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과 오래된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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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608302624g
몇 년 된 기사지만 재미있네요.
실제로 전국 50여개 통계학과 약 300명의 교수의 학번이 73학번-80/85-91학번 사이인 것과 일맥상통한다.
70년대 초중반 학번의 경우 통계학과 개설과 맞물린다. 70년대 중반에 국공립대에 통계학과가 새롭게 생기면서
70년대 초중반 학번들이 대거 교수로 임용됐다.
80년대 중후반 및 90년대 극초반은 리스 증권 등 금융권 활황과 아구가 맞아들어가고, 실제로 이 때 학번들이
인풋만큼 연구력도 훌륭한 교수들도 많다.
그러나 IMF와 더불어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통계학과 암흑기가 온다.
이 때는 확실히 다른 학과에 비교하여 선호도가 떨어진 상태였다. 일부 덕후들의 영역이었던 시기.
그리고 2010년대 초중반을 지나면서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시대가 도래하며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번의 급등과 다른 점은 그 현상이 전 세계적이라는 점이다.
5~7년 이내 은퇴할 통계학과 교수의 수가 전체 통계학과 교수의 거진 1/3에 가깝다.
따라서 통계학과가 팽창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은퇴한 교수의 수+Alpha 만큼 새로운 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박사과정에 있거나 학사를 졸업해서 박사과정에 진학할 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박사를 받고 국내외 교수가 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하지만 향후 10년간 임용 난이도가 경영학과
수준이 되거나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특정 학교의 경우). 참고로 경영학과의 경우 탑20-30 수준내에서 미국에서 박사를 받으면 거의 교수가 되는데 어드미션 받기가 어렵다.
표본분석은 꼭 입시에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 한 번 해보고 꿈을 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대부분 학교>학과지만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큰 기회가
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해주고 싶다. 늘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진학해서 의대생
노력하는 만큼만 하면 의사는 못되더라도 본인이 기대하지 않은 더 나은 삶이 있음을 꼭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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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가 되는 감사한 기사네요. 잘 읽고 갑니다.
오 이런 관점은 한번도 생각 못 해봤는데 흥미롭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