같은거는 어떻게 하셨나요 하루하루 모든 과목 보는것은 힘들지않나 생각이들어서요 과목마다 시간분배며 인강+자습 이 배율이 어떤가 궁금하네요

  • Makkkia · 332350 · 19/11/17 19:37 · MS 2010

    의경이고 저는 개인시간이 많아서 전과목 공부 가능했습니다. 그렇다고 했다는 말은 아니구요.
    시간 없으면 과목별로 집중공부하고 인강 최소화 할 것 같습니다.

  • 늦은군인 · 921360 · 19/11/17 19:39 · MS 2019

    공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늦은군인 · 921360 · 19/11/17 19:38 · MS 2019

    사실상 올해 놀기 바빠서 암것도 못해서 노베이스인데 어느정도 기본을 가지고 시작하셨나요 ??

  • Makkkia · 332350 · 19/11/17 19:50 · MS 2010

    ㅠㅠ 제가 군수를 성공한 것도 아니라서 답변 드리기가 곤란하네요 미안합니다.

  • 삼수갑산 못벗어난다 아하하 아하하 · 883530 · 19/11/17 19:37 · MS 2019

    제가공군을 지원하려는데 80점입니다. 그냥 포기해야될까요?공군지원못할것같네요

  • Makkkia · 332350 · 19/11/17 19:51 · MS 2010

    공군 지원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공군은 3개월 더하는거 감안해서 육군이랑 동급 혹은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하고, 육공군 상위호환이 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 삼수갑산 못벗어난다 아하하 아하하 · 883530 · 19/11/17 19:53 · MS 2019

    공군도 떨어지죠? 지원잘못하면

  • Makkkia · 332350 · 19/11/17 19:56 · MS 2010 (수정됨)

    당연하죠. 제가 알기론 병마다 중복지원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단 공군 무조건 가야겠다싶으면 방공포나 헌병 조리 넣으시고 그와동시에 의경 시험도 같이 보세요. 공부하고 싶으시면 공부말고 의경... 의경가세요ㅠㅠ

  • Shzjc · 902138 · 19/11/17 19:38 · MS 2019

    안녕하세요 현실적으로 1,2,3월달중 입대할려는데무슨자격증을따고어디로입대하는게 제일좋을까요?

  • Makkkia · 332350 · 19/11/17 19:52 · MS 2010

    1.2.3월달 입대일자가 나온건가요? 미리 준비하셨나보네요. 어디로 가는게 좋냐고 물어보시는거보니 입대일자 안나온 것 같기도한데ㅠㅠ 지금 준비하시면 빨라도 5월 6월일겁니다. 어떤 경우라도 의경 추천합미다 1종대형 컴활1급 준비하고 가시면 아주 좋습미자

  • Shzjc · 902138 · 19/11/17 19:55 · MS 2019

    입대일자는아직안나왔어요 .그냥 추가모집때지원하면갈수잇는거아닌가요??! 의경은 아무리빨라도6월이더라고요 컴활은 어디에좋나요?

  • Shzjc · 902138 · 19/11/17 19:55 · MS 2019

    혹시오픈채팅 가능하시면 링크주실수잇나욥

  • Makkkia · 332350 · 19/11/17 19:57 · MS 2010

    군수의 꽃은 행정병 운전병인데 두개중 뭐라도 할라몀 자격증 준비하셔야합니다. 여기에 적합한 자격증이 컴활1급, 1종대형 입니다

  • Shzjc · 902138 · 19/11/17 20:11 · MS 2019

    흠딴다는전제하에 최소3월에는입대하고싶은데가능하겟죠 따로행정병으로지원하면되나요? 컴활따야겟네욥

  • Shzjc · 902138 · 19/11/17 20:12 · MS 2019

    아너무늦에요 컴활은시험이ㅜㅜ

  • Makkkia · 332350 · 19/11/17 20:18 · MS 2010

    어느 보직을 택하든 원하는 날짜 입대하기 쉽지않을텐데요 ㅠ 잘 알아보신 것 맞나요?

