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863019]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9-18 15:04:58
조회수 6,656

운영진분들께 건의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655929

입시철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의대를 까는 글입니다.


이런 글에서 싸움이 붙으면, 서로 감정이 격해져 막말이 나가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각자의 판단은 자유고, 비판도 자유겠지만...


최소한의 선은 지켜가며 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운영진분들께 한가지 건의드립니다.


직역비하발언은 칼같이 제재해주셨으면 합니다.


대개 '한무당'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한의대측에서는 '양방백정'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감정싸움으로 번져버리고 의미없는 감정소모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상대를 양방백정-한무당,  혹은 한무-양백 등의 표현으로 지칭하는 경우에는


누가 먼저 그런 단어를 썼는지는 둘째치고, 확실한 관리와 제제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시철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는 것을 근절하고  더욱 성숙한 오르비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오르비 운영에 신경써주시는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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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설 정 · 858427 · 19/09/18 15:05 · MS 2018

    추천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15:09 · MS 2018

    감사합니다.
    의미없는 감정싸움은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 之H之I仐 · 794677 · 19/09/18 23:07 · MS 2017

    오르비운영규칙에 어긋나지 않게만 비하하면 비하하던 말던 무슨 상관임 ? 내가 비하하겠다는게 아님. 근데 비하하는게 왜 제재되어야됨? 오르비운영진만의 욕설이나 이런거있으면 제재하는 뭐 그런거 있겠죠.
    그래서 님말은 새롭게 제재 기준을 만들라는거 아님? 근데 왜 그게 특정집단을 위해서 해줘야됨? 그렇게 성역 만들다간 끝도 없음.

  • 스바냐 · 804361 · 19/09/19 09:43 · MS 2018

    "제재"

    이 단어가 얼마나 과감한 것이고 파급효과가 큰 것인지 안다면
    이렇게 쉽게 언급할 수 없죠.

    그 생각이 옳다/그르다를 떠나서
    표현의 자유, 다원주의가 주류인 현 시대에
    수많은 말, 생각, 사람들을 고려해보지 않고
    저 단어를 입에 담는다는게 두렵습니다.

    차라리
    제재를 안하는 것도 어떤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러저러하게 고민해봤을 때
    제재를 하는 것이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맞는 것 같다

    이런식의 답변을 바로 해주셨다면
    저도 "아, 생각 다 해보셨구나"하고 별말 없이 그냥 지나갔을 겁니다.

    저 밑에 댓글을 쭉 읽어보시면
    작성자분이 그런 고민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스바냐 · 804361 · 19/09/19 09:45 · MS 2018

    저런 식으로만 생각한다면
    외곬으로 빠지는 건 한 순간입니다.

    지금은 맞는 말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 것들도 다
    시작은 이상적이고 정의로웠습니다.

  • 之H之I仐 · 794677 · 19/09/19 10:07 · MS 2017

    웃긴게 오르비에서 한무당 양방백정 이런걸로 제재를 하려고하면 도리어
    어떻게 이런걸로 제재를 하고 처벌을 하려고하냐? 그러다가 한, 양 한글자만 나와도 이제 제재받는 시대가 오겠다면서 제재를 풀어달라고 난리를 치고 해도 모자를 판에 도리어 제재를 해달라는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노예근성임?
    옛날에 이글을 봤다면 글쓴이가 사회공익을위해 불의에맞서 거대세력에 도전하는 정의의 사도로 보였을텐데... 지금은 이제 대가리가 커서그런지... 현실에서 지역감정으로 비하하면 감옥가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시민이 딱 오르비로 건너온 꼴 같음.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0:30 · MS 2018

    비하발언에 대한 제재를 해달라는 얘기고, 오르비 제재라는게, 잘해봐야 글삭이나 독포 좀 먹는건데...
    그게 그렇게 두렵고 공포스러운 얘기에요?
    웬 감옥?노예?성역?

    과거 언행때문에 괜히 찔리는 사람들이 여기 모인 것 같군요.

  • 之H之I仐 · 794677 · 19/09/19 10:39 · MS 2017

    양방 백정, 한무당 얘기 하는걸 금지단어 만들고 제재하는게 아니라 오르비운영규칙에 어긋나게 분탕질을 치는 사람을 오르비가 제재안하고있다면 신고해서 제재해달라고 요청해야죠... 바바리맨을 잡을생각해야지... 남자들을 바바리못입게하지 말란 말입니다. 제말은...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7:52 · MS 2018

    옷벗고 바바리 입는사람=바바리맨.
    비하발언=분탕질 유발

  • 루루애오 · 879821 · 19/09/18 15:05 · MS 2019

  • 대통령 노무현 · 800472 · 19/09/18 15:06 · MS 2018

    이제 댓글에 한의대 뱃지달고 무당드립치는사람 나온다

  • dent in the universe · 808396 · 19/09/18 15:10 · MS 2018

  • vitae · 751740 · 19/09/18 15:12 · MS 2017

    근데 비하발언이 둘다 조선시대에서나 있을법한 직업들 ㄷ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8 15:13 · MS 2019

    99.9% 양방에서 먼저 시작함

  • kennybb · 845935 · 19/09/18 15:27 · MS 2018

    비하발언 더이상 안봤으면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16:42 · MS 2018

    동의합니다.
    이젠 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Rain☆ · 888474 · 19/09/18 16:28 · MS 2019

    ㄹㅇ한의대도 들가기 힘든데 함부로 깔수있는곳이아님
    의대나왔어도 자기들 수능에서 몇개 실수하면 바로 한의대점순디

  • 한의대가려는교대생 · 861782 · 19/09/18 16:50 · MS 2018

    사실 한의대 입결을 낮춰 자신들의 자식이나 친척을 보내려는 큰 그림이 아닐까요? ㅋㅋㅋ

  • 쉬프트인서트 · 271382 · 19/09/18 16:55 · MS 2008

    근데 진짜 분탕글은 의사들이나 의대생들이 먼저 시비털어서 생김 ㅋㅋ이런게 과학이지 다른게 과학이냐

  • 쉬프트인서트 · 271382 · 19/09/18 16:59 · MS 2008

    근데 어차피 오르비 운영자들 다 의사 의대생 편이라 뭐 ㅋㅋㅋ 효용성이 있을지 모르겠네 ㅋㅋ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17:08 · MS 2018

    설마 그러기야 하겠습니까

  • 쉬프트인서트 · 271382 · 19/09/18 17:25 · MS 2008

    운영자부터 의사임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17:38 · MS 2018

    그래요?;
    그래도 운영잔데 이런건 공정하게 처리해주겠죠.

