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독학? 인강? 학원? 과외? (첨삭- 온라인vs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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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독학? 인강? 학원? 과외? (첨삭- 온라인vs 개인)
싸고 좋은 것 찾아 삼만 리!
자본주의는 사상. 이념이기 전에 인간의 본성이다.
노력은~ 적게, 시간은 ~빨리, 돈은 ~싸게, 결과는 합격~
그것도 수능 등급보다 3~4단계 위 대학으로!
그런데 이것도 나름 내공이 쌓여야 찾을 수 있다. 노력, 시간, 결과보다
우선 비용이 싼 것부터 하나씩 그 장단점을 살펴보자.
1. 독학+온라인 첨삭
n 수생인 경우 작년 1년간 논술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했었던 사람
(사교육을 받았던 혼자 했든 간에 일단 논술전형으로 시험까지 열심히 했었던 분)
중에 의지도 매우 강하고 두뇌회전도 빠르신 분은 해 볼만하다.
즉 혼자 의지로 매주 1편씩 "꾸준히" 논술 기출을 작성해 갈 수 있는 끈기가 있으면서
의문 나는 곳이 있어도 "애를 써서 이것저것 찾고 물어 해결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또 더 중요한 조건은 정시가 가능성이 없게 전망되어 논술에 상당한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거나 정시 예상 등급이 여유 있게 잘 진행되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정시-학종-논술이 서로 고만고만한 상황으로 함께 끼여 있는 사람에겐 확률이 적다.
다른 모든 배우는 일이 그렇듯이 "독학"으로 다 해결이 시원히 된다면
선생님, 학교, 학원이 왜 생겼겠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독학 논술이란 쉽진 않는 방식일 것이다.
2. 인강+온라인 첨삭
인강의 좋은 점은 우선 매우 싸다. 프패로 가능하니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
또한 대표 강사분들의 강의 수준도 전문화되어 충분히 실력이 있다고 하겠다
인강의 문제점은 우선 전국의 모든 경쟁자들이 같은 패턴의 풀이법을 습득하게 되니
시험장에서 써 내는 답안지의 기본 패턴이 크게 차별화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합격에 가장 중요한 요점은 수많은 다른 경쟁자들의 답안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논술 수험생들은 대학의 논술 채점관들이 얼마나 세심하고 자상하게 자신의 답안을 체크한다고 생각하는가?
본인에게는 일생의 중대사일지 모르지만 채점관들에게는 해마다 행사로 치르는
사무로서 동일한 답안지를 매우 빠른 속도로 수백, 수천 장 확인해 가야 하는 중노동이다.
(물론 성실을 다해서 채점하겠지만 더 깊이 우려해 본다면 이런 면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백 장의 답안은 거의 "고만고만"하며 개중엔 채점의 가치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수준 미달도 많다.
즉 눈에 띄는 차별화된 형태, 관점, 내용의 답안이 고득점의 확률이 아주 높다.
대입 논술의 채점은 정성적 +정량적 평가이다. 즉 채점관의 개인적인 느낌, 견해, 감정, 판단들이
채점기준표에 지정된 배점기준 내에서 유동성 있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강의 두 번째 약점은 첨삭 즉 온라인 첨삭 말고 강의 자체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바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논술은 영. 수 등과 달리 매우 생소한 과목이다. 그런데 상당히 어려운 과목이다.
학습이란 새로운 분야일수록 수준별 맞춤 공부가 되어야 하는 법인데 "온라인 게시판 질문"?으로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결을한다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고 하겠다.
인강은 논술에 막 입문하여 기본기를 맛보는 경우나 나름 공부가 완성되어
시험 직전 대학별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단계에서는 꽤 유용할 수 있다.
위 1번의 경우처럼 n 수생이 작년에 논술 준비가 한번 축적된 경우라면
인강으로 복습 마무리한다는 의미에서 해 볼 만도 할 것이다.
3. 학원+ 그룹 첨삭
학원도 두 부류로 나뉜다. 강사가 학생들이 다수일지라도 직접 대면첨삭 설명을 해 줄 수 있는
소규모 그룹 강의가 있고
아예 인원이 수 십 명이 더 되어 강의 강사 따로, 첨삭 강사들 따로 있는 경우가 있다.
강의와 첨삭이 툴(tool)이 서로 다르면 논술 문제 전체에 대한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정리가 불가능하다.
대략 학생 인원이 5명이 넘어가면 개인 맞춤형의 상세한 첨삭 설명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개인에게 할당될 수 있는 첨삭 시간이 짧게 되어 단순한 일방적인
강사 중심의 설명이 주류를 이룰 수밖에 없다.
곧 학생의 질문- 강사의 응답이 진행은 되겠지만 한두 차례로 그쳐 깊이가 있기 힘들고
그다음의 심화 단계인 - 리라이팅 + 재첨삭 .. 등의 과정은 진행할 수 없다.
즉 인강과 대형 학원은 크게 질적 차이가 나지 못한다고 볼 수 있겠다.