  • 용서해라지로보 · 888516 · 19/11/17 19:45 · MS 2019

    군수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글인듯하네용

  • Makkkia · 332350 · 19/11/17 19:52 · MS 2010

    감사합니다

  • Shzjc · 902138 · 19/11/17 20:19 · MS 2019

    다른분이랑 상담할때는바로갈수잇다고하셧는데 혹시오픈채팅 가능하나요ㅜ

  • Makkkia · 332350 · 19/11/17 20:21 · MS 2010

    오픈방 파서 링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hzjc · 902138 · 19/11/17 20:28 · MS 2019

    쪽지드렷어욥

  • 감비아대학총장 · 780280 · 19/11/17 20:24 · MS 2017

    저도 군수했습니다 공군으로

    어쩌다 보니 인생을 걸었고

    그 선택이 헛되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곧 전역인데 좋게 마무리되어 기쁩니다.

    저도 경험자로서 군수 추천드립니다

    다만 공군 말고 타군으로 간다면 효율적으로 할 수는 없을 겁니다

  • 대의수육 · 768611 · 19/11/17 20:44 · MS 2017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에 공군가서 군수하고싶은데 혹시 공군 일반병이 낫나요 운전병이 낫나요...?

  • Makkkia · 332350 · 19/11/17 20:56 · MS 2010 (수정됨)

    감비아님 반가워요. 군수 성공하셨다니 의지가 엄청나신듯 합니다...

  • 앨리시스 · 875149 · 19/11/17 21:04 · MS 2019

    어떤 유튜버 분 보니까 의무 소방 추천하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인 시간 많아서 공부 할 수 있다 하던데

  • 생명노잼 화학노잼 · 889601 · 19/11/17 21:22 · MS 2019

    죽은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 Makkkia · 332350 · 19/11/18 00:37 · MS 2010

    추천합니다만 시험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 또 따로 준비하셔하 할겁니다. 그렇게까지 할 바에 그냥 의경 가겠습니다ㅠㅠ

  • 딴따라라루 · 891484 · 19/11/17 21:31 · MS 2019

    옾챝으로 몇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 Makkkia · 332350 · 19/11/18 00:37 · MS 2010

    넵 링크주시면 입장할게요

  • 딴따라라루 · 891484 · 19/11/18 00:50 · MS 2019

    쪽지 보냈어요!

  • °히오스공부법 · 897062 · 19/11/17 21:49 · MS 201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설국이었다 · 845480 · 19/11/17 21:54 · MS 2018 (수정됨)

    이번 수능 보셨나요?

  • Makkkia · 332350 · 19/11/18 00:37 · MS 2010

  • 설국이었다 · 845480 · 19/11/18 00:53 · MS 2018

    대학은 어디 노리시나여

  • Makkkia · 332350 · 19/11/18 02:11 · MS 2010

    성적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산수나형백점가눙 · 824740 · 19/11/17 22:33 · MS 2018 (수정됨)

    군수 생각중인건 아닌데 군 안에서 장기간, 그리고 최대한 많이 어학공부를 하고싶습니다.

    20년 2월으로 입영월 미리 신청 해뒀는데 더 나은 공부환경을 위해 지금 당장 실행으로 옮길만 한 게 뭐가 있을까요?

    매일매일 꾸준하게 공부하고 싶은데 사실상 이병때부터 공부하는건 아예 불가능하겠죠?

    (케바케겠지만 대체로 입대 후 어느정도가 지나야 맘놓고 공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 Makkkia · 332350 · 19/11/18 00:41 · MS 2010

    이등병부터 하는건 그 어떤 군대를 가든 안좋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그 기간동안은 이것저것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근무에 대해 배울 것도 많은데 그때 공부하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의지라고도 볼 수 있는 반면 주변 선임들 눈엔 엄청난 이기적인 행동으로 보일거라서요ㅠ

    컴활1급, 1종대형 따두시면 꿀보직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말상초라고 여자친구랑 이별하는 기간을 통칭하는 은어인데 보통 그때쯤되면 근무도 깔끔하게 해내실거고 개인공부시간 충분히 뜰겁니다

  • 산수나형백점가눙 · 824740 · 19/11/18 10:57 · MS 2018

    둘다 따두는게 좋나요?

