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과 무물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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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진로가 어떻게 나뉘나요?
1. 금융권 취업이 제일 많습니다. 금공/은행/증권/보험 등등. 금공이나 신평사를 선호하는 편이고 계리사 따서 보험사 가는 경우도 왕왕 있고 드물게 CPA나 행시가 있구요. 요새는 제조업/유통사에서도 많이 뽑더라구요. 2. 대학원 진로 비중도 은근 높습니다. 위로갈수록 대학원 석박사 진학율이 엄청 높아요. 3. 그 외는 다른 과하고 유사합니다.
통계학은 석사까지 나와야 전문성을 띄게 된다는게 정말인가요?
사실입니다. 석사도 석사인데 경험을 엄청나게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SKT 입사에서는 데이터 셋을 주고 분석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이 입사시험이었는데, 이 경우 데이터 분석 경험이 많은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즉 석사 자체보다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경력과 경험을 많이 쳐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학부 때 이것이 힘드니깐 자연스럽게 석사 진학을 많이 하는 것이죠.
통계학과는 학사 석사 박사가 갈 수 있는 길이 확연히 달라진다던데, 그 문제에 관해 간단하게 브리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석박 가는 길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석박에 따라서 입사 난이도 및 연봉이 달라집니다. 최근에 삼전/SK 하이닉스 SKT/현차 등이 통계 석박사 TO가 많아졌는데 여기도 많이 갑니다. 그리고 통계박사(풀타임 기준)의 경우 아무래도 교수를 선호하는데 다른 어느 과보다 교수되기 쉬운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통계박사(풀타임 기준)의 경우 공급 부족이 엄청 심한 상태이고 앞으로 최소 5-10년 동안도 그럴 것 같습니다.
문과가 통계학과 가면 피똥 싸나요
적성 안맞음 이과도 피똥 쌉니다. 이과출신이라면 1~2학년때 유리하긴 한데 문과라서 못하고 이과라서 잘하는 것은 없습니다. 통계가 수학은 아니라서요. 다만 수학적(논리적) 자질이 없는 문과라면 안가는 것이 맞습니다.
문과 설잡대 통계도 괜찮을까요??..
사람취급 받는 인생 가능한지..
가서 성적 잘 받으시면 가능합니다. 대신에 프로그래밍 꼭 같이하세요. 그리고 통계적성이 잘 맞는다면 학부 성적 잘 받고 영어 열심히해서 SKY 통박 노려보세요. 석사까지는 학부꼬리표가 많이 따라가는데 박사를 받으면 필드에서 대접받는 것이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S는 박사 입학이 빡세긴한데 KY는 아직까지는 괜찮은 편이에요. 교수 되는 것 포기하거나 일단 마음에서 접고 시작하면 의외로 길이 엄청 많습니다-특히 지도교수 잘만나면 더더욱요. 문제는 학부4년+석박통합5년 최소 9년동안 통계를 해야겠죠.
조언말씀 감사합니다!
네 건승하시길 빕니다~~
죄송한데 한가지만 더 질문좀용...
입학후 (군휴학)공익삼수로 성대정도 통계 노려보는게 좋을까요? 아님 공익때 전공실력이나 쌓는게 나을까요? 농어촌 있는게 아까워서리
..
Cs와 다르게 통계는 학벌을 조금 더 봐요. 지금 어디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성대가 두 계단이상 점프면 트라이해볼만합니다. 이왕하실거면 연고를 목표로 하세요.
원래 문과 통계학과를 가려다가 이과를 선택해서 올해 수능에서 실패한 현역입니다. 재수를 하게 돼서 문과 통계학과로 나아가게 된다면 공대 정도로 취업할 수 있을까요?
연고성(중)가면 공대 왠만한과보다 좋아요. (특히 연고라면) 금융권을 보통 많이 가는데 여기가 인서울 라이프에 월급이 쌔죠. 다만 워라밸은 일부 포기해야 돼요.
