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루​ [82898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0-20 23:30:01
조회수 7,825

주간 나루야! (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03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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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수학 현장시험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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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수학 가형 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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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수학 나형 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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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생2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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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국어 손글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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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국어시험지.pdf

커흑

일찍 올리려고 했는데

수학 나형 풀어드려야 되는게 뒤늦게 생각이 나서..

죄송함미다


오늘의 부제는

10월 모의고사 에디션 임미다


혹시 제가 시험지에 어떻게 푸는 지 궁금하신 분들 있을까봐

국어/수학 가형 시험지도 푼 그대로 스캔 떠서 올려놨어요

국어는 98, 수가는 100일 겁니다

틀린 한 문제는 이따가 알려드릴게요


혹시 10모 문제를 아직 보지 않았는데 볼 예정이시거나

해설이 필요없다 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를 누르지 마시고 ㅠㅡㅜ




중간중간에 [Tip] 이라고 적어놓은

생각해 볼 사항들이 있어요

그런 것만 보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0.목차


1. 10모 국어

2. 10모 수학 가형

3. 10모 수학 나형

4. 10모 생명과학 II


1. 국어


비문학 손글씨 정리는

위에 파일로 달아놓았습니다 :)

글에 이미지를 올리니까 너무 스크롤 압박이 심해서..




요청해 주신 문제들

13, 14, 16, 21, 23 임미다


13번


아 근데 저 사실 이 문제 틀렸음



급하게 끝내서 그런가... 흠

검토할 때 원래 화작 문법 천천히 보는데

이번엔 그럴 시간이 없었어서 그냥 푸는 대로 끝냈거든요

현장에서는 ㄷ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아요

죄송해요


해설임미다!

[A] 에서 동격 관형절이 아니란 말은,

관계 관형절이라는 말이겠죠?

그렇다면, 관형절관형절이 꾸미는 체언

문장 성분으로 들어갈 수만 있으면 됩니다. 그쵸?


ㄱ에서 힘찬 함성 이라 했으므로

함성이 힘차다. 라는 문장을 만들 수 있고,

'함성이' 라는 주어로 들어가겠네요.


ㄷ에서 형이 조사한 자료 라 했으므로

형이 자료를 조사했다 라는 문장을 만들 수 있고,

'자료를' 이라는 목적어로 들어가겠네요.


그래서 [A]에는 ㄱ, ㄷ이 들어가겠습니다.


[B]에서 종결 어미가 유지되지 않는다는 말은 

문장이 그대로 안 들어간다는 거죠.


ㄹ에서 내가 그 일을 한다는 이라는 관형절은

내가 그 일을 한다 라는 문장이 그대로 들어간 케이스고


ㄴ에서 자동차가 전복된 이라는 관형절은

자동차가 전복되었다 에서 '되다' 가 활용을 하여

된 으로 어미가 바뀐 케이스겠네요.

따라서 [B]는 ㄴ, [C]는 ㄹ이 되겠습니다.


14번

이 문제는 음...

일단 교과 내에서 나오기는 했는데

수능이었으면 관련 제시문을 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판단은 간단합니다

그 사람에서 '그' 가 지시 관형사죠? 그래서 틀렸습니다.


'그' 가 대명사가 아니라 관형사로 쓰였다는 것을 명확히 하려면

품사 통용에 관한 제시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용어에 대해서 풀이를 하자면,

'용언 앞에 놓여서 그 뜻을 한정하는 부사'는 성상 부사에 해당하겠구요.

'어떤 대상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는 성상 형용사인데,

사실 잘 가르치지는 않죠. 

그리고 문법 교재에 따라 형용사는 다르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성상/지시/의성 부사같이 사소한 용어의 의미 차이로 오답을 낼 것 같으면

지시문을 줬을 것 같네요. 

"부사는 이러이러하게 분류할 수 있다" 같은...?


16번


표현법 문제입니다.

1번 -> (가) 시에 장소의 이동이 나와 있습니다. 


2번 -> (가) 시에 공감각적 심상은 없네요.


3번 -> (나)는 명사로 각 연을 마무리하지만, (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4번 -> (가), (나) 모두 동일한 시구의 반복이 있습니다.

(가) 시는 잊지 않었다 등등, (나) 시는 숨소리 가 있겠네요.