  • 잠만보ㅇ · 880344 · 19/09/18 17:43 · MS 2019

    서울대의대

  • 쉬프트인서트 · 271382 · 19/09/18 17:54 · MS 2008

    두고보셈 운영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 삶의 상호작용 · 849233 · 19/09/18 23:4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에크만수송중 · 909569 · 19/09/18 17:08 · MS 2019

  • 신촌갈래요 · 828520 · 19/09/18 17:28 · MS 2018

    정치글 블라인드하는 방법도 제발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09/18 17:5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청정수 뉴비 · 828259 · 19/09/18 17:57 · MS 2018

  • BlackAnd · 879320 · 19/09/18 18:19 · MS 2019

    저것 뿐인가
    정치 글도 좀 어떻게 하자

  • 하프물범 · 909040 · 19/09/18 18:43 · MS 2019

  • Whiz · 738563 · 19/09/18 18:47 · MS 2017

    수능이 끝나고 점수가 약간 애매하지만 한의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측에서도 일방적으로 한의대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다는 썰도 들은 것 같아요.

  • 주간분석 · 813419 · 19/09/18 18:58 · MS 2018

    어떻게보면 이런것도 해마다 돌아오는 오르비 컨텐트임

  • 주간분석 · 813419 · 19/09/18 19:00 · MS 2018

    내가 생각해봤을때는 모든 사람이 다 칼럼을 쓰고싶어 안달난것도 아니고 떡밥이 적절히 섞여야 인구수가 유지되면서 사이트가 돌아감

  • Newzhongdang · 827087 · 19/09/18 19:31 · MS 2018

    문과vs이과

  • 쉬프트인서트 · 271382 · 19/09/18 19:39 · MS 2008

    사실 컨텐츠라는게 일정부분 새롭고 그래야 되는데 매번 똑같다는게 함정 ㅋㅋ 그러면 어떻게 되냐 사람들이 피로하게 생각함 ㅋㅋ 항상돌아오지만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면 자제하는게 맞는데 의사나 의대생이나 자젤 안함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0:04 · MS 2018

    떡밥을 쓰더라도, 비하발언은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 스바냐 · 804361 · 19/09/18 19:40 · MS 2018

    애초에 제재라는 칼을 들기 시작하면

    정말 밑도 끝도 없습니다.

    또한 대학 입시 사이트 특성상 꾸준히 새로운 학생 유저가 유입되는데

    단지 제재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그 학생들이 직접 접하고, 판단하고, 배울 수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강제로 빼앗는 것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설령 극단적이고 논리적이지 못한 말이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배울 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그 말을 동의한다/반대한다, 차원이 아니라.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0:03 · MS 2018

    양백-한무같은 비하단어를 쓰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우지 못할것이 도대체 뭔가요?
    그런 논리라면 쌍욕도 허용하고 패드립도 허용해도 되겠네요.

  • 스바냐 · 804361 · 19/09/18 20:30 · MS 2018

    비하단어를 쓰는 것을 보면서 이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또한 양백/한무 같은 어휘는 일반적인 비속어가 아니지 않나요?

    이런 표현, 그 표현을 쓰는 사람을 접하지 않고 사회로 나간다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볼 가능성이 더 희박하지 않을까요?

    다시 말하지만

    여기는 아직 자신의 가치관을 과감히 수정할 수 있는

    학생들이 주류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지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에 대한 각종 선입견이 누적됩니다.

    지금 이런 것들을 직접 접하고 판단할 기회를 빼앗는다면

    어른이 되어서는 더욱 쉽게 선동당하고, 더욱 쉽게 외곬으로 빠저들어

    더 거리낌 없이 양백/한무 같은 단어를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할 것입니다.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0:50 · MS 2018

    어릴 때 비하표현을 접하지 않으면, 나중에 비하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구요?;
    이 무슨 황당한 발상인지?

    님께서는 본인 자식을 키울 때, 비하표현들들을 풍부하게 써가면서 기르시겠네요. 그래야 아이들이 장차 폭넓은 사람이 되겠죠?

    특히 님의 직업을 비하하는 단어들은, 절대 빼놓지 말고 자식들에게 가르치시길 바랍니다. 부모의 직업에 대해서, 자식들은 특히 더 폭넓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하니까요.

  • 스바냐 · 804361 · 19/09/18 20:57 · MS 2018

    고교생은 사실상 성인에 준합니다.

    언제까지 정제된 것들만 보고 배우게 할껀가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능력면에서 성인에 준하지만

    아직은 온전히 사회에 나오지 않은 고교생이라는 시기가

    이런 것들을 경험하고 과감히 교정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아닐까,십습니다.

  • 스바냐 · 804361 · 19/09/18 20:49 · MS 2018

    아직 아주 기초적인 가치관이 생성되지 못한 유아/초등/중등까지는

    제한하는게 오히려 바람직하겠습니다만

    여기는 특성상 고교생 이상 유저로 구성되어 있으니

    반드시 바람직한 것들로만 배우는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 더 넓은 얘기를 해보자면 (논지를 흐리고자함은 아닙니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나라 교육 면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국어에서

    되도록이면 KAPF 문학과 같은 극단적인 문학 작품은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절대로 이러한 극단주의를 추구하도록 권장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존재하는구나, 하면서

    지금 생각해보고 비판적인 시각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요?