제가 사실 지방에 사는데 수능에 실패하고 논술 보러 서울에 갔다가 서울에서 직장을 갖고싶은 욕망이 들끓어요. 서울에서 사려면 돈도 많아야 한다고 느끼게 되었는데 웬만한 공대만큼 월급 받을 수 있을까요?
입사시점 기준 연고통계 출신의 평균 연봉이 동일대학 공대 인기학과 출신 평균 연봉 보다 높습니다. 다만 공대가 좋은점이 직장 수준이 학교에 덜 민감한데, 통계는 출신학부가 상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일반 문과보다는 덜 중요하고 공대보단 더 중요한 정도라고 생각하심 돼요.
이과로는 더 이상 잘 해낼 자신이 없네요. 삼전이나 하이닉스를 가도 공대생들과 비슷하게 받나요?
네 거의 똑같을 것입니다. 다만, PS생각하면 부서가 중요하겠죠.
통계에서 로스쿨 진학은 보통 잘 안하겠죠? 메리트도 없을 거 같아서요.
석사를 해외로도 많이 가나요?
통계에서 로스쿨은 거의 안합니다. 학점받기가 경영/경제에 비해서 훨씬 어려워요. 석사를 해외로도 가는데 메릿이 없습니다. 현지 취업이 아닌이상에야 해외석사 메릿은 거의 0입니다.
현지 취업만을 생각한다면 갈만한가요? 빅데이터가 대세니까 수요는 있을 거 같아서요
근데 현지 취업(괜찮은 곳)이 진짜 힘들어요.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에 시티즌이어야 수월하고 그렇지 않으면 힘듭니다. 미국의 경우 visa 티오가 있는데 석사만 가지고 그 티오를 따내긴 힘듭니다. 초창기엔 그나마 괜찮았는데 나름 Data Science쪽은 자리가 잡혀서 왠만큼 잘하지 않고서야 힘듭니다.
아 그부분이 젤 궁금했는데 그쪽도 길이 막혀가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저쪽 루트는 원래 힘들었어요. 박사가 아니고 석사로는 뚫긴 힘들었어요. 오히려 CS로가서 소프트 엔지니어링으로 하면 길이 꽤 있습니다.
1 통계 + 컴공(?) 복전 >>>> 수학 + 통계 복전
이게 현실적으로 맞는 비교인가요?
2 통계학과에 들어갔을 때 복전으로는 무얼 추천하시는지..!
3 수능을 시원하게 말아서 재수해서 통계학과 가도 학교생활에는 크게 문제 없나요?
4 수학을 크게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을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자료 분석, 자료의 허점을 찾는(?) 걸 좋아하면 통계학과 목표로 재수하는 것 괜찮나요?
5 석사이상을 통해 경험을 쌓지 않는 이상 공기업 외에 자유로운 분위기(?)의 환경에 취직할 만한 곳은 없나요? 뭔갈 새로이 고안해내는 일을 한다던가.. 공기업 사무직에는 크게 마음이 없어서요.. 보통 그럼 30대쯔음에서야 취직을 할 수 있는 건가요..?
5-1 윗댓분과 비슷한데 해외로 취직이나 석박사를 하러 나가는 경우가 있나요?
밖이라 맥락없이 이상한 질문 많이 해서 죄송합니다 ㅠㅅㅠ 주변에 여쭤볼 사람이 없어 반가운 마음에 ...!
1. 취업만 고려하면 통계+컴공이 좋은데, 유학 생각하면 후자가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 2. 문과 통계라면 경제, 이과라면 컴공 추천합니다. 복전과 상관없이 기본 프로그래밍은 할 줄 알아야 합니다// 3. 재수는 아예상관없죠.// 4. 네 충분합니다// 5. 학사 졸업으로는 조금 쉽지 않아요. 차라리 창업은 어떠세요? 석사2년생각하면 보통 20대 후반에 취업을 하죠.// 5.1. 석사만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도움도 안돼요. 박사는 꽤 있는데 학교별로 다릅니다. 아무래도 해외박사가 국내박사보단 좋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cs면 컴공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Computer Science입니다. 소프트 엔지니어링이 뚫기가 더 수월합니다. 요새 국내 개발자 중에서도 FANG 취업 종종 합니다. 한 번 알아보세요~~
통계학과에 들어가고싶은데 문과 이과 차이가 있나요?? 없으면 지금 이과긴 한데 문과로 돌릴 생각 중인데
차이는 없고 굳이 생각하면 서울대를 갈 수 있느냐 없느냐 정도 이겠죠.