'시구'라는 것은 단어 하나도 가능합니다.

다만, '시행의 반복'이 나오면 한 줄이 반복되어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5번 -> (나)에서는 이런 내용이 나오지 않고, 

(가) 시에서는 '바람과 물 같이 일가친척 등이 없다' 했으니

인간의 유한성으로 볼 여지도 있겠네요.

다만, 여기서는 자연과 대조한 게 아니라

자연과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Tip]


선지 중에

"시어의 변형과 반복을 통해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같은 선지가 뜰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변형된 시구를 찾아 나서는 게 아니라

잠시 생각해 봅시다.


시어의 변형과 반복이 없는 시가 있을까요?


모든 시에 해당되는 선지들이 있습니다.

"시적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라던지, 

"시적 긴장감을 형성한다" 라던지...

기출을 보시면서, 어떤 선지를 보면 그냥 넘길 수 있을지

판단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1번


정답 선지만 해설해 드릴게요.

살짝 뭉개 읽으면 이 문제가 어려웠을 수도 있어요.

글 전체로 보면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 많이 있었죠?

호랑이를 만날 때가 대표적으로 그러했고.

하지만, 

[C]의 상황을 잘 보시면 석불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후에도 생명에 위협을 주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Tip]


문학을 풀다 보면

상황 + 정서 혹은

상황 + 반응이 같이 결부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상황이 본문과 일치하는지,

상황에 대한 판단을 모든 선지에 대하여 우선 하고,

그 다음에 정서 판단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상황에서 선지가 틀리면 확실하지만,

정서에서 선지를 그으면 찝찝한 느낌이 남고

결국 이 문제로 되돌아오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시간낭비가 되는 거죠.


사소한 곳에서부터 판단을 확실히 하여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번


쭉 판단을 해 보겠습니다.

1번 -> 본문에 있는 스넬 법칙을 쓰시면 나옵니다.

여기서 원하는 꺾임각이 3.2Δ임을 염두에 두시면서

식을 세우면 되겠습니다.


2번 ->목표 꺾임각이 일정하므로, 굴절률이 커지면 꼭지각은 줄어듭니다.

이것도 1번에 쓴 것과 같은 등식을 쓰시면 됩니다.


3번 -> 이것도 맞죠. 목표는 1m 떨어진 물체의 상을 황반에 맺히게 하는 것입니다.

3.2cm만큼 주시선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꺾임각 또한 3.2Δ 입니다.


4번 -> 정상 폭주량은 동공중심거리 x 미터각(1) = 6.4Δ 입니다.

렌즈를 통해 주시선을 교정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므로

제대로 교정했다면 6.4Δ 보다 커지는 게 아니라

6.4Δ 로 돌아와야겠죠.


5번 -> 교차성 복시는 주시선이 정상보다 귀 쪽으로 편위된 복시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렌즈로 교정하기 전 주시선이 정상보다 귀 쪽으로 가 있죠.




2. 수학 가형


여기서부터는 손글씨 해설을 썼어요

우와!


국어는 귀찮아서 안 썼냐

그게 아니라

수학은 이렇게라도 안 하면 컴퓨터로 그래프를 그려야 하니깐...


요청해 주신 문항

19, 20, 21, 29, 30번임미다

만약 사진이 작아서 글씨가 안 보이신다면

PDF 파일로 위에 올려놨으니 크게 보새오 :)


19번

네. 핵심은 첫 번째

최단거리를 이루는 점들을 찾기 위해서 전개도를 펼친다.

그리고 두 번째

정사영을 계산할 때

본래 넓이를 계산해도 되고

정사영된 도형을 바라봐도 된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Tip]


준킬러나 킬러 도형 문제를 풀 때 

한 가지 방법이 안 되면 재빨리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시거나

별표 치고 다른 문제를 푼 다음

새로운 머리로 돌아와서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생각으로 붙잡고 있다가

다른 문제까지 못 풀면 안되니까요.


이차곡선이나 29번 킬러 같은 경우는

생각을 잘못 들어서 거기에 매몰되다 보면

절대로 못 푸는 경우가 생깁니다.


여러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연한 사고를 기릅시다!