    고교생들에게 반드시 올바른 것들만 보여줘야 할까요?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0:56 · MS 2018

    님의 자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님의 직업을 비하하는 단어들을 꼭 사용해서 자식들과 대화하세요.

    '아빠 직업을 비하하는 표현은 xxx야. 너도 밖에 나가서 아빠 직업을 얘기할 때는, 표준어로 부를 필요 없이 xxx라고 불러주는게 좋은거야. 그래야 사람들 폭이 넓어지게 도와줄 수 있단다.
    누군가 아빠 직업을 xxx라고 부르더라도, 그걸 막는건 올바르지 않아. 오히려 장려하는게 좋겠다'

    꼭 가르치시길 바랍니다.

  • 스바냐 · 804361 · 19/09/18 21:03 · MS 2018

    자꾸 제 의도를 왜곡하시려고 하시네요.

    사람들 앞에서 그래라, 이건 바람직하니까 그렇게 해라!라는 식의 표현이잖습니까.

    전 분명히 "접하고", "직접 판단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복하지만

    고교생 이상은 성인에 준하거나 성인입니다.

    사회적 책임이 다소 면제되고 배우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학생"인 이때야말로

    때론 무책임하고 비윤리적인 것일지라도 접해보고

    직접, 스스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1:06 · MS 2018

    뭘 왜곡했다는 겁니까?
    님의 직업이 비하당하는 것이라도, 똑같은 태도를 유지하고 장려하시라구요. 님의 자식한테도, 그런 표현을 쓰는것은 오히려 바람직한 것이라고 가르치시구요.

    본인 직업 비하발언을 장려하기는 싫으신가보죠?

  • 스바냐 · 804361 · 19/09/18 21:04 · MS 2018

    또한 여긴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말, 생각들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부모가 가르치는 것과는 또다른 것입니다. 지나치게 확장하지 말아주세요.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1:0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바냐 · 804361 · 19/09/18 21:10 · MS 2018

    진짜... 너무하시네요.

    당신이 방금 쓴 "그런 표현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가르치시구요."는

    절대로 제 의도가 아닙니다. 다시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1:13 · MS 2018

    '그런 표현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까, 바람직하지 않다는겁니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 님의 직업, 님의 자식에게도 적용시키세요.
    바람직하지 않다면 그럴 필요 없겠구요.

  • 스바냐 · 804361 · 19/09/18 21:22 · MS 2018

    하... 진짜 친절하게 예의를 지켜서 말씀드렸는데...

    바람직한 것들만으로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없다니까요?

    아무리 병신머저리같은 생각일지라도

    그런 것을 처음 접할 때는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어른이 되면 생각이 굳어지고 선입견이 많이 누적되어서

    더 교정하기 힘들다구요? 네?

    게다가 이 오르비라는 사이트에서 제재를 논하면서

    부모, 자식으로 확장하는 당신은 도대체 무슨 논리입니까?

    여기는 정제된 교과서도,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님도 아닙니다.

    그저 세상의 "일부"입니다.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1:35 · MS 2018

    님의 직업을 비하하는 단어도 세상의 일부죠.
    그것 또한 받아들이시겠죠?
    세상의 일부인 '님의 직업 비하단어'를, 님과 님의 자식 먼저 받아들이도록 실천하시라구요.
    남보고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지 마시구요.

    '직업 비하발언도 세상의 일부니까, 당신이 받아들여라. 근데 내 직업 비하발언을, 내 자식에게 받아들이라고는 못하겠다'
    이게 지금 님이 하고있는 소립니다.

  • 텔레파시 · 863019 · 19/09/18 21:38 · MS 2018

    자꾸 말이 길어져서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님 직업이 뭡니까?
    저한테 알려주시면, 제가 님 직업 비하하는 단어로 님을 불러드릴게요.
    고등학생보단 나이가 많으실테니, 당연히 달게 받아들이시겠죠?
    오르비에서 써도 되는 표현인거잖아요.

  • 스바냐 · 804361 · 19/09/19 08:26 · MS 2018

    아래 참조.

  • 스바냐 · 804361 · 19/09/19 09:32 · MS 2018

    저걸 제 말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참ㅋㅋㅋ

    지금 누가 강요하고 있는지 정녕 모르겠어요??
    "제재"를 운운하는 사람이 강요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리 올바른 생각일지라도
    "제재"
    이건 정말 조심스럽고 선택하기 어려운 선지라고요.

  • 작은카페카누 · 910321 · 19/09/18 21:15 · MS 2019

    한판승

  • 문과지만 화학이 하고싶어~ · 895480 · 19/09/18 21:25 · MS 2019

    정치얘기 하지말라는 애들 보면 공감이 전혀 가지않음.
    정치는 일상 생활이고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쩌다 더 나은 방향으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봄.
    근데 의/한 논란은 ㅇㅈ. 관계자가 아니면 아는것도 부족하고 대화가 삼천포로 빠질 가능성이 농후함.

  • 오레오턴 · 826156 · 19/09/18 22:20 · MS 2018

    정치 싫으면
    포만한 가면 되는데 말이죠

    ?편 할수는 있어도
    여기까지 막히면 (솔직히 그러겠냐만)
    남는데는 수갤뿐임 ㅋㅋㅋㅋ

  • 주간분석 · 813419 · 19/09/19 07:44 · MS 2018

    다른 커뮤였으면 의한논쟁은 논쟁거리조차 되지 못함 근데 여기 충분한 수의 의사랑 한의사가 있고 그사람들한테는 이것도 나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이슈임

  • 문과지만 화학이 하고싶어~ · 895480 · 19/09/19 22:38 · MS 2019

    ㅇㅎ 님말이 맞는듯 ㅇㅈ

  • 삶의 상호작용 · 849233 · 19/09/19 12:46 · MS 2018

    오르비나 디씨, 이런데서 정치를 얘기해봤자 그게 얼마나 유익할 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네이버도 마찬가지구요.
    파편적인 정보들만 주워담을 수 있을 뿐, 그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르비에서 정치글이라는 게 대부분 어떤지 아시지 않습니까?

