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모 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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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최상위권들에게 개꿀의 해일듯
29번 -> 2019학년도 9월 20번 문제를 제대로 분석한 사람이라면, 복잡한 수열에서 특정 항의 값이 주어졌을 때 역으로 구해 나갈 수 있음을 애초에 알고 있어야 함.(드릴에 나와서가 아니라..)
30번 -> 그냥 계산 문제임. 누구나 미지수 설정해서 정적분 계산하는건 할 수 있으므로.. 이 정도 계산도 어렵다고 징징대면 안됨.
21번 -> 생략. 이거 못 풀면 대학 안 가겠다는 것
20번 -> 원소 대응 문제는 확실하게 대응방식이 정해지는 원소부터 정한다는 태도만 있으면 바로 풀리는 문제. 2020학년도 7월 모의고사 28번 문제를 풀었다면 이 태도를 갖추고 있어야 함.
18, 19번 -> 그냥 쉬움. 생략
(19번은 또 삼각형의 닮음. 나형 등비급수 기출을 제대로 분석한 사람이라면, 등비급수 문제에 나오는 아이디어가 정말 한정되었다는 걸 깨달아야 함.
18번 - 국어 문제)
17번 -> 2020학년도 7월 모의고사 29번 문제, 2020학년도 9월 모의고사 30번 문제를 풀었다면 수열을 함수로 볼 수 있어야 하고, 특히 등차수열의 합은 2차함수와 같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서 매우 수월히 풀었어야 함. (+2010학년도 6월 수열 문제)
(수정: 상수항이 있는 2차함수라 등차수열의 합은 아닙니다.)
16번 -> 구하는 것에 집중안하면 열심히 이상한 짓 하게 됨. 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14번 -> 문제 제대로 읽고, 한 점에서'만' 불연속이라고 했으므로 기준은 g(x), 기출만 봐도 연속 불연속 따지는 문제는 널리고 널렸음. 어려우면 기출도 제대로 안 본 것.
13번 -> 그냥 보자마자 점대칭 함수의 정적분 값은 직접 구하는 것이 아니라 퍼즐 풀이라고 생각해야 함.
점대칭 함수의 이런 특징을 몰랐다고 해도, '정적분 값'과 관련해서 가장 기본적인 태도는 '정적분은 최대한 계산하지 않는 것'임. 이것도 기출만 제대로 공부했다면 그냥 머리에 박혀있어야 함.
12번 -> 나형 중하위권들은 대부분 '변수'가 2개 이상이 되면 뇌정지가 오는 듯. 기본적으로 수능 수학에서의 2개 이상의 변수는 복합적으로 따지려 하지 말자. 하나씩 관찰하면 수월히 풀림.
등급컷보고 충격이었음. 작년 10월을 풀었나 착각했음.
공부 열심히 안하면 남들 대학가는 거 도와주는 한 해가 될거임. 그리고 위에서 보였듯이 거의 대부분 기출에서 파생되는 것들. 기출은 기출에서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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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개꿀인거 ㅇㅈ 표점잔치
18/19번 서로 바뀐듯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최상위권한텐 개꿀이긴한데 그냥 상위권이었던 허수들한테는 자칫하면 대참사날수도 있을것같아요..
과외하면서 풀어봤는데 1컷이 70 중반인건.. 문과 극 최상위권이면 92점이상 나올만한 난이도인데 그러면 과목 하나는 커버될듯하네요
ㅇㅈㅇㅈ 안정 1등급 실력이면 92이상은 가볍게 나올듯
저는 이과여서 정확한 난이도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70점대는 심했다고 생각되네요.. 재수생 들어오면 1컷 엄청 뛸듯합니다 ㅋㅋ
이정도 시험에 100아니면 극상위권 아니죠.
ㅇㅈ 개 ㅈ밥이엇
ㅇ
그냥 나형은 100아니면...
이과는 모르겠지만 문과는 69 봤을 때 재수생도 딱히 뭐 별 건 없어서 엄청 뛰지는 않을 듯요.
팔십팔은 나올텐데 그래두
?? 그건 절대 아닐듯. 9평이 88이었는디 ㅋㅋㅋㅋㅋ 킬캠양가원빡모차영진기대모 전부 사서 풀어보는데 체감난도가 기대모-킬캠-어려운양가원에서 킬러 힘 풀고 비킬러에 힘 더 준 느낌이었음.