  • Makkkia · 332350 · 19/11/18 12:02 · MS 2010

    여유되시면 둘 다 따시고 힘들면 컴활만이라도 따두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컴활이 곧 행정병의 자격이었고 1종대형이 운전병의 자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보직 TO가 날 지 모르기때문에 둘 다 따두는게 좋지않을까 싶슴다

  • 산수나형백점가눙 · 824740 · 19/11/18 14:08 · MS 2018 (수정됨)

    답변 감사합니다 :)
    두달 정도면 두개 다 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노력 해봐야죠 ㅎㅎ

  • Makkkia · 332350 · 19/11/18 16:25 · MS 2010

    ㅎㅎ넵 컴활은 노력에따라서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보지만 대형은 버스운전이다보나 학원 안다니면 따기 힘들거든요ㅠ 가격도 좀 비싸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pelar · 794098 · 19/11/18 00:13 · MS 2017

    정치질..ㅋ 결국엔 뭐 동참했다는건가

  • Makkkia · 332350 · 19/11/18 00:43 · MS 2010 (수정됨)

    동참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설마 특정인을 왕따시키고 이간질하는 행동으로 본 건 아니겠지요) 세상 그 어떤 사회에도 정치질 없는 사회는 없다고 봅니다. 이런 댓글을 다는 것도 일종의 정치질이라고 볼 수 있듯이

  • pelar · 794098 · 19/11/18 01:24 · MS 2017

    그럼 위 글에서 말한 정치질이란 어떤것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정치질이라고 언급하면 글쓴이분이 댓글에서 언급한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은 글에서 정치질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의하는 것도 없이 단순히 정치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저는 그 의미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미로 받아들인겁니다. 그리고 위같은 댓글을 단 것이고요. 그렇다면 위에서 말씀하신 정치질이 정확히 무얼 의미하는거고 그걸 필요악이라고 말씀하시며 정당화하시는 거신지요?

  • Makkkia · 332350 · 19/11/18 02:11 · MS 2010

    ... 이게 이렇게 대화할거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4번 다시한번 정독해보시면 도움될 듯 합니다.
    요약하자면, 아니 요약할 것도 없이 그냥 복붙합니다.

    일 빡세게 하려고만 하지말고 어떻게 하는게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걸까 생각하는 것
    열심히 하려고만, 한다고만 생각하지말고 다수의 눈을 인식하면서 생각해가며 일할 것

    종종 세상살이 안해본 순진하고 착한 후임들, 남들 눈에 하나도 안 띄게 혼자서만 열심히 하는 것 보고 오히려 욕먹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이래저래 상담도 해주고, 그래도 군생활 잘 할 수 있도록 돌봐줬습니다.

    일 하는 방식도 넓게 보면 권력 관계를 생각하여 내가 행하는 일이 다수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군생활에 더 유리할까 판단하는 기술이기에 정치질이라고도 할 수 있지않겠습니까?

    저는 저만의 혹은 다수의 권력으로 누군가를 고통주고, 바보 만드는 것에 대한 정치질은 언급한 적도 오해할만한 내용으로 말한 적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의미하든, pelar님 개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댓글 달기 이전에 글 내용에 관한 내용을 적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글 내용과 무관한 댓글을 그렇게 사실인 양 말하고 몰아가시면 이게 바로 pelar님이 말씀하신 의미의 정치질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날조와 선동이구요.

    pelar님이 의도적으로 그랬다기보단 그냥 글 제대로 안 읽고 단어에 핀트잡혀서 실수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 pelar · 794098 · 19/11/18 02:24 · MS 2017

    본문에서 정치질로 인해 운전을 잘하고 능력있는 부대원도 운전대를 잡아보지 못하신다고 얘기하신 부분에서 어떻게 상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 Makkkia · 332350 · 19/11/18 02:37 · MS 2010 (수정됨)

    제가 말한 내용의 정치질과 그대로 연결됩니다.

    한 사람의 능력이라는건 학벌처럼 구체적인 능력 지표로 보이는게 아니에요.

    결국 다 자기PR인데 운전실력?
    슈마허급이라도 무슨 운전을 해서 보여줘야 실력이 있고없고를 알죠.

