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더라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655503
슬퍼해 줄 수 있는 사랑
단 한 명만 있다면 좋겠다
혼자 새벽을 걷다보면
작은 발자국 소리 하나 하나
예민하게 들릴때가 있지
건너편에서는 들을 수 없는
나의 귀에만 들리는 소리
그 작은 소리처럼
남에게는 들릴 수도 없고
나의 귀에 조차도
잊혀지는게 싫어
차라리 산 건너 건너
봉우리 타고 울리는
메아리가 되고 싶어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갬..셩..자작시라 퀄리티는 ㅎㅌㅊ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