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범 국어 1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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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좌 계정의 모아보기 밴 사태에 애도를 표하며..
1.
오늘 강의는 문학 비중이 약간 늘었습니다. (늘어도 일단 비문학이 문학보단 약간 더 많긴 했지만요)
2.
비문학에 몰빵이었던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의 수업이 앞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일단 비문학 강의 후기 먼저. 비문학 강의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방법을 배웠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잘 잡았음에도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 선지를 핸들링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4.
예를 들어 반론보도 지문의 다음중 반론보도?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것은? 문제처럼요
5.
물론 이 방법은 저도 이 수업을 듣기 전에 어느정도 쓰고 있긴 하던거였지만, 일단 이 수업의 목적은 무의식적 행위의 의식화라고 생각하기에 꽤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
그리고 문학 강의 후기. 드디어 뭔가 쓸만한게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7.
지문의 이해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의 언제나 써먹을 수 있는 간단한 팁부터 정신없이 파헤치면 아무것도 안남는, 그런 해석하기 거지같은 시들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깨달았고요. (그런 거지같은 시들은 상황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8.
뭐 아무튼 드디어 쓸만한게 나왔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9.
그리고 원래는 문법 강의를 안하시지만 문법 문제를 푸는 것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어요. 위의 비문학의 선지 구분법의 연장선 상에 있던 강의라고 볼 수 있겠네요.
10.
해설과 팁 적용법을 바투 문제로 알려주셨는데, 아무래도 본 분야가 아니다보니 약간의 삑사리는 있었지만 그래도 실전에서 써먹어볼만한 꽤나 괜찮은 팁이었어요.
암튼 오늘의 수업도 만족. 근데 고속버스 옆옆자리 여자분 만두 드시고 계시는데 이거 한입만 달라해도 무죄 ㅇㅈ? 밥 못먹고 한티에서 바로 고터와서 배가 고프다..
암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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