[다른 풀이]


만약에 첫 도형에서 닮음이 보이지 않았다면,

좌표로 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기하로 푸려고 계속 기하로 생각하는 것보다

좌표 두고 풀어서 맞추는 학생이

더 센스 넘치고 멋있고

결과도 더 좋을 겁니다 :)



20번



함수가 가운데 어딘가에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해서 바뀌므로,

바뀌는 지점을 두고 구간을 나누는 게 핵심입니다.


181130(Mountain Moving) 에도 똑같은 논리로 접근해서 풀면

적분 계산이 좀 복잡하기는 해도 풀립니다.

귀찮아하지 마시구 꼭 한번쯤 펜을 움직여서 풀어보세요.

도움이 될 겁니다.




21번

예. 

위의 풀이가 제 현장풀이입니다.

f(n)=1인 점이 (n,0)이랑 

변곡접선의 x절편, 그 두 점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사실 변곡접선을 이용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저는 판별식을 이용했습니다.

사실, ㄴ 선지를 보면 판별식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바로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위 풀이도 참고해보시면 좋겠네요.


[Tip]


위 문제를 풀 때도 그렇고

접선 개수를 세는 문제 공통으로 생각해 볼 만한 사항입니다.


위에 있는 풀이에도 적어놨듯이,

접선 개수가 항상 접점 개수와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접선 개수를 셀 때 무의식적으로 방정식 세워서 근부터 구하죠.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접점 개수와 접선 개수가 같을 때 한정입니다.


접점과 접선 개수가 같지 않을 때는

공통접선이 존재할 때 입니다.

접점은 두개인데 접선은 하나죠.


이걸 이용해서 내신 문제가 나왔는데

전교에서 5명인가 맞췄던 기억이 있네요

그 정도로 학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공통접선이 존재함을 알기 위해서는

변곡점 개수를 세 봐야 하는데,

변곡점 개수가 두 개 이상일 때

공통접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럼 변곡점이 한 개라면? 프리패스죠.

다항함수로 치면 삼차함수 이하가 그렇습니다.


사차함수가 넘어가면 변곡점이 두개 이상 생길 여지가 있기 때문에

공통접선의 식, 접점들을 구해 놓고

계산에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다른 풀이]


변곡접선을 이용한 풀이는 아래 있습니다.

이 풀이로 푸셨다면,

ㄴ 선지의 논의가 이차곡선의 x축과의 관계가 아니라


n이 항상 정수로 정해져 있을 때,

과연 α 또한 항상 정수일 것인가


에 대한 논의로 그 성질이 바뀌게 됩니다.

이 풀이도 간결하고 매력적이네요.


[참고]


이건 노예님이 귀띔해 주신 건데,

2019년 시행 나형 7월 모의고사 21번도 

위와 같이 변곡접선을 쓴다고 합니다.

이 문제도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9번

[Tip]


여기서 체크해야 할 거는


움직이는 벡터가 두 개 있을 때 

자유도가 높은 벡터를 (구 벡터) 빼놓고 생각할 수 있는가?


만약 답이 '아니오' 라면,

움직이는 벡터를 합쳐서 하나로 보는 것도 방법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거,


이미 점 좌표가 확정으로 주어지면

그 점 사이의 벡터,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반드시 잡고 갈 것.


평행이든, 수직이든.

벌어진 각도가 있으면 그 각도의 코사인 값 같은 건

먼저 다 정리하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도 도움이 많이 되고요,

추후에 생각의 선을 정리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30번



네. 위 방법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나머지 29문제 푼 시간이랑 요거 한 문제 푼 시간이랑 

맞먹을 정도로...


문제를 풀면서 생각해야 할 점은


f랑 g가 있으면 최종적으로 원하는 함수는 무엇인가


입니다

그러면 f와 g 간의 관계식이 주어질 때

어떤 식을 소거해야할 지 생각이 잘 들 겁니다.


저기요 나루님,

그러면 e의 -x승 미분 꼴을 못 봤으면 어떻게 합니까?


....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매우매우매우매우 발상적일 것 같아요

몇시간 동안 계산을 해도 결국 저렇게 풀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10모 30번 풀지 못했어도 너무 상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수능 때는 "이거 못 봤지? 응 못 풀어~"

이런 식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9모 30번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것보단 훨씬 당연한 과정을 통해서

답에 다다르는 문제였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말아요 :)

항상 다른 방법은 있을 겁니다.