혹시 진학했다가 전공이 안맞으면 어떻게 하나요,,??
빠르게 복전해야겠죠? (수학) 적성 안 맞는 경우 꽤 있어요.
복전했을때 원래과 학점은 망하고 복전한 과 학점은 괜찮게 나오면 졸업할때 문제 없나욥??
문제는 없어요. 근데 요새는 학점 잘 주는편이라 잘못해도 수업만 꾸준히 따라가면 기본은 받을수 있어요.
현재 성균관대 통계학과 재학중인 학생인데요 학사만으로 취직하는것은 많이 어려울까요?
취업 자체는 다른 과에 비해서 어렵지 않아요. 다만 취업 가능한 회사의 종류와 취직후 맡게될 일에서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일단 취업 트라이해보고 여차하면 대학원가는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좋을 수 있습니다.
통계학과 생각중인데 윗 댓에 워라벨은 포기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취직시 업무강도가 엄청 빡세나요? 아 또 적성맞을지 안맞을지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유망한 학과라 관심은 가는데 유망하다해도 적성에 안맞으면 힘들것같아서요
금융사가 대체적으로 다른 곳보다는 일의 강도가 높은 편이에요. 근데 확실히 주52시간 도입한 것하고 회식문화없어진 이후로는 강도가 약해지긴했으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외국계금융사를 가면 좀 좋긴한데 연봉은 조금은 포기해야합니다. 적성은 수학+호기심 많으면 적성에 잘 맞을 겁니다. 보통 수학은 insight가 강해야되고 통계는 experience가 많아야 된다고 하죠. 즉 경험하는 것 좋아하고 나만의 지식이나 정보를 찾아내는 호기심이 있다면 적성에 잘 맞을 겁니다. 다만 수학적 자질과 백그라운드가 없으면 너무 힘든 분야입니다.
현재 국숭세단 전자과 4학년이고 통계학과 편입 준비중입니다. 편입 합격하면 27인데 석사는 나이 때문에 하기 힘들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사로 취업 충분히 가능할까요? 경제학과로 일단 입학 후 경영이나 통계 복전 고민 중 미리 질문드립니다
일단 트라이 해보시란 말밖에는 못드리겠네요. 잘안되면 석사가는것을 생각하시구요. 그리고 왠만하면 통계로간뒤 경영이나 경제를 복전하세요.
통계로 간 뒤 경영 경제 복전하라는 이유가 따로 하라고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통계가 경제보다 매년 뽑는 인원수와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고 어차피 복수전공이면 별 차이 없다고 저는 생각했었습니다.
배우는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통계는 인원이 작아서 통계 커뮤니티가 아주 쌘편이에요. 여기에서오는 이점이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에 알파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동일학점이라도 통계주전공자가 대학원 합격확률이 훨 높습니다. 요새 연고 통계대학원 경쟁률이 엄청쌔서 본교 출신들도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연대. 인원이 너무 적어서 자신이 없고 cpa하거나 혹은 로스쿨갈거 아니면 경제로가서 통계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혹시 경제+응통과 경제+경영의 진로가 굉장히 방대하겠지만 주로 어떻고 두개가 어떻게 다른지 여쭤봐도 될까요?
학사졸 동일학점 기준에서 자격증이 없고 일반 취업이라면 취업가능한 회사 범위는 큰 차이 없습니다. 하지만 금융사(보험 카드 증권 은행) 등 통계를 많이 쓰는 곳에서의 취업성공률과 취업후 업무 배치에서 차이가납니다. 세 군데 비교를 보려면 연대 과별 취업률 검색해보세요.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퀄리티도 통계가 좋습니다. 다만 창업 cpa 로스쿨 등 특정 목표가 있다면 통계전공이 오히려 손해가 될 수도 잇습니다.