    지휘원한테 저 운전 잘하니까 저 선임이랑 자동차 경주 하겠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군대 내 보직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대다수가 병사들 끼리끼리 추천으로 이뤄집니다.

    운전병 선임과의 관계속에서 보직이 만들어질 확률이 큰데 눈에서 엇나가면 군생활이 힘들어져요.

    그렇다고 지휘원한테 선임이 저를 싫어해서 운전병을 할 수가 없는데 이건 부당합니다 라고 따지시겠습니까...

    차라리 그것보단 본인이 알아서 영리하게 선임과 좋은 관계 만들고, 기회가 될 때 운전병 시켜주시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PR도 확실히 하고, 평소 청소나 운동, 언행도 신경써가면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특수한 목적을 위해서 본인 말과 행동을 영리하게 하여 결국 목적을 쟁취하는 것

    이걸 정치질이라고 표현한겁니다.

    이게 당연한 것 처럼 보여도 군대 내에서 1종대형 하나 믿고 선임한테 저 1종대형 있는데 운전병 언제 할 수 있냐고 다짜고짜 묻는 순진한 친구들 진짜 많습니다.

    아예 정치질이고뭐고 그냥 세상 다 순리대로 흘러간다고 믿고 어영부영 하다가 잘못되면 제대할 때 까지 밤새도록 경계만 서는데

    차라리 조금 영리하게 생각해가면서 이득볼 것 보고, 여유되면 주변 사람들 챙겨주고 이게 좀 더 만족스러운 군생활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군대뿐만이 아니라 세상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상식에서 어긋나는 생각인지

  • 쩡시파이터 · 914846 · 19/11/18 00:49 · MS 2019

    마키아님 이번 수능에도 결과가 기대치에 안 맞으면 수능 한 번 다시 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그리고 스터딘님 처럼 의대를 준비하시나요.?

  • Makkkia · 332350 · 19/11/18 02:11 · MS 2010

    아니에요. 수능 다시 볼 생각 없습니다

  • "드림캐쳐" · 878683 · 19/11/18 02:23 · MS 2019

    재수 망쳤고 논술 안붙으면 의경 지원할려고 합니다 지금 지원해서 바로 붙는다고 해도 내년 6월이후에나 갈수 있을텐데 그때까지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Makkkia · 332350 · 19/11/18 02:40 · MS 2010

    군수 노리시는거죠?
    컴활1급, 1종대형따셔서 행정병이나 운전병 갈 루트 파 두시고
    운동해서 몸도 좀 만들어두시고
    군대가시면 인강은 듣기 좀 귀찮을 수 있으니 강의가 필요한 공부 끝내두시고 가서 책으로만 공부할 수 있으면 아주 효율적인 군수 할 수 있으실겁니다.

  • "드림캐쳐" · 878683 · 19/11/19 01:17 · MS 2019

    오르비 채팅으로 더 이야기 가능할까요?

  • Makkkia · 332350 · 19/11/19 01:43 · MS 2010

    카톡 오픈채팅 파주시고 링크주시면 입장할게용

  • "드림캐쳐" · 878683 · 19/11/23 12:17 · MS 2019

    죄송합니다 지금봤습니다ㅠㅠ
    오르비채팅으로 링크 보냐드려도 될까요?
    댓글로는 안보내지네요..

  • Just Iike that · 872398 · 19/11/18 14:05 · MS 2019

    올해로 수능 끝내시는건가요?
  • Makkkia · 332350 · 19/11/18 16:23 · MS 2010

    넵 끝입니다 ㅎㅎ

  • fromis_9 · 677226 · 19/11/18 15:01 · MS 2016

    고생하십니다. 저도 의무소방으로 복무 중에 있고, 이번 수능을 치뤘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원하는 바에 못 미쳤지만 원서영역을 잘 노려봐야죠..