3. 수학 나형


요청해주신 문항

21번, 30번 임미다


21번



이 문제는

이차함수, 삼차함수의 근/계수 관계랑

우리가 흔히 '스킬'이라 부르는

이차함수, 삼차함수 관련 성질들 몇개만 알고 있으면

압도적으로 빨라지는 문제입니다 (교과 내)


물론 그걸 안 써도 풀 수는 있어요. 있지만,

간단한 성질 몇개 정도는 알아놓으시라구..


[Tip]

 

이과분들도 이건 주목!

여기서 쓴 성질들입니다 

문과 문제라고 덮어놓고 무시할 게 아니라

배울 건 배워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삼차함수 극값의 차 = 이차함수(도함수) 근에서 근까지의 적분값 (의 절댓값) = a(α-β)3/6


x축에서 접하는 삼차함수에 대하여,

(중근에서 변곡점까지 x좌표 거리) x 2 = (변곡점에서 나머지 근까지 거리)


요 정도의 기본 성질들은

많은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됩니다

꼭 알아놓으세요 :)


26번



[Tip] 


제가 푼 것처럼,

경우의 수/확률 문제를 풀 때에는

내가 어떤 항목의 개수를 구하고 있는지

명시적으로 써 놓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 지를 아는 게

풀이 단축/시간 단축의 지름길이 됩니다.




4. 생명과학 II


지I은 요청자가 없어서 패스


1컷 47인 시험이라 그런가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나봐요....?


마지막으로 요청해 주신 문항

12번입니다.


샤가프는 항상 껄끄러운 존재죠

많이 풀어봐도 실력이 느는 지 모르겠고..


일단 밑에 해설을 적어놨습니다.


[Tip]


생명과학 II에서 염기 추론 문제를 풀 때 말임미다.


저번에 재종에 최수준T 조교분이 오셔서

질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이 해 주신 말씀이 백 번 맞는 것 같아

여기 적습니다.


염기 추론은 모순점을 찾아가는 겁니다.


감으로 때려찍지 않는 이상은,

"얘는 안돼" "얘도 안돼"

"어? 얘밖에 없네?" 같은

귀류법적 사고가 중요합니다.


안되는 사항을 하나하나 지워나가고

결국 되는 경우가 하나 남으면

그 길로 가는 거라고.


GC 쌍의 개수이든, GC%이든,

불가능한 지점을 찾겠다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5. 지난 링크

주간 나루야!


1주차 : https://orbi.kr/00024777849

2주차 : https://orbi.kr/00024874178

연논 적중실패 생II 정리 칼럼 < 클릭!

3주차 : https://orbi.kr/00024953243



[행동강령] 시리즈


Phase.0 - 프롤로그 : https://orbi.kr/00024035758

Phase.1 - 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 : https://orbi.kr/00024072988

Phase.2 - 독서 : https://orbi.kr/00024141146

Phase.3 - 문학 : https://orbi.kr/00024187421


모고해설


7모 비문학 손글씨 정리 : https://orbi.kr/00023576435

6모 손글씨 해설 + 문항 설명 : https://orbi.kr/00023089334

4모 손글씨 해설: https://orbi.kr/00022302084 (국어, 지1)

4모 후기글 : https://orbi.kr/00022288833

3모 손글씨 해설 : https://orbi.kr/00021828313 (국어, 지1)

                       https://orbi.kr/00021863110 (수학 19, 20)


혹시 추가로 질문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프로필에 있는 옾챗 링크를 타고 와주세요!

몇 분께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6. 끝으로.



현역들, n수생들 모두에게

2020학년도 수능 전에 볼 수 있는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거의 내신 준비 기간만큼도 날짜가 안 남은 이 시점에서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했잖아요?


잘 될거야요 

걱정하지마 :)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눈가리개를 쓴 경주마처럼

자기만 믿고

오로지 자기를 위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수능날이 되었을 때,

걱정과 무거움이 아니라

약간의 설렘과 벅찬 마음을 안고,

후회 없이 시험 보고 올 수 있도록


그 날까지.


갑니다.


혀녀기들, 몇수생 분들 모두 힘내새오

20수능, 행운이 당신에게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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