ℙÅȠclʘ\^@ [783758] · MS 2017

2019-06-13 23:34:52
조회수 12,487

삼수하고 대학와서 수능에 대해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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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수를 생각보다 못 받는 사람들(수미잡 당하는 사람들)은 국어에서 망친 사람들이 80%정도 되는 것 같다.

국어 시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면 좋겠다. 

그것이 내용적인 학습이든, 시험을 보는 태도훈련이든 

아무튼 국어가 수능 전반을 결정하는 면이 크다고 생각한다.


2.

시험 전체 플랜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수미잡을 좀 심하게 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국어에서 망하고

(실제로 망했든,그렇지 않든,대부분은 시험 직후에 국어를 망쳤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수학에서 만회해보려는 발버둥을 치다가 킬러에 발 묶이고 비킬러에서 실수까지해서 더 망하는 것 같다.

수능 보기전에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놓고 그에 대한 플랜을 짜놓으면 좋을 것 같다.


3.

마지막 한달이 중요하다.

6잘9잘11망의 대부분은 마지막에 풀어져서 망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 9월말 10월초에 풀어지기 시작하다 10월 중순 즈음에 멘탈을 놓아서 망하는 경우가 많다


4.

성공할 자신이 있다면

n수는 자기가 만족할 때까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외대나 한양대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학벌이 다이나믹하게 바뀐건 아니지만,

외대와는 다르게 한양대는 아주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다.


5.

근데 n수하는 사람들 중에 성공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그러므로 할 거면 반수를 하는게 좋은 것 같다.

3수이상을 살펴보면 현역이나 재수때 수능 성적이 제일 잘나온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다가 안될 것 같으면 포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성공할 사람은 어느 대학을 가더라도 성공하는 것 같다.


6.

수능은 결국은 운이다

사실 인생전반은 운인 것 같다.

인생을 구성하는 3가지를 유전자,환경,운 이라고 하는데 

사실 유전자와 환경도 따지고 보면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자만하지 말고 실력을 늘려서 운의 영역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좋겠다.


7.

수능공부 남는 것 별로 없다

돈 벌때 빼고.

수능공부하면서 딴 생각날 때 

기왕 할거면 앞으로 인생전반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다.

그 중 쓸모 있는 태도 몇 개 건져서 그걸 삶의 모토로 삼고 살아가는 중이다. 


8.

성격은 참 중요한 것 같다

태생이 쓰레기라 동기나 선배들한테 민폐 많이 끼쳐서 미안하다


9.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내 글을 읽을 내 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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