  • 문과지만 화학이 하고싶어~ · 895480 · 19/09/19 22:39 · MS 2019

    뭐 세상 돌아가는거 알자는거죠. 그런 점에선 확실히 유익하죠

  • 오븐토끼 · 781831 · 19/09/18 21:40 · MS 2017

    글 내용에는 정말 동감하는데요 한의대측에서 양백정이라는 말을 쓰는 건 본 적이 없네요

  • 스바냐 · 804361 · 19/09/18 21:44 · MS 2018

    제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돌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죠.

    다만 그것이 주류가 되고 바람직한 판단이 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아시다시피 양백/한무가 맞는 말이다, 이게 주류이고 바람직하다고 판단합니까?

    그리고 전 수험생입니다ㅋㅋ 이해를 못한다고요?ㅎ

    이 정도 생각해봤으면 양백/한무가 옳다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머물러 있을까요?

    님이 자꾸 물고 늘어지는 그게 아니라니까 자꾸 그러시네ㅋㅋ

  • 스바냐 · 804361 · 19/09/18 22:21 · MS 2018

    '직업 비하발언도 세상의 일부니까, 당신이 받아들여라. 근데 내 직업 비하발언을, 내 자식에게 받아들이라고는 못하겠다'

    진짜 이렇게까지 자꾸 나오시면
    역겹습니다.

    본인만은 제 말, 생각, 의도를 다 파악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차피 안좋은 말 쓰지 말자는 맞는 말이니까 그저 제가 틀렸다고만 하고 싶으시죠?

    님이 계속 쓰시는 방식으로 저도 말해볼까요?
    그럼 오르비가 아니라 모든 사이트, 아니 모든 매체에서 못쓰게 국민 청원이라도 하시죠?
    페드립 사용자는 극악한 수준이니 처벌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일베는 왜 남겨두죠? 이것도 강경하게 척결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님도 아시잖아요.
    이미 사회에는 이딴 말같지도 않은 것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이런 혼돈의 사회로 들어가 본인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어른이 되기 전에
    이딴 개소리도 있구나,하고 알아는 둬야
    나중에도 똥인지 된장인지 가리죠.

  • 스바냐 · 804361 · 19/09/18 22:30 · MS 2018

    그래서 오르비에서는 양백/한무에 대해 옳다고 하는 사람들이 주류입니까?

    아니잖아요. 당신같이 아예 제재하자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거면 된거죠.

    이 합리화할 수 없는 비하발언을 쓰며 분탕치는 글이 올라오고
    그걸 또 적절히 비판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보면서
    '아 아무리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도 저건 아니지.'
    정도로 비판하는 경험을 하는 겁니다.

    매년 거치는 이런 분탕과 비판의 과정이
    매년 새로운 학생들이 또 추가되기 때문에
    일종의 필요악이다, 이말이라구요.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05:48 · MS 2018

    본인 수준이 높은 줄 착각하고 계시는 수험생씨, 역겨운 소리를 누가 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중2병 걸릴 나이도 아닌데, 웬 장황한 겉멋든 소리나 하고있는지.

  • 스바냐 · 804361 · 19/09/19 09:23 · MS 2018

    제 수준이 낮으면 낮았지 높다고는 생각 안합니다ㅋㅋㅋㅋ

    애초에
    처음부터 여러번 제 의도를 왜곡한 당신이
    저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님이 쓰신 방식으로 위에 드린 질문에 왜 답변을 안하시죠?
    지금이라도 일인 시위해야 되는거 아닙니까?ㅋㅋ

    학습글 이외에는 잘 쓰지 않는 제가
    양백/한무에 대해 이리도 집요한 것은
    제가 그렇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전 예전에 한의를 의술로 신뢰하지 않았고
    한무당이라는 말이 옳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오르비에서
    상당히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다른 분들의 말씀을 보고

    '아, 한무당이라는 말을 쓸 정도로 한의학이 낮은 수준이 아니구나'
    '과거의 지식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상당한 고도화 노력이 있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었고, 현재는 양백/한무에 대해 당연히 올바르지 못한 단어라고 판단이 섰습니다.

    제가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도 '한무당'이라는 말을 당연히 옳다고 여기고 있을 수도 있었겠죠.

    또한,
    저는 제가 일관되게 설명드린 내용에 대해
    고민해보기는커녕 일말의 의심도 없이
    '장황하다'라거나 '겉멋'이라는 단어로
    깎아내리려는 님같은 사람이
    "제재"를 쉽게 입에 담는 것이 매우 두렵습니다.

    외곬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시작은 누구나 정의롭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의나 양의에 대해 상호간의 건설적인 비판에서 시작할 수 있겠죠.
    하지만 어느새 양백/한무 같은 단어가 나돌고 있습니다.

    이미 이렇게 극단으로 치닫은 말이 존재하는데
    그저 "제재"만으로 저 말들, 저 사람들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혹시
    "바꿀 필요가 뭐가 있냐, 그냥 내 눈에서 안보이게 밀어내면 된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위에 지난 라끄리님의 답변은 읽어 보셨어요?

    표현의 자유, 다원주의를 괜히 언급하는게 아닙니다.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0:22 · MS 2018

    애초에 님이 왜곡된 정보를 통해 편향된 판단을 하고 있었던게 문제죠.
    그러니까 한무당 소리를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던거구요.
    왜곡된 정보나 비하발언을 함부로 퍼트리지 않으면, 님처럼 착각에 빠지는 일이 애초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진짜 두려운 것은, 과거의 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왜곡/비하발언을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현상이죠.

    비하발언을 통해 얻는건 없습니다. 비하발언으로 왜곡된 것을, 바로잡는 말들에서 배우고 얻는 거죠.
    비하발언으로 물들은 과거의 님같은 사람을 양산해내는게, 비하발언입니다.

    그리고, 글삭이나 일정기간활동정지같은 제재는, 어떤 커뮤니티든 흔히 이루어지는 것인데... 비하발언에 대한 커뮤니티의 제재의 결과가 두렵다니?
    오버도 심하시네요.

