પ નુલુંગ ખਅ [783475] · MS 2017 · 쪽지

2019-08-07 06:08:41
조회수 238

서.상범 국어 14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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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끌레도르 짤)


[사진이름: 얘들아 아이스크림 먹자 (실제로 하신 말씀)]


1. 오늘은 과학과 경제 지문을 했어요


2. 오버슈팅에서 어줍짢은 배경지식으로 이해하려다가 어떻게 망하고 1년 더하개 되는지를 알려주셨어요


3. 전향력도 마찬가지. 괜히 끼워맞추고 이해하고.. 하려다가 망하기 딱좋던 지뮨이더라고요.


4. 전반적으로 오늘 비문학 수업은 어떻게 힘을 빼고 무미건조하게 글을 읽는지에 대한 강의였네요.


5. 문학도 했었네요. 문학은 선지보고 어느 정도 선에서 판단을 멈추고, 판단을 미루고, 어디까지가 근거로 제시되었을때 참으로 취급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6.

필리피노 센세와 피램 문학책에서 알려주는 것과 크게 다를건 없지만 조금 더 미묘한 판단을 요구하는 선지에서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를 알려주심.


7.

오늘도 꽤나 만족스러운 강의..였는데 3~4월 강남오르비에서 보여주신 여포텐션이 아니라 아쉬운 감은 있어요. 


8.

물론 이제 대형학원에서 강의하시는 것도 있고 함부로 발언하기 좀 힘든 부분이 없으신건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아쉽긴 함.


9.

그리고 개인적으로 원하는 개선점이긴 한데, 시험지인 '고인물'과 주간 과제인 '갈아만든 국어'를 병용해서 수업하시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교재가 바뀔때마다 약간 헷갈리는게 흠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건 개인적으로 말씀 드릴 부분 같고


10.

아무튼 학생한테 참 좋은 교사인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약자를 그대로 쓰자니 필터링 단어에 걸려서 다른 사람한테 보이지도 않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글 작성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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