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90970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9평 미적 30번 작수 30에 있었으면 대 재 앙 아님? 2
정답률 5퍼이하로 찍혔을거같은데 진짜
-
분명 중요한건 원리,개념,생각하는 능력인데 수능공부 하다보면 마음이 급급해서 이런...
-
올해 수능 던지고 시발점 보고 있으면서 킬캠 96점 맞았다고 전시해놓고 저게 맨날...
-
28번킬러는에반데...
-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
굿잠 0
쿨쿨
-
지금까지 인강은안듣고 기출 수특 수완만 봤어요. 인강없는 n제 추천해주세요 ㅠㅠ...
-
뉴스 보니 0
지금 국제 정세가 심상치 않다 뉴스 안봐서 상황 돌아가는거 모르고 있었는데......
-
누가 이김?
-
야발;
-
집에가지마베이베 1
너에게줄산물
-
작수영향인가 푼게 손에 꼽는거 같음
-
9평짜리 원룸이고 가격은 20~30만원 선이면 좋을 거 같아요 덕코 드림 ㅜㅜ
-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14
한 잔
-
저 아닌데요
-
15년도로 회춘하셨는데? 진짜 사랑해요 낑낑...
-
김기훈 어휘강의는 김기훈 수능 이라는 어휘책강의와 김기훈 수능5.0라는 어휘책강의...
-
자꾸 들어올 때마다 글 보이니까 의도치않개 tmi 개많이 알게 됨 그럴생각도없는데...
-
저능아네
-
https://t.me/+IBSIO_SSmjQ3Yjdl 1등급만 들어오셔서 문제...
-
ㅈㄱㄴ
-
기술지문이었나 그랬을건데 ㄹㅇ 평가원 냄새났음요
-
쉬운건 작년급인데 어려운건 걍 역대급임
-
지린다 문학은 가져오는 거니까 그냥 좀 감동이네 정돈데 독서는 항상 풀발임 사설은...
-
수학대왕이라는 사이트에서 본 자료인데, 이게 최초합이라는데 맞아요??? 생각보다...
-
3번??
-
외치핵이 땡땡 부어오름 (내얘기아님)
-
개지리네 ㅅㅂㅋㅋㅋ
-
딴거 요즘 거의 90넘는데 이건 80 76이러네 ㅋㅋ 아오
-
남은기간 약점만 집요하게 파면 백분위 98,~99나올수있다고 생각함 내가그랬음...
-
오늘 백호 시즌3 2회 풀었는데 17,19 남기고 2분 남았는데 이런 ㅈ된...
-
이게 수능인가
-
전국서바 존나 탈탈털려서 92거의 고정으로 작수마냥 22,28맨날 틀려주다가 킬캠...
-
근대사 부분이 너무 불안해 시대별 그 부분만 한번 돌려야지
-
이번에는 어리석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말자꾸나후....
-
왜갑자기잘하는데ㅋㅋ
-
그러면 과외도 하고 가족들 인생도 살려주고 다 해줄 수 있는 건데 저능한 게 죄다...
-
??
-
목표 시간이 너무 에바네 비문학 4문제 5분 30초는 좀...
-
누구는 비슷하다고 하고 누구는 2~3까지 내려간다고 하고 사람마다 말이 다르길래...
-
드릴드나 드3까진 그렇다 치고 드릴4 얜 진짜 회의감 드는데
-
킬링캠프도 지금 나오나요 시즌3같은게 있나..
-
저도 최저러겠죠
-
술마시니까 12
긍정마인드 싹 풀려버리네...다신 안마심
-
25일 솔직히 0
공부할 시간은 충분한데 압박감때문에 공부가 잘 안됨
-
중복제외라는게 뭐가 중복된다는거?
-
스카에서 실모 4
풀어도 되나요,,, 펄럭거리는 소리때문에 눈치보여서 못풀겟음ㅜ
-
제일 우울할때가 12
분명 나는 달라지는게 없는데 남들은 달라질때
-
고2질문있어여 3
대성패스는 이미 샀고 메가패스도 살예정이에용 10월모의고사 국어 영어 수학 생윤...
그건 원문이 너무 짧아 사람마다 해석을 달리 하는 부분인데, 현재 교과서에서 채택하고 있는 해석입장이 '균등 분배'라서 수능 준비할 땐 그렇게 알아놔야겠죠.
생윤 교과서인데, 교학사 185쪽 및 미래앤 187쪽입니다.
저는 저걸 학문적으로 정통적인 해석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어디서 연원한 해석인지 대강 짐작하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해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 교과서의 서술은 공자 사상을 정통으로 천착해 썼다기보다는, 단원을 먼저 구성해놓고 내용을 사후적으로 맞추어 넣기 위해 집필진 입맛에 맞는 해석을 채택해 쓴 것 같습니다.
그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절대적 평등이라면 공자 사상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 공자가 1/n 분배를 주장한 걸 본 기억이 없고(그런 주장을 할 리가 없다고 보기도 하고), 교과서상에서(미래앤) 공자의 균등 분배에 대해 '형평성'의 의미로 소개해주고 있으니까요. 이 교과서의 용법은 모의고사 해설지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만 교과서를 그대로 인용한 것뿐 학생들의 혼란을 미리 감안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설명으로 되어 있진 않은데, 그 점에서 수험생 입장 및 예측 가능한 문제점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분 살펴보면서, 교육과정 내에서는 '균등 분배'라는 말의 뜻을 사상(가)에 따라 다르게 쓴다고 봐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같은 개념을 어디서는 1/n의 의미로 쓰고 어디서는 형평성의 의미로 쓰고 있다면 이는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즉 균등 분배 개념에 대해 공자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1/n과 다른 의미로 쓴다고(교과 내에서만) 알아둬야 하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 교과서에 대해서도 조금 의문스러운 게, 공자에 대해 균등 분배라는 표현을 교과서 두 종에서 쓰고 있으니 아마 교과서 집필 전에 관계자들끼리 어떤 합의가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왜 하필 그렇게 합의했을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미래앤에서 인용한 공자 원문 번역을 참고문헌목록에서 찾아 확인해보면 '균등' 분배라고 되어 있지는 않거든요. 그럼 교과서 집필자가 의식적으로 '균등'이라고 고쳐 실었다는 뜻인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잘 안 가는 면이 있습니다.
혹시 15개정인지 09개정인지 알 수 있을까요?ㅠ
위의 제 글은 작년 시점 즉 2009 교육과정 시기입니다. 지금은 2015 교육과정으로 바뀌었으므로 제 댓글은 무시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저희가 알고있는 균등분배랑 다르긴 한데 말은 균등분배라고 하긴 합니다. 고르게 분배하는거죠
저도 이거 개념서 읽다 걸려서 임정환t 큐엔에이 질문했었는데 재질문한 답변도 명확하지 않아서 걍 고른 분배라고만 이해하고 넘어감 다시 보니 쫄리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