대형 학원 역시 논술이 어느 정도 정비된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겠으나
완전 초보라면 이제 남은 5 개여 월로 마무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지금 시점은 이미 논술 준비가 어느 정도 진행된 학생들이 많은 시점이다.
물론 대형 학원에는 "시작반"이 구성될 수 있고 그룹 학원에도 비슷한 수준을
모아 반을 구성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물리적으로 볼 때 남은 기간으로는
보다 파워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더구나 학원 선택에서 주요점은 무조건 "어디~ 유명한 곳~" 이런 식의 판단은 현명하지 못하다.
또 한 학원 내에서도 강사분은 여러 명이 있다. 즉 학원보다는 학원 안에서의
직접 가르치는 강사, 혹은 강사와 첨삭 강사를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4. 과외+ 개인 맞춤형 첨삭
비싸다. 요즘은 프패시대라 사실 거의 공짜로 수강 받는 시대이다.
개인 과외는 비싼 대신 위의 단점들이 모두 해결되는 장점이 있지만
어떤 강사가 과연 놀라운 실력과 성실성을 갖추고 있는가?를 알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다.
우선 인터넷을 뒤지기가 몹시 귀찮고 한 짐이다. 대개 바쁜 학생들보다 부모님
특히 어머님들 몫인 경우가 많지만.
개인 과외 선택에서 가장 간명한 방법은 우선 해당 강사를 찾으면
그 강사의 실제 수업 때 나온 각종 첨삭 지나 풀이 관련 자료들을 볼 수 있으면 분석해 본다.
인터넷에서 "누가 잘 가르친다 든가, 각종 온라인에 올라온 자칭 후기.. 나 심지어
강사 본인의 자랑섞힌 경력, 무용담" 들은 크게 신뢰성이 없다고 보는 게 속 편하다.
더 정확한 판별법은 그냥 "시강"을 한두 시간 들어보면 된다.
논술에 경험 있는 동료 학생이나 부모님들을 동행하여 함께 들어 보면
논술에 문외한이라고 해도 큰 흐름은 바로 파악된다.
남은 5 개여 월에 반드시 논술에서 승부를 봐야 할 정도로 논술 급박성이
심한 학생이나 논술 초보, 수능 등급 특히 국어가 매우 심각하여 독해 자체가
심히 어려운데 논술전형 외엔 답이 없는 경우.. 이런 사람들은 시강을 통해 전문가를
선별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말고 개인 과외를 하는 것이 절실할 것이다.
5. 온라인 첨삭 vs 개인첨삭
논술은 곧 "첨삭"이다 혹자는 독해만 되면 첨삭은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첨삭 설명에는 논술 문제 풀이 과정의 전체가 담겨있다.
논제 분석부터 제시문 독해, 단락 구성, 서술력, 키워드 선정과 활용..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다. 논술 채점은 최종적인
"손으로 써낸 형태인 답안지"를 보고 하는 것이며 수능의 채점은
"선지의 번호에 하는 표시"로 하는 것이다.
수능 비문학과 논술의 큰 차이점은 논술이 논제의 요구에 맞게 "읽어 낸 후" ,
다시 논제의 요구에 맞게 "써 내야" 된다는 점이다. 첨삭의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먼저 온라인 첨삭은 사실상 1차 첨삭인 겉형태의 일괄 지적 설명에 불과하다.
그것도 답안지 빈칸이나 원고지 여백에 일방적으로 적어서 보내준다.
학생은 그저 며칠 걸려서 "온라인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고 다시 댓글을 기다린다.
이것은 첨삭이라고 할 수가 없지만 물론 전혀 못하는 것보다는.. 해본다는 의의는 있겠다.

개인 맞춤형 첨삭은 1차 첨삭을 넘어 심층 첨삭 과정이 있다.
1차로 학생의 답안을 일괄 설명한 후 부분 단락이나 부분 문장 단위로
지적된 부분의 충분한 질의응답과 즉석 리라이팅이 따라야 한다.
시간이 흘러버리면 학생은 지적받은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이 혼란스럽게 된다.
이렇게 전체적인 부분적 리라이팅이 끝나면 다시 답안 전체를
속기로 시간을 단축하여 전체 리라이팅을 해야 한다.
이것을 또 재첨삭과 현장 대면 리라이팅을 함으로서 1차 때보다
훨씬 줄어진 지적 부분을 본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해 준다
. 학생은 자신이 풀었던 논제에 대한 강사의 답안지나 대학의 예시답안을
여러 번 반복 분석해서 자신의 답지와 비교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한다.
이런 과정 후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이해가 잡혔을 때 그간의 과정을 총 종합하여
빠른 속도로 전체 리라이팅을 다시 해 본다.
즉 수학의 고난도 기출을 여러 번 다각도의 공식으로 반복 풀이하는 것처럼
논술 문제도 3차 정도 분석 작성해 보는 것이다
논술 대비는 물론 일정량의 기본 풀이 양이 있어야 하지만
무조건 많이만 푼다고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똑똑하게 풀면서 어느 정도의 양을 확보해야 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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