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서론쓰기 비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363310
논술 서론 쓰기 비법
- 대입 논술의 평가는 채점관이 일정한 채점 기준표를 곁에 두고 신속한 속도로 진행해 나간다.
수천 장의 비슷한 답안지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학생이
개인 과외 받을 때의 꼼꼼하고 느린 진도로 훑어 볼 수가 없다.
이들 채점관들은 이미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데다
-대개 출제자들이기 쉽다- 같은 문제의 수많은 답안지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답안지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매우 정밀하면서도 빠르다.
논술 준비생들이 늘 유념해야 할 점은 자신이 쓰는 답안지가
평가자의 눈에 어떻게 득점 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논술의 채점은 "평가 영역이나 키워드별 정량적인 점수와
그 점수에 대한 평가자의 임의적인 정성적 재량 한도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쉽게 설명하면 논술 채점관의 재량 폭이 상당히 넓다는 말이 된다.
이때 채점관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답안지의 부분은 어디일까?
우선 답안지의 전체 구성 형태 곧 논제에 맞는 단락 구성일 것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얼굴의 코. 눈. 얼굴 크기 등을 세밀히 관찰하기 전에
우선 전체의 생김새 비율을 가리킨다. 같은 키나 덩치라고 해도
딱 보았을 때 첫눈에 들어오는 느낌이 "슬림 하다. 단단하다. 뭉특하다.
말랐다. 뚱뚱하다.."등 각각 다를 것이다.
논술 답안지도 역시 기본 단락 칸이나 칸별 길이 비율이
잘 분할되어 있어야 첫눈에 확 들어온다. 전문가는 이미
이 단락 구성만 봐도 논제의 요구 - 서술 방식과 답지 개수-에 맞는지? 바로 알 수 있다.
그 다음으론 당연히 첫 부분인 "서론
이다. 평가자의 첫인상은 주로 이 서론에서 결정 나기 쉽다.
서론은 무엇보다도 "압축적인 키워드"로 서술 되어야 하고
전체 답안의 단락들과 "논점"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전체 답안의 "논점 포인트"가 논술체에 맞는
"개념어"로 또렷이 배치되어야 하며 포괄적이고 압축적인 서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제시문에 나온 세부적이고 곁가지인 예시 내용이나
부연 설명 등이 일일이 서술되어서는 안된다.
서론의 길이 비율도 너무 길면 곤란하다.
대개 2~3줄 정도가 좋다.
- 참고로 아래는 한양대 문제로서 실제 수업의 첨삭지이다.

논술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이 서론에 주요 제시문을 "요약"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나)의 주인공 행위를 해석하시오"라는 논제가 있다고 하자.
이때 가)의 관점이 논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서론에 배치되는 것은
가)의 주요 키워드 면 충분하다. 가)를 구구절절이 "요약"하는 것이 아니다.
논술 수험생들의 이러한 실수는 본인이 논술에 대한 기본을
몰라서 하는 경우도 있고 논술 강의를 충분히 들어서 이미 알고 있지만
가)의 압축 키워드를 뽑아서 간략히 서술할 문장력. 독해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
왜 이처럼 요약을 즐겨 하게 되는가? 그것은 우선 요약이
중. 고 시절 국어나 다른 학과목에서 익숙하기 때문에 쉬운 탓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제시문에 의존하여 - 즉 적당히 변형하여 베낄 수 있고
- 논술 답안지의 주어진 글자 수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 답안지는 서론부터 끝까지 논점으로 연결 되어 있는
유기체적인 글이므로 서론이 머릿속에서 확실히 잡히기 전에는
펜을 들지 말고 개요를 더 완벽하게 짜는 습관을 연습해야 한다.
즉 서론이 완벽하면 전체 답안지가 완벽할 확률이 아주 높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랜만에 웹툰 보니까 2 0
뭔가 머리 좋아진거 같음 고등학교 배경에 머리 똑똑한 애들이 나오는 웹툰 두개...
-
내가 뭘 할 수 있지... 7 2
20살의 나는 이런 나를 기대하지 않았겠지... 미안하다 난괜찮아난괜찮아
-
근데 a_n 찾는 문제 0 1
그건 어떻게 하나요 막 역추적?이런게 있다던데 걍 다 나열하는건가요
-
밤낮 바꿀려고 밤샐예정 2 0
반수 할라면 바꿔야함
-
이대는 환산시 진로과목도 환산해서 등급이 높아지던데 이 발표자료는 환산내신인가요...