저는 그 어떠한 25번도 그렇게 어려운 걸 못봤어요. (25번 중에서)
하긴 시간제한두 있어서 빨리푸는 연습을 안한 사람이 많으면 그럴수도 있겠네욤
넹 재수생 들어오면 안정화 될것같아요 ㅋㅋ
무섭네.. 내일 열심히 풀어볼게요..
엔트로피부호화님 님 글 보면서 많이 배운 재수생입니다..! 제가 나형 6월 100 9월 96인데 남은 기간 동안 실모양치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님이 말씀하신 생각의 질서(?)를 수립하는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질문이 부실한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실모양치기와 기출공부 둘 중에서 고민하는 이유는 실모를 통해서 새로운 아이디어, 접근을 얻어가는게 좋을지 더이상 새로운 것을 하기보단 기출을 통해서 다시 사고과정의 필연성을 느끼는 것이 좋을지 고민되어서 입니다
무조건 둘 다 하세요~!!
요즘 실모는 퀄리티가 좋아서 양치기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평가원 문제를 푼다는 느낌으로 풀어보시구요. 낯선 상황에 대한 경험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물론 기출도 주기적으로 봐주시고요 ㅎ
넵 감사합니다!!
Ν수 보정하면 88~92 나올듯
이게 맞지 나형인데 하루에 공부량 5시간 이상 박는데 공부 많이 안하는 애들이랑 차이가 많이 나야져
ㅋㅋ제발 수능에도 이렇게 나와라
실모의 중요성이 매우 큰 시험인듯 실모풀듯이 하니까 21,30 빼고 40분 남던데 ㅋㅋㅋㅋ
"남들 대학 잘가게 도와주는 한 해가 될 것" ㅆㅇㅈ~~
애초에 나형애들은 준킬러에대한 개념이 없어서 중간에 좀만 난도 높여도 털리는듯
충분히 모든 문제 굴리기에는 빡빡한 시험 맞는데
"이건 이래서 쉽고 못풀면 기출분석 안한거고 못풀면 대학가면 안되지 ㅇㅇ"
이렇게 치부하기에는 문항배치도 낯설고
폭탄도 군데군데 있고 어려운거 맞는 것 같은데
현우진쌤이나 김기대쌤도 충분히 어렵다고 했고
비록 나형이지만 고정100 나오는 논술로 온 친구도 어렵다고 하고
재수생 끼워도 절대 1컷 84이상으로 안올라감
뭐 서울대생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게 왜 74?ㅋㅋ 현역 병신들 공부안함?"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뜯어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으나 어려운 시험은 맞다고 봄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겠네요. 쓴소리한답시고 꼰대짓하는 글처럼 보일 수 있음에 사죄드립미다.
이게 일반적인 수험생의 입장을 잘 반영하지 못한 것 같네요.
문항 배치나 뜬금없는 3점의 압박 등으로 충분히 어려운 시험이긴 하지만 문항 하나하나를 봤을 때 올바르게 기출을 분석하고 1년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1컷이 70점대에 형성될 정도로는 어렵지는 않다는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글고 이런 시험 극복할 거리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극복해야 되는 학생이라면 기출을 통한 문제 이해도나 문제에 쓰는 평가원 어휘들(거창한건 아니고 키워드정도)만 알면 된다구 생각한다는 점에서 엔트로피님이랑 의견 비슷합니다
아니 근데 진짜 별거없던데 그냥 이십번만 빼면 딱히 뇌절올 포인트를 찾기 힘들었어요 솔직히 포장만 열심히 해놓은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험에서 못본다는 건 그 개념에 대한 또는 그 함수 개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어서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ㅠㅠ 이십일 삼십은 역대급으로 별거 아니었구요
삼십번은 쎈문젠줄..
아 근데 집모의라고 반박하시면 할말없는 그런 말이었습니당 죄송..ㅎ
아 일컷에 대해서만 말하셨네요 이상하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대부분 나형한텐 수악은 공부 최대한 안 하면서 92~96 받는 게 씹가성비라 그런 거 아닐까요,,?