  • 스바냐 · 804361 · 19/09/19 11:35 · MS 2018

    아니ㅋㅋㅋㅋ 뇌절 진짜 오지게 하네ㅋㅋ

    왜곡, 불충분한 정보인지 그때는 알 수 있습니까?
    이게 적절하지 못한 비하발언인지 그때부터 확신할 수 있습니까?
    비하발언을 제재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릅니까?
    비하발언을 근절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아예 비하발언 자체를 축출해내고 나면
    뭐가 비하발언인지 알 수나 있습니까?
    어떻게 설명합니까?ㅋㅋ

    본인이 이미 잘 써놨네요ㅋㅋㅋ
    비하발언으로 왜곡된 것을, 바로잡는 말들에서 배우고 얻는 거죠?
    근데 비하발언을 제재해서 없애면
    있지도 않은 걸 어떻게 바로잡고, 어떻게 배웁니까?
    진짜 뇌절하지말고
    다시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역시
    당신은 "제재"를 입에 담을 자격이 없습니다.
    당장의 직접적인 영향만을 고려하며
    복합적인 다른 상황들은 고려하지 않고 "오바"라며 가벼이 여기는 당신은
    비록 정당하고 올바른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제재"를 논할 수 없습니다.

    물론 언급하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일시적인 호소력은 있을지언정
    합리적인 설득력은 없습니다. 이것만은 단언할 수 있겠네요.

  • 스바냐 · 804361 · 19/09/19 11:56 · MS 2018

    지금이라도 가령

    "아, 그런 의미를 찾을 수도 있군요, 하지만 현재 여기서 활동하는 많은 한의대/의대생들에게 심한 모욕을 주는게 더 큰 피해라고 보여지니 제재하는 게 더 바람직하겠습니다."

    이런 식의 생각을 하신다면
    "제재"라는 강한 단어에 설득력이 실리겠죠.

    진짜ㅋㅋㅋㅋ 하다하다 내가 반론까지 알려줘야한다니ㅋㅋㅋ
    아무튼 잘 생각해보세요.

    아, 혹시 제가 자꾸 가르치려 든다고 생각이 들어서 거부감이 느껴지신다면...

    어린 종이 나보다 한자라도 많이 안다면 우선 배운다.
    - 북학의서, 박제가

  • 새봄추나설의가고싶어 · 868792 · 19/09/19 15:37 · MS 2019

    격화소양

  • 텔레파시 · 863019 · 19/09/20 05:2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새봄추나설의가고싶어 · 868792 · 19/09/19 15:40 · MS 2019

    포기하세요 도이탄금임 ㅋㅋㅋ 우후투추란 말이 이래서 생겼구나

  • 스바냐 · 804361 · 19/09/19 16:56 · MS 2018

    이미 막줄을 꺼내기로 결심한 시점에서 포기했습니다ㅋㅋ
    제가 이 정도를 설득하기엔 부족한 그릇인가 봅니다 ㅠ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8:10 · MS 2018

    님의 말에 설득되는 사람은, 비하발언을 해봤던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도 계속 하고싶은 사람들 뿐일겁니다.
    님이 말하는 측면이라는거, 뻔한 소리를 가지고 대단한 깨우침이라도 얻은듯... 자랑하고 싶어서 장황하게 글을 쓰시는데... 중2병으로 보일 뿐입니다.

    기소불욕 물시어인.
    쉽게 말해서, 내로남불 하지 마세요.

    눈앞에서 누가 본인 비하하면 괴로워서 견디지도 못할 사람이, 무슨 본인이 부처라도 되는듯 말하는걸 보는거...
    진짜 고역입니다. 어휴

  • 스바냐 · 804361 · 19/09/19 22:34 · MS 2018

    저도 그렇고,
    원래 사람이 그러하긴 하지만

    님은 이미 지나치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하고 싶은 말만 하네요.
    인용하신 말을 보면 더욱 그렇네요.

    저는 분명히 제 직업에 대한 비하발언도
    """그것이 주류가 되고, 바람직하다고 여겨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미 "했"다고요.

    제발 말을 하면 제대로 들어보시고 답을 하세요. 제발. 썅

    이를 경계하기 위해 꾸준히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도
    다시 한번 들어보고 검토하는 것이
    "대단"하다느니, "부처"라느니...

    님이 어떻게 느낀다, 어떻게 보인다 따위의
    주관적 인상을 나열하는 것은
    반박도, 가르침도 아닙니다.

    어차피 윗분 말씀대로 이미
    우후투추 꼴이 났습니다.

    부디
    이 댓글 다음에 굳이 댓글을 쓰시겠다면
    읽지도 않고 상황에 맞지도 않는 좋은 글귀나
    님의 저에 대한 평가만 쓰지말고
    더 여러가지 요소들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고
    합리적인 답변을 달아주세요.

    그런 답변이라면 저도 다시 한번 제 생각을 검토해보겠습니다.
    만약 그렇지 못한 유사 답변을 또 쓰신다면
    저는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말 그대로 우후투추니까요.

  • 텔레파시 · 863019 · 19/09/20 05:29 · MS 2018

    답글이 안되어 여기 답니다.
    스바냐님, 지금까지 님 말에 지적해줄게 너무 많은데, 님이 쓰는 글이 하도 장황해서 일일이 지적하기 피곤해서 안하는것 뿐입니다. 님이야 어차피 안믿겠지만.
    제발 글을 길게 쓸거면, 좀 읽어볼만한 내용을 쓰세요. 별 얘기도 아닌걸 부처님 설법보다 길게 쓰는것도 재주는 재주네요.
    썅은 또 무슨놈의 썅.

  • 병신머저리같은놈 · 881503 · 19/09/18 22:16 · MS 2019

    비하발언은 제재 해야지;; 분탕의도가 다분히 보이는데

  • 스- · 868667 · 19/09/18 23:57 · MS 2019

    그것보단 관심을 안 주는 커뮤니티 분위기 조성이 먼저임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07:28 · MS 2018

    오르비는 한의대-의대생들 뱃지달고 활동하는 곳입니다.
    그 사람들 면전에 대고 양백이니 한무니 지칭하는건 그냥 무례한거죠.
    운영진분들의 결단을 고대하겠습니다.