-
작년과 올해 언어이해+추리논증 합산 원점수는 같습니다. 아마 표준점수로...
-
근데 AI 완전히 믿으면 안됨 4 0
알루미늄의 E2/E1이 마그네슘의 E2/E1보다 작다고 아주 자연스럽게 구라치는거...
-
수특에 있는 그림임 기하아아아아아악
-
뚱냥이 2 1
-
ㅇㅈ 12 0
제 여친입니다
-
시발 나만 못생겼지 2 0
ㅗㅗㅗㅗㅗ 다 뒤져
-
여기 인논 합격자 있나 0 1
?
-
ㅇㅈ 4 2
민간인
-
확통엔제 4 0
기출 회독 vs 엔제
-
7/19 공부인증 6 0
수학 수학적 귀납법으로 an 제한범위 만들고 제한범위 생겼으니 샌드위치 정리로 an...
-
여기는 인증메타구나 2 0
오늘은 인증메타보다 재밋는게있어서 패스
-
이거 뭔데 계속 인스타에 뜸? 7 1
흠..
-
앙 0 0
앙
-
진짜 수능판에 아직 9 2
03있을까
-
내가 지금까지 한 공부량 7 2
대략적인 추정 참고로 실모는 그냥 귀찮아서 n제화해서 푼게 많음 국어 실모 약...
-
수능날 영어시간에 자본사람 3 1
나 모고때 항상 조는데 수능날에도 존 사람 있니
-
28수학은 뭔가 5 1
1~18, 22~26은 쉽게 주고 19확통 27수1 28수2를 약간 어렵게 내고...
-
나도 21년에는 뉴르비였는데 1 0
시간이 진짜 빠르구낭
-
인강을 첨 들어보는데.. 2 0
그냥 1강씩 들어나가면 되는 건가요..? 대종쌤 인셉션 독해에요 ㅠㅠ
-
씁
-
지1 실모를 보면 4 0
90%는 점수가 42~45에서 바뀌질 않는데 더 올릴려면 뭘 해야하지 ㅅㅂ 실모도...
-
13번까지도 쉽게나오는거 찾아봐도 ㄹㅇ 교육청 사관학교말고없는거같아서요
-
생기부 활동 1 0
내일 다 제출하면 드디어 끝이다 그럼 이제 수능공부 빡세게 해야지
-
인증해줘 0 0
인증메타놓폇러
-
진짜 ㅇㅈ마렵네 2 0
진짜 ㅇㅈ마렵네
-
포토샵 유머 1 0
-
내가 현역에서 0 0
서울대 수시 납치되거나 정시로 의치한 붙으면 30분동안 인증 올려둠 죽어도 안 올리겠다는 뜻
-
3시간자고 월드컵 ㄱ 0 0
원래 안볼라그랬는데 도저히 참을수가없어... 3시간뒤에만나요
-
사문 킬러 단원 9 0
사문러분들 와주세요 지금 개념책보고 기출몇개 풀고 내일 테스트겸 킬러 풀만한지...
-
제곧내
-
영어 칠때 안 자는 법 6 0
진짜 제발 안자고 싶음 그래서 항상 찍맞 포함 2초뜸..
-
강k 지구가 0 1
난도는 평가원과 비슷한것 같은데 점수가 잘 안나옴 낚이는게 많아서 그런가 내가...
-
근데 교도관이라는 직업어떰? 4 1
-
디플러스 기아가 드디어 ㅠㅠㅠ 0 0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8허수의 공부 인증 8 2
다 현장응시입니다
-
지1 실모 15개를 풀었는데 3 2
최저점 39 최고점 47 평균 44 정도인듯 개털림 ㅅㅂ
-
공부인증(08) 10 2
지1 실모 15개 정도 (근데 개털림) 이감 5-1
-
딮기우승ㅠㅠ 0 1
외화벌어야해
-
작수 언확생윤사문 53245 1 0
6모 언미생윤사문 12235 7덮 91 84 2 44 38 굉장히 많이 오른거죠?…
-
난 패드로 공부안하긴함 1 0
수험장에 패드 못갖고들어가잖아
-
닉네임 추천좀 2 0
XX리코 하고 싶은데 용사리코는 이미 있음
-
패드로만 공부하는 사람은 0 0
유빈에 기생하는걸까
-
잘자 얘들아 0 0
ㅇㅇ 내일도 ㅎㅇㅌ
-
강기원 걍 드랍할까 1 0
듣는시간에 걍 인강돌리면 효율 더나올거같은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