오르비에서 연대 취업률 검색해보세요.
산업공학과를 가서 석박을 통계로 갈수 있을까요?
네 학점 좋으면 갈수 있습니다.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있는 편이라 웬만하면 칼취업하고 싶습니다.(적어도 현재는 그렇습니다.)
경제 단일전공할 경우: 계절 듣지 않아도 4-1에 졸업 학점 이수 가능
통계 복전할 경우: 계절 들으면 4-1에 졸업 학점 이수 가능
경영 복전할 경우: 계절 들으면 4-2에 졸업 학점 이수 가능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제가 경영 복전 생각했던 이유는 넓은 사기업 지원가능 범위와 금융공기업을 경제와 같이 통합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때 걸리는 것은 학교에서 학점 이수에 관한 것입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편입 공부도 통계시험을 봐서 통계를 좋아하고 복전을 하더라도 계절학기를 들으면 막학기를 취준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걱정되는건 제가 느끼기에 복전이더라도 통계가 힘을 발휘하려면 석사가 필수인거 같은 분위기(제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와 금융공기업 준비 시 통계 직렬이 적다는 것과 경제와의 시험 준비 시너지 입니다.
통계를 공부하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인생 선배로써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CPA/로스쿨 아예 관심이 없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통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업만 생각하지마시고 취업 후 본인의 선택을 바꾸는 경우도 생각해보세요. 경영보다 통계 전공이 훨씬 가변성이 좋습니다. 하다 못해 경영학 박사지원할 때도 동일학교 기준 통계학석사가 경영학석사보다 대부분의 세부전공에서 유리합니다. 마음이 바껴서 대학원 진학하려고 할 때 통계 백그라운드는 경영학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어도 경영학 백그라운드가 학교를 낮추지 않고서 통계대학원 못옵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물론 통계 전공을 살리려면 학사보다 석사가 좋고 석사보다 박사가 훨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통계내에서 비교이고 다른 전공하고 비교를 하려면 동일 학사에서의 이득실을 따져야겠죠. 그러한 득실에서도 통계가 경영보다 유리하다는 것이 취업률에서 드러나잖아요. 못해야 경영정도라고 생각하심 될 듯요. 경영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generalist 사회에서 specialist로 바뀌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그래서 과거에 문과가 득세했다면 지금은 이과가 기업에서 더 득세하는 것이겠죠. 제가 어릴 때는 건설회사 전자회사 그러한 회사들 임원도 경영/경제/법출신이 해당 전공 출신보다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잖아요.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4차혁명 등등...결국 전문가 시대로 가는 것인데 그러한 의미에서 경영보다는 통계가 메릿이 있다고 봅니다. 단 수학 적성이 맞아야겠죠~~
제가 이과고 부산대나 경북대 통계학과를 갈거 같습니다
부 경 통계학과에 대한 인식은 어떠하고 취업률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대학원 갈 생각도 있는데 박사까지따는데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고 회사에 들어간다고 가정했을때 석사와 박사의 대우나 봉급의 차이도 여쭤보고싶습니다
부경 통계학과 인식 좋습니다. 부경 통계학과에 학점이 높으면 취업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학점이 낮으면 석사 후 다시 취업시장 나가면 되는데 특별한 경우 아니면 취직 걱정은 딱히 안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 테크를 잘 타셔야 돼요). 석박을 할경우 최소 5년이 더 걸립니다. 박사를 따게 되면 취업해야 될 회사의 범위는 줄어드나 연봉이 높은 직장에 취업될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동일 직장이라면 둘 간의 갭은 회사에 따라서 다릅니다. 5년의 갭만큼만 차이나는 곳도 있고 10년의 갭만큼 차이나는 곳도 있습니다. 본인이 적성만 맞는다면 석박해서 취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간 번외의 질문이 될 수도 있는데요, 학부과정과 석박까지 마치고 취업을 한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고 초봉이 어느 정도에서 형성되나요? 원래 통계쪽 진로희망이었으나 석박까지 마치게 되면 의대 수련 기간과 몇년 차이가 없을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미래와 연봉이 어느정도 보장된 전문직의 길을 걷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서울대 통계학과와 지방 의대 중 진로 고민을 엄청하고 있습니다...