  • 새봄추나설의가고싶어 · 868792 · 19/09/19 15:3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HERLOOK · 887166 · 19/09/19 11:30 · MS 2019

    Wow댓글 보고 할말이 안나온다
    저건 감당할 자신이 없네ㄷㄷ

  • 김마담 · 371669 · 19/09/19 14:23 · MS 2017

    텔레파시님... 진짜 왤케 말귀를 못 알아 들으세요;;;

    스바냐님 댓글 읽어보면 의도가 뭔지 바로 알겠구만...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꿈꾸시려면 북한으로 가세요;;

  • 새봄추나설의가고싶어 · 868792 · 19/09/19 15:43 · MS 2019

    우2독경임;

  • 루루애오 · 879821 · 19/09/19 15:54 · MS 2019

    님이란,,,, 사회주의 락원입니다 여러분~!!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7:55 · MS 2018

    그냥 본인이 양백-한무 등 비하발언을 마음껏 쓰고싶다고 말을 하세요.
    북한이 유토피아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특이한 발상이시네요.

  • 김마담 · 371669 · 19/09/19 18:27 · MS 2017

    양백 한무가 뭐에요 관심도 없어욬ㅋㅋㅋ

    그냥 그딴 거 다 제재 들어가기 시작하면 뭐 할 수 있는 게 있나요? 좀 융통성 있게 도를 넘는 게시글에 대해 신고 접수를 받는 거면 몰라도 금지어를 설정하는 건 무슨 삼청교육대식 발상입니까ㅋㅋㅋㅋ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8:34 · MS 2018

    도대체 누가 금지어 설정을 하자고 했지요?
    비하발언에 신고 들어간거 삭제해주는 것만 해도 제재입니다.
    어울리지도 않게 웬 삼청교육대 비유를 하고 혼자서ㅋㅋㅋㅋ 거리는지.

    도를 넘는다는건 누가 정할까요. 님이 정하나요?
    운영진이 정하죠. 그래서 운영진에게 건의하는겁니다. 만약 운영진이 제 건의를 받아들인다면, 제재의 강도도 운영진이 판단하겠죠.

  • 김마담 · 371669 · 19/09/19 19:47 · MS 2017

    누가 먼저 그런 단어를 썼는지 둘째치고 칼같이 제재하라면서요... 왜 또 입장이 바뀌세요...;;

    저 말은 앞뒤상황/맥락 따지지말고 칼같이 쳐내라는 거잖습니까 아니 본인의 주장마저 계속 바뀌는데 안 혼란스러우세요..??

    그게 금지어죠 뭐에요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이젠 웃음만 나옵니다. 본인이 어떤 주장을 했는지를 기억을 못하고 스스로의 주장을 반박하고있네요 지금은?

    본문에는 “누가 먼저 그런 단어를 썼는지 둘째치고 칼같이 제재하라” 말했고요 그러면 앞뒤상황 상관 없이 언급하면 그사람은 처벌받겠지요? 그럼 그게 금지어잖아요 아오 답답햌ㅋㅋㅋ

    저는 굳이 삼청교육대식으로 처벌할 필요가 있냐하는 의견이구요 도를 넘었을 때 신고하면 융통성있게 알아서 처리하겠지하는 입장입니다.

    님께서는 그냥 언급만 하더라도 칼같이 쳐내라는 주의구요 님이 쓰신 본문이라도 좀 다시 정독하고 오세요. 사람들은 그런 님의 주장에 반박중인 것입니다.

    진짜 이정도면 이해하시겠죠?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9:53 · MS 2018

    칼같이 제재해달라는것은,
    '비하발언은 분탕질을 유발하니, 운영진분들이 특별히 신속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뜻이었는데...
    그건 좀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말 한마디로 강퇴하자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 김마담 · 371669 · 19/09/19 18:30 · MS 2017

    그리고 진짜 위에 댓글 보고 독서/독해능력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느끼긴 했습니다만

    유토피아를 원한다면 북한에 가라고 한 게 정말로 북한이 유토피아라고 생각해서 말했다고 생각하세요? 와 이건 진짜 심각한데...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개같은 논리를 펼치다 망한 나라를 비꼬는 거잖아요;;

    저는 이해시키길 포기하겠습니다...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8:35 · MS 2018

    제가 님을 비꼬아서 그런 얘기를 했다는건 이해를 못하시는가보네요.
    보아하니, 님은 이해를 못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09/19 16:17 · MS 2019

    근데 저 스바냐 님 논리면 욕설도 제재하면 안될듯? 근데 지금 오르비는 욕설은 벌점주지 않나요?Hmm... 욕설 처벌할 거면 비하발언도 처벌해야한다고 봄 욕설보다 비하발언이 나은것도 아닌뎅

  • 텔레파시 · 863019 · 19/09/19 18:25 · MS 2018

    그렇죠. 기준은 항상 정하기 나름입니다.
    본인 기준과 부합하는가 아닌가만 있을 뿐이죠.
    아무리 길게 얘기하더라도, 결국엔 '나는 비하발언 했었다or하고싶다!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나쁜놈이냐? 아니다!'
    이 얘기일 뿐입니다.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18:48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14 · MS 2019

    이거 비속어 사전임??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2:18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21 · MS 2019

    네??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논리네요ㄷㄷㄷ

    표준국어사전마저도 자기 기준에 어긋나면 비속어사전이 되어버리는군요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2:2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2:2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23 · MS 2019

    저분이 말씀하신건 사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데요??
    '표준'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세요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23 · MS 2015

    양의사가 한의사랑 같은말이군요 그럼^^

  • Mesentary · 582123 · 19/09/19 22:25 · MS 2015

    저 실례지만 무슨의도로 쓰신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는 한자가 다른거 아닌가요??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25 · MS 2019