    저는 군대에 가기 전에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회성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었는데, 정작 저 본인은 딱히 심각한 문제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군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게 극명하게 드러나더라고요. 대학생 때 사람 대하는 편의점 알바도 안 해본 저로서는 군 생활이 첫 사회생활이었기에 더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담당 선임이 초FM이기도 했고요.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들이 지나고 보니 다 공감이 됩니다. 왜 저한테는 저런 걸 하나하나 알려주는 선임이 없었는지.. ㅋㅋ

    다른 군수 관련 글에서도 그렇지만, 미필이 이해하기에는 군대라는 곳이 너무 어려운 듯 합니다. 선후임이라는 대단히 특수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상황이요. 이 글을 보는 누군가는 군부심, 사슬자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글쓴이 분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혀 그런 뜻이 아니란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 Makkkia · 332350 · 19/11/18 16:22 · MS 2010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fromis_9 · 677226 · 19/11/18 18:57 · MS 2016

    아, 이번 나형 수학 21 4로 찍어서 맞았습니다. ㅋㅋ 감사해요

  • Makkkia · 332350 · 19/11/18 21:28 · MS 2010

    ㅋㅋ4찍맞 하셨군요 다행입니다!

  • pelar · 794098 · 19/11/18 21:31 · MS 2017

    그래요. 그게 님의 상식이라면 어쩔 수 없죠. 님처럼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세상에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훨씬 더 사람들이 능력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친분가지고만, 말로만 자리 차지하는 '상식'적인 세상이 될듯.

  • Makkkia · 332350 · 19/11/18 21:41 · MS 2010

    세상을 너무 장밋빛으로만 바라보는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세상에는 그러한 상황과 결과가 존재하며, 내 개인적인 일이 아닌 남들과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인 일에서 나혼자 그런 상황이, 결과가 싫다고해봤자 바뀌는건 없어요.

    저는 그런 상황과 결과는 만든 사람도, 옹호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그런 상황과 결과 속에서 어떻게하면 좀 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지, 어떻게 하면 그런 상황 속에서도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지 적었을 뿐입니다.

    아니 그리고 무엇보다 이건 군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소위 말하는 '사회'라는 것의 공통된 이야기에요.

    전래동화, 이솝우화도 아니고... 사회가 그런걸 어떡합니까?

    그럼 제가 아끼는 동생에게 넌 잘하니까 군대 가자마자 선임한테 바로 운전병자리 걸고 자동차 경주하자고 하라고 할까요?

    아끼는 동생인데 군생활 잘 하길 바라는 마음에 "~는 ~하게 하는게 좋을거야"라고 하는게 뭐가 그렇게 못마땅하십니까...?

  • pelar · 794098 · 19/11/18 21:48 · MS 2017

    못마땅한거요? 다들 그러고 사는거요. 충분히 공정하고 좋은 사회 만들 수 있는데 현실 안주하고 맨날 그러고 있는게 그게 못 마땅해요.

  • Makkkia · 332350 · 19/11/18 22:18 · MS 2010 (수정됨)

    군대 내의 차량은 운전병과 지휘원 외에는 아무도 몰 수 없습니다. 보험이 안되고 문제가 생기면 지휘원 책임이기에 방법이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한달 뒤에 운전병 병장이 제대하면 일병 5호봉짜리 면허취득 1년된 사람이 부사수가 될 예정입니다.

    근데 갑자기 어제 자대배치된 이등병이 운전병 사수한테 운전병하고싶다고하니 안된다고 이미 부사수 될 애 있다고, 나 제대하면 그때 하면 안되겠냐고 친절히 말해줬더니

    이제는 지휘원한테 자기 운전 3년 했다고 운전 잘한다고 내가 일병 5호봉보다 운전도 오래했고 잘한다고 멋 믿겠으면 일병과 자동차 경주라도 하고싶다고 칩시다.

    실력이 전부인 세계에서는 이게 맞지않을까요? 그런데 pelar님은 이게 과연 자연스럽다고 보십니까?

    세상에는 실력을 수치로 평가할 수도 없으며, 실력 외에 화합과 갈등조정도 필요합니다.

    드래곤볼 스카우터로 전투력재가면서 세상 사는 것도 아니고... 저런 상황이 마냥 불공정, 현실안주로 보이면 골치아픕니다

  • pelar · 794098 · 19/11/18 23:43 · MS 2017

    예시가 잘못됐네요. 제가 언제 그 사회내에서의 경험을 무시하는 말을 한 적이 있나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동등하게 그 사회에서 경험을 쌓고 실력이 a가 더 높을 경우에는 a가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예시를 들면서 제 의견을 왜곡하면 당황스럽습니다.