꼭 가형에서 34받는 루저새끼들이 산수들먹이면서 ㅈ랄하는거 꼴같잖아 병ㅅ들아 ㅋㅋ
이과황or의치한이면 ㅇㅈ또 ㅇㅈ인데 아직 수험생활도 안끝난새끼들이 저러는거보면 역겨움
이과가라고 누가 목에 칼들이밀었누?
우진좌 말대로 시험은 현장에서 치뤄본 사람들 아니면 모르는것.. 저도 작년 10월 교육청 집에서 풀어봤을떼 92 나오고 이게 왜 1컷이 80이야 작년 현역 ㅂㅅ인가 이랬는데 오늘 3점부터 뇌절오고 17번에서 계산 20분 하는 등 여러가지로 털렸읍니다 행동영역이 잘 갖춰져있지 않다면 멘붕 올 시험 ㅠㅠ
하 29번 계산틀려서 맘아프네요ㄸㄹㄹ
그거 초항 짝수인 조건 놓쳐서 틀린 사람도 많을 것 같더라구요 ㅋㅋ
특히 등차수열의 합은 2차함수와 같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서 매우 수월히 풀었어야 함 라고 적으셨는데 17번 문제는 등차수열아니지 않나요? sn에 상수항 존재해서
네 상수항이 있어서 등차수열의 합이라고 볼 수는 없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근데 그 논리면 6,9모 100 못맞은 애들도 노답임
이따구로 문제 하나씩만 두고 필요한 개념이나 아이디어, 풀이법 말로 줄줄 설명하면 다 쉬워지지 ㅅㅂㅋㅋ. 초반 3점 구간 문제 의미 못 찾고 시간 줄줄 끌다가 시간 없으니 문제에 있는 세세한 조건 (부등호, 열린구간, 첫째항은 짝수, n이 아닌m)못 보고 급하게 넘어갈려하고, 거기서 실수 나오거나 뇌절해서 또 시간 버리다가 21 30 못 건든 거라 봐야지, 포인트를 잘못 잡으신듯
저는 최대한 그래서 기출에 기반한 근거를 설명한 겁니다. 물론 시험을 직접 현장에서 치는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건 제 불찰입니다..
이러면 결론은 올해 문과 표본이 개박살났다가
결론이 되네요...
허수 안되게 공부 열심히 해야할듯
4컷이 30점대임 문과 수학 평균이 20점대고ㅇㅇ 문과현역들 공부 놔버림 ㅋㅋㅋ
엔트로피부호화님 칼럼 인쇄해서 시험보기 전에 읽고, 행동영역 정리하고 들어갔는데 도움 정말 많이 받은 것 같아요ㅠㅠ 점수도 잘 나왔습니다ㅠㅠ감사합니다ㅠㅠ
되게 기분이 좋네요. 수능도 분명 잘 치실겁니다~
아예 두바닥 날릴정도로 말리고 2등급초 뜰거겉은데 남은 기간 뭘 하면 좋을지 감이 안잡힙니다 ㅠㅠ
기출(최근 4개년은 거의 완벽하게) + 낯선 경험(거의 실모로 하게 되겠죠)!
진짜 ㅇㅈ 오늘 재종에서 10월 쳣었는데
어제 오르비랑 1컷 보고 존나 떨면서 쳣는데 100점 ㅋㅋㅋ 개쉬웟음.. 열심히 공부만 하면 100점되는 시험이엇다는거에 동의
아무리 어려워도 4컷 33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과탐 4등급이랑 비슷한거같은데 ㅋㅋ
나형갖고 가형스럽게 내서 그런가? 가형러들은 이 상황이 이해가안돰
이 븅신새끼는 현장감이란건 아예 생각 안하네 수능안보고 지균으로 설대갔나봄
이분 칼럼읽어보세요 수나 고정100이고 정시로 설대 박살내신분이에요..
어련하시겠어요~ 지균비하, 병신이라는 단어를 쓰는걸 보니 수준이 보이네요 ㅎ
이건 현장감 고려해도 저정도는 안나옵니다~
엔트로피님 Sn이 n에 대한 이차식인데 상수항이 붙어있으면 첫째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등차수열인 수열의 합으로 봐도 되는것인가요?
그렇게봐도 될 거 같아요
필요충분인 정의라고 할 수 있을지 헷갈렸는데 감사합니당
근데 또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수능은 그런걸 외운다고해서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는 안 나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