    100일님 나중에 다시한번 보세요. 엄청 쪽팔리실듯... 캡쳐도 너무이상한걸 뜨셨는디 ㅋㅋ

  • 그성별분쇄기 · 899883 · 19/09/19 22:56 · MS 2019

    이새끼는 한자도 쳐 못읽는 무식한 새퀴네 ㅋㅋ 초딩도 알법한 한자를 ㅋㅋ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2:24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25 · MS 2015

    의료법 상에는 양의사는 의사로 표기하고 한의사는 의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한의사가 의료법 안에 규정되는 존재들이니 의료법을 따르자고 하는데 모든 사전을 가져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갸꿀잼이네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26 · MS 2019

    제일 개꿀잼인건 님이 양의사가 한국'고전'사전에 실린것만 보고 황급하게 캡쳐해서 왔는데 실상 전혀 다른 뜻인거 아닌가요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27 · MS 2015

    ? 고전용어는 비속어임? 지금 쓰면 안되는 단어임? 별로 안쪽팔린데. 위에서는 의료법에 따라 이야기 하자는데 일반 국어 사전 가져와놓고 님이 쪽팔리실듯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27 · MS 2019

    님이 캡쳐떠온거 다시 보셈 뭔 뜻인지 한자도 뭔지 다시 읽어보시고요ㅋㅋㅋㅋ 개꿀잼에서 핵꿀잼이 되어버렸네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28 · MS 2015

    양의사 쓰면서 한자 표기 하심? 왜 갑자기 한자 따짐? 무섭 ㄷㄷ 설마 혜민서가 뭔지 모르는 건 아니죠?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29 · MS 2019

    다급하게 변명을 하려고 하지만 자신의 무식함이 드러날까봐 어버버 하는중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30 · MS 2015

    ㅇㅇ 나 무식한거라 하자.ㅇㅇ 그게 니 입장에서 편한듯.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32 · MS 2019

    결국 자신의 무식함이 드러나고 빼도박도 못하게 되자 그렇다 '치자'라고 하고 있는중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34 · MS 2015

    의료법 제2조 (의료인)①이 법에서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 [개정 2008.2.29 제8852호(정부조직법), 2010.1.18 제9932호(정부조직법)] [[시행일 2010.3.19]] 

    ②의료인은 종별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임무를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확보에 이바지할 사명을 가진다. 
    1.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 
    2.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 
    3.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 
    4. 조산사는 조산(助産)과 임부(姙婦)·해산부(解産婦)·산욕부(産褥婦) 및 신생아에 대한 보건과 양호지도를 임무로 한다. 
    5. 간호사는 상병자(傷病者)나 해산부의 요양을 위한 간호 또는 진료 보조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건활동을 임무로 한다.

    의료법에 따라 이야기 하자는데 고거 대답은 못하고 국어사전 어딘가 그래써요! 이러고 앉아있네 재밌네. 대답은 못하고 너 실수했짜나 이러고 물어뜯네. 죄송해요~ 억측해서.. 난 "양의사" 워딩만 보고 이야기했네~ 어머 미안.

  • Mesentary · 582123 · 19/09/19 22:41 · MS 2015

    100일님 정말 죄송하지만 예시가 좀 잘못된 거 같아요
    100일님께서 가져오신 양의사의 의미는
    둘 량
    의료 의
    기관 사
    해서 두개의 의료기관을 뜻합니다.
    저 국어사전의 의미는
    바다 양
    의료 의
    스승 사
    바다건너온 의사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음은 같지만 뜻은 전혀다른 동음이의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43 · MS 2015

    네네 맞습니다. 제가 억측을 한겁니다. 일부러 쓰기도 했구요. 그 부분은 댓글 다신분 말이 맞습니다 ㅎㅎ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46 · MS 2019

    끝까지 자기가 무식해서 그런게 아니었다고 변명하는중 ㅋㅋㅋ일부러 썼다네 ㅁㅊ ㅋㅋㅋㅋ

    의료법에서 의사는 양의사 맞고요. 양의사는 표준국어사전에 실려있는 단어로 전혀 문제가 되는 단어가 아닙니다.
    여기까지 팩트죠?

    님이 '일부러' 썼다는 건 대체 무슨 의도로 '일부러' 쓴건지 궁금하기만 할뿐입니다 ㅋㅋㅋ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48 · MS 2015

    자꾸 이상한 소리 하시네. 의료법상 양의사의 표현을 의사로 합니다. 그러니 양의사가 아닌 의사 표현 쓰자는데 개소리하고있어.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51 · MS 2019

    엥?개소리는 님이 뜬금없이 갑자기 兩醫司 가져온걸 개소리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ㅋㅋ
    의료법상 양의사는 의사로 적혀있으나 여기는 의료법을 준수하는 곳이 아닌 일개 커뮤니티로 한국어를 쓰는 공간인데 한의사와 구분지어 양의사를 양의사라고 부르는게 뭐가 문제죠??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2:58 · MS 2015

    아하 그럼 일개 커뮤니티니 법을 어겨도 좋다 이건가.. 재밌네요. 님 일단 님과 토론하고 의견 나누는건 좋은데 다른 분이 끼어들어서 저분과는 말씀 나누기가 싫거든요. 그러니 제가 꺼져도 될까요?

  • 노력하는친구 · 885616 · 19/09/19 22:40 · MS 2019

    양의사라는 말이 의사들한테 그렇게 기분나쁜말인가...? 몰랐네 ㅋㅋㅋ 양의사를 양의사라 부르지 머라고 부름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2:53 · MS 2019

    일부에서는 양의사라는 표현을 한의사들이 양의사를 까기 위해서 만든 단어라고 하지만 실상은 1981년에 출판된 박완서씨의 엄마의 말뚝이란 소설에서도 등장한 단어입니다. 이게 출판된게 1981년이니 이미 그전부터 계속 실생활에서 쓰고 있던 단어죠. 물론 지금도 많이 쓰이는 단어구요.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9 23:02 · MS 2015

    님님 쪽지 확인 ㄱ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3:05 · MS 2019

    봣음ㅋㅋ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3:07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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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3:11 · MS 2019

    솔직히 단어로만 따져봤을때 의사라는 카테고리에 양한치의사 다 속해있는거 아닌가요 ㅋㅋ그래서 구분지을때는 보통 그렇게 부르죠. 양약 한약도 따로 있는것처럼요.