석박 합쳐서 짧으면 5년 길면 7년입니다. 설대 통계출신에 무사히 박사받으면 보통 교수됩니다. 지방의대 나와서 의대교수되는것보다 더 쉽긴합니다. 단 적성이 안맞음 엄청 후회할 수 있어요. 이 리스크 감당 못하실것같으면 의대가세요. 통계박사 연봉은 자기 하기나름인데 교수기준 세후 월천 어렵지 않아요. 물론 연구만하면 그 정도는 안됩니다. 일반 기업이라면 세전 7천에서 1억2천이 신임박사 연봉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대 편입 통계학과 자소서를 쓰고있는 와중에 여쭤뵐게 있어서 그러는데 개인적으로 질문가능할까요?!
네 질문주세요.
넵 혹시 카톡 iwicom으로 톡 하나만 부탁드려두될까요 ?
카톡공개 안합니다. 쪽지로 주세요.
여기 쪽지되는지 몰랐네요 ㅎ 쪽지드렸슴당
이반에 고대 통계 지원한 학생인데, 작성자분 게시글과 댓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건승을 빌어요.
쪽지 드렸습니다.
답쪽드렸어요.
이번에 충북이 충남 통계학과를 지원할거 같은데 통계학과는 학벌이 중요한가요?
네 중요한 편이에요. 다른 과도 충분히 알아보시고 진학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어 뒷북이지만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ㅠㅠ
네
혹시 이따가 쪽지로 몇가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네
통계학과 진학하면 계리사루트도 요즘많이타나요?
수학과보다는 덜 하는데 그래도 꽤 많이 합니다.
성대 통계학과와 연고 통계학과의 차이는 뭐가 있을까요? 아웃풋, 대학원 진학, 연봉 측면에서요!
일반적인 연고/성의 차이하고 비슷합니다. 어떤 곳에서는 실질적인 차이가 없을 수도 있는데, 어떤 곳에서는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는데 우선 제일 차이가 나는 곳이 통계박사로 유학나가는 것과 신평사 등 일부 최선호 사기업군 합격률 정도일 듯 하네요. 그 외 시험봐서 들어가는 곳은 사실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연봉은 동일직업이라면 학교상관없이 동일합니다.
전남대 통계학과가도 취업 잘 할 수 있나요??
네 지거국 중에서 경부전은 상위권 학점 유지하고 영어 잘하면 대기업 취업은 상당히 수월한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해당 지역 기반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에 취업이 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위권이 어디까지 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30%인지 50%인지...
통계학과 희망인데 이과여서 (설대는 못가니..) 이대를 가게 되었는데요 이대 통계학과 위상이 어느정도 되나요? 다른상위대학들은 거의 문과여서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네요...
문이과 상관없이 일반적인 위상과 동일해요. 유학나갈땐 중대보단 유리하고 취업할때는 비슷할텐데 분야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을겁니다.
그럼 이과여도 문과 상위대학한테 밀린다는거죠?ㅠ 이대 정도면 취업할 때 어떨까요?
지잡대 통계입니다.. 학벌말씀 마니하시는데 지잡대는 큰일난건가요..
학점 잘받으심 길은 많아요. 요약하면 통계학과도 학벌이란게 있지만 다른 과보단 덜하다입니다.
인하대 통계는 인식이 어떤가요 ?
인하대 일반과하고 비슷합니다.
쪽지 드려도 될까요 ?
1년 지난 글이지만ㅎㅎ
서울대 통계학과 쓸지 수리과학부 쓸지 고민하고 있어요. 수학을 좋아하긴 하지만 수학 연구는 해보니 그닥 재밌진 않고 코딩은 좀 좋아하는데 통계학과 쓰는게 맞을까요?
수학과와 통계학과 적성이나 진로 면에서 비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