  • yF0CowAxf7ljpe · 757171 · 19/11/19 14:18 · MS 2017

    말하는거보면 이세상에 없는 선비이신데 게시글댓글보니 공익 무시 바로 나오네요 ㅋㅋ 글쓴님 무시하고 다른 댓글보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 킹평성대킹목우 · 665005 · 19/11/18 23:21 · MS 2016

    올해사수했는대 결과가안좋아서 대학을가든 공익을가든 일단 어디든가려고하는대 대학원서넣고 공익도 같이신청한다음 (일단이게가능한지모르겠네요)
    공익붙으면 대학바로군휴학(이것도가능한지모르겠네요)하거나 바로대학취소(이것도가능한지모르겠네요) 하려는대 하.. 아 ㅋㅋ 인생망했네요 아...

  • 머머리독수리 · 832529 · 19/11/19 00:42 · MS 2018

    군휴학은 바로 가능합니다. 다만 입영 증명? 그걸 해야 받아주더라고요. (전 지거국이었습니다.) 4월에 바로 동기한명이 군대가서 알아요.

  • 킹평성대킹목우 · 665005 · 19/11/19 00:43 · MS 2016 (수정됨)

    이게 대학다니던중이아니라 입학식하기도전에 갈수도잇어서요....뭔말이냐면 12월달에 공익신청하는대 1월근무면 바로 훈련소가야되요 이런경우는 대학원서접수해도 안받아주나요?

  • 킹평성대킹목우 · 665005 · 19/11/19 00:44 · MS 2016

    일단 대학교에 물어봐야겠네요

  • 2001 · 693367 · 19/11/19 11:47 · MS 2016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다만 재학생 입영신청으론 못넣으니 대학에서 병무청에 입학생 정보를 넘기기 전에(보통 3월말) 입영통지서가 날라오면 입대 및 군휴학 가능합니다.

  • Seoul 18 · 665316 · 19/11/19 12:38 · MS 2016

    선임분이시네요 저도 의경 군수인데 혹시 몇기이신가요?

  • Makkkia · 332350 · 19/11/22 22:11 · MS 2010

    1076기입니다

  • 망한인생 · 916393 · 19/11/22 00:41 · MS 2019

    군대에서 ebs외 사이트를 통한 인강은 시청 불가능한가요?

  • Makkkia · 332350 · 19/11/22 22:12 · MS 2010

    예전 저희는 pmp는 다 가능했었었는데 요즘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이래저래 가능하지않을까 싶습니다

  • 망한인생 · 916393 · 19/11/22 22:56 · MS 2019

    혹시 추가 질문같은거 쪽지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ㅠㅠ

  • Makkkia · 332350 · 19/11/23 22:22 · MS 2010

    넵 쪽지로 오픈챗방 링크주세요

  • 운전병ㅤㅤ · 891150 · 19/11/24 09:51 · MS 2019

    군대오지마라..

  • 바라밥이 · 725125 · 19/12/19 19:27 · MS 2017

    군대가서 2년잡고 군수 할려고 합니다
    둘다 3월입대 해군운전병 육군운전병 중에 고민입니다 육군은 10월제대 해군은 12월 제대
    육군은 2야수교로 가는데 육군 해군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 Makkkia · 332350 · 20/11/27 01:45 · MS 2010

    글쎄요... 제가 해군을 안가봐서...
    이미 입대하셨지요? ㅎㅎ 몸 건강히 제대하시길 기원합니당

  • 행운에 기대어 · 901245 · 20/02/14 15:08 · MS 2019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이말밖에 할게없네요 ㅋㅋㅋㅋ

  • 야돌공돌 · 785063 · 20/11/26 21:23 · MS 2017

    오래된 글이지만.. 어느 군으로 가셨나요? 공군인가요?

  • Makkkia · 332350 · 20/11/27 01:46 · MS 2010

    의경입니다.

  • 야돌공돌 · 785063 · 20/11/27 06:23 · MS 2017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