    써도 되고 안써도 되는 단어일뿐이지 기분나쁠 이유는 전혀 없다고봅니다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3:14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3:14 · MS 2019

    네 그래서 구분지을때나 그렇게 쓰지 굳이 구분짓지 않을때는 보통 의사선생님이라고 부르죠 양의사선생님이라곤 안하잖아요 ㅎ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3:16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3:1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3:20 · MS 2019

    말씀하셨듯이 '분쟁'이라는 글에는 당연히 구분지어야 확실한 표현이 가능하니까요~
    청와대 공식석상에서도 쓰는 단어이고 판결문에서도 보이는 단어에요. 비하하는 표현도 아니구요.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3:22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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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ximum House · 885031 · 19/09/19 23:25 · MS 2019

    '판례가 법적인 효력이 없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판례는 판결을 내릴 때 참고를 한다는 의미인거에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의료법'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예시를 들어 드린겁니다. 판례문에서 실제로 법률가들이 쓰는 단어라는 말씀을 드린것 뿐입니다. 이미 그만큼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이고 전혀 비하의 의도가 들어있지 않은 단어이니 전혀 불쾌할 이유가 없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앞으로는 그럼 (양)의사라고 표현하는게 낫겠네요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9 23:28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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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ost · 505686 · 19/09/19 23:26 · MS 2014

    서로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이 오갈 수 밖에 없는게 안타까운 것 같아요 이런 사이트에서는..ㅎㅎ 어느정도 선을 넘는 비하발언은 제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용 ㅠㅠ 아 그리구 저도 그렇고 저희 동기들도 양의사라는 단어는 비하하기 위해 쓰는 단어는 절대 아닙니다.. 저도 동기들도 거의 쓰지 않는 단어고(의대생과 의사분들의 입장이 이해가 가기 때문에 최대한 안 쓰려고 합니다..) 정말 구분을 해야 할 때 어쩔수 없이 사용하는거지 비하의 목적은 아닙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19/09/20 00:30 · MS 2019

    좋지 않은 표현들은.. 운영진분들께서 나서 제재하시는 것까지는 몰라도, 서로가 자중하면 참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한무당을 비속어로 제재하자니, 다른 욕설도 전부 다 제재를 해야 하지 않느냐, 왜 한무당만 제재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뭐 맞는 말이지요. 정책이나 규제같은것이 단순히 '나쁜짓하지말자~'라는 단순한 바람으로 굴러가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고려를 해서 만들어야 하는 거니까요.

    그러니 그 분들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고.. 그래서 어디부터 어디까지 제재를 해야 할지 그 범위를 정하는 것도 참 복잡한 문제고..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사실 '비속어'라는 것이 없는 커뮤니티는 존재하지도 않고,

    또 금지어로 만들면 지나친 개입,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비속어'같은 것도 결국 다 접해보며 어느 것이 유익하고 유해한지 구분해야 한다고도 말씀하시고.


    글쓴님은 그냥 '한무당'같은 표현만이라도 자중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 같은데,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의견들을 올려주신 것을 읽어보며, 이것이 참으로 힘든건가. 그냥 한무당이라는 말 하나 자중하자는 말이 유토피아와 북한까지 거론될 만큼 지켜지기 힘든건가 하는 씁쓸한 마음도 듭니다 ㅜㅜ. 물론 윗 분의 말씀따나 그런 것들이 익명성의 가면을 쓴 인터넷 내에서 실현된다는건 참으로 어렵긴 하겠지만은..

    물론, 글쓴님이 너무 강한 어조로 말씀하시기도 했지만요. '칼같이 제재하자!'라는 취지라면 분명 너무 과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그런 반응도 당연합니다.

    아무튼 '타인을 기분나쁘게 하는 비속어는 자중하자!'라는 아주 단순한 화두가, 초등학교 도덕책에 나올법한 내용이 나름 공부하셨다는 분들, 똑똑한 분들 사이에 던져지니 이 쉬운 화두가 여러가지로 해석되고 되레 다툼이 생기는 것 같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었으면 '그래요!'하고 바로 수긍했을 것 같은데.. 아는 것이 힘이라고 생각해왔고 또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걸까요 ㅜㅜ?

    초등학생이라면 저 말에 별 이의를 달지 않았을 것 같은데, 똑똑한 분들이 많이 계신 만큼 저 화두를 여러가지로 해석하시고, '현실'을 대입해보시기도 하고.. 하지만 그 분들의 의견이 틀린 것도 아니기에,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딜레마같습니다. 만감이 교차할 뿐 ㅜㅜ.

    글을 쓰고 보니, 꼭 간잽이처럼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고~ 처럼 써놨네요. 허허.

  • 설대경제20 · 865944 · 19/09/20 01:07 · MS 2018

    근데 항상 보면 선시는 양방 쪽에서 털던데;

    환자로서 수술하는거 아닌이상 체하거나 발목 삐는 정도의 부상은 한의원가는게 훨씬 빠름;;

    수술은 양방에서 담당하는게 맞고..

    그냥 둘이 사이좋게 지내면 안되나요? 서로 장단점이 있고 점수를 떠나 환자 입장에서는 누가 누굴 깔 위치가 아니에요 의사든 한의사든 아픈 데 고쳐주면 똑같이 감사하던데

  • Snake Doctor · 9680 · 19/09/20 02:25 · MS 2003

    여기서 의대-한의대 아둥바둥 싸워봤자 뭐합니까 ㅎㅎ
    물론 과거에 저도 여기서 키보드 배틀을 했었지만 다~ 의미 없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