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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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어시험에서 가장 큰 문제는 대체로, 멘탈, 시간제한입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무한한 시간이 주어져 있다면, 100점은 못맞더라도 90점 정도는 맞을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국어에서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상위권으로 향하는 길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훈련을 해야 할까요?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
먼저, 첫번째 이해력을 높여 글읽는 속도를 높이는 방법,
두번째는 문제를 통해서 문제푸는 속도를 올리는 방법
마지막으로, 푸는 순서를 바꿔 집중도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이해력을 높여 글읽는 속도를 높이는 방법
이 부분은 화작,비문학의 문풀 속도를 올리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비문학을 풀 때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은, 글을 천천히 읽어서가 아니라
글의 이해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글의 이해속도가 느린 근본적인 이유는 몰입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위해 만든 글이기 때문에, 학문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딱히 친밀한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사람에 따라 가끔 친숙한 글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운의 영역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친숙하지 않은 글을 다루기 위해, 글을 이해하는 속도를 올릴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이해하는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문장단위의 글을 빠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장을 빠르게 이해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정의하자면, 문장의 핵심요소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문장의 주어와 술어의 관계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죠.
이렇게 파악한 문장의 핵심요소를 , 다른 문장의 핵심요소와 연결시키는 것 그것이 곧 글을 이해하는 행위입니다.
때문에, 이 연결행위를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는것입니다.
이를 훈련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는, 구조도를 그려보는 것입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구조도를 그려보라하는 것은, 구조도를 그리면서, 이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2. 문제를 통해서 문제푸는 속도를 올리는 방법
그런데, 사실 이해력만 높인다고,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누군가는 그것만으로 충분할 수 있겠지만, 아닌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지문 읽는 속도를 높인다면, 문제를 통해서 문제푸는 속도를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가원 추잡하게 자잘한 것들을 주로 물어보지 않습니다. 결국, 주제와 관련된 것들을 물어보죠. 때문에 ,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을 들여다 본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독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부분이 출제가 되었는지 독해를 하
는 도중에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3. 푸는 순서를 바꿔 집중도를 조절하는 방법
이게 제가 이번 글에서 가장 쓰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사실, 우리가 화작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이유는 당황하기 때문입니다.
고작 `화작` 주제에 한번에 안읽히는 것이죠. 저도 이부분에 관해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고안책이 `16`번 부터 푸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1.문학이나 비문학은 원래 잘 안읽히기 때문에, 안읽힌다고 당황할 이유가 없다. 당연한 현상이기에
2.문학이나, 비문학을 못풀어서 틀릴 일 이 없다.
3.같은 시간이 남았을 때, 문학이나 비문학 보다는 화작이 남은게 더 높은 점수를 맞을 확률이 높다.
4.비문학을 풀다가 화작을 풀면, 매우 쉽게 느껴진다.
단점이 하나 있긴한데, 45번까지 풀고나서 시간이 한 25분정도 남으면, 저처럼 신나서 방심하다가 하나씩 틀립니다...
그러나, 장점이 단점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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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문과황....
근데 9평 꼬라지보면 난 형이랑 동기하기 힘들거같아 ㅠㅠ
그리고 216을 듣는다
사실 216들으면 한번에 해결됨
ㅇㅈㅇㅈㅇㅈ~~~~
스크랩 햇읍니다
읽어보시고 필요한것만 하시길
생산학파 소비학파 나올때나 키트제작방식이나
하나같이 시험지에 구조도다그리고풀었는데 아직까지안하고서는 지문다읽고다시돌아갈가능성이높은데 님도 구조도그리심?(216)
이것만 그림
=>같은 기호도 자주치는데(원인결과일때)
최대한구조도적게그리는연습해야겟죠?
굳이요?
근데 님이 저보다 공부잘하시는데 저한테 조언 받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요
저도 기호표시 많이함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초반에 이항대립나올때 구조도 그려버리니까 계속 구조도 치는데만 좀 집중하게 돼서 확신을 구하려고 물어봤습니다.
화작문-문학-비문학 순서로 푸는데 문학에서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어 비문학에서 급하게 푸느랴 제대로 이해하며 푼 적이 없습니다.. 앞부분 시간을 줄일까요 아니면 그냥 순서대로 풀까요
비문학-화작-문학 순서로 풀어보세요
문학이나 화작은 시간쫒기면서 풀어도 정답률 비슷하게 나와요
오 일단 모의고사 풀 때 한번 그렇게 해볼게요
넹 고생하세여~
화작 잘 안 읽히시는 분들은 스타트로 현대소설부터 읽는 것도 괜찮은 듯. 빡치는 소설이 나오면 똑같겠지만 ㅋㅋ
이상-날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실모 풀면서 3번 연습해봐야겠어요! 물론 1번처럼 아직 빠르게 읽는것도 부족한 것 같네요ㅠㅠㅠ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잘 마무리 해서 건승하길 기원할께요
216추@ 좋은글 감사합니다!
실모로 비문학 - 화작 - 문학 순으로 푸는 연습 한번 해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당 !!
지금까지 거의 1년동안 화작문-문학-비문학으로 풀어왔는데(시간은 딱맞는정도)
2달만에 바꾸고 체화하는게 가능할까요..??
2번만에 체화 됐어요
이번 화작문 4개나갔는데 3번방법써봐야겠네요
심리적 안정감 개오짐
처음 해보면 16번 45번 까지 풀었는데 25분에서 20분 정도 남은 것을 보고 심리적 안정감 느끼실 것
맨날 비문학 시간부족해서 비문학 먼저해보려는데 비문학 화작문 문학 비문학 문학 화작문중에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전 후자로 합니당
전 후자로 합니당!
화작 복합지문말고 첫째 셋째 지문은 서치로 하시나용 아님 전부 읽고 하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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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때 서치하다 킹라상에 털렸거든요!
감사합니다 ㅎㅎ 영어 관련글도 잘봤습니다
고생하세여..
만약에 16~45 다 풀고 10분 남으면 짜릿할거같네요...
일단 한번 해보겠습니다
추댓!
그래도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는 전제하인가요... 전 화작문-문학-독서 순서로 풀면 아예 독서 지문 2개는 못풀고 종치거든요... 이런데 말하신대로 독서-화작문-문학 순서대로 풀면 조금이라도 더 나을까요?
이건 해보셔야 알 것 같은데요
저도 감이 안잡히네야
감사합니다.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