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법(11) - 삽질도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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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도 공부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환상을 버려야 한다. 상위 0.01%인 학생들도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 수많은 의미없는 행동을 했다. 그러니 의미없는 행동을 할까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면, 바로 지금 무엇이든 해야 한다.
많은 합격수기들을 보다 보면 정말 다양한 공부방법들이 나온다. 어떤 이에게는 A라는 공부방법이 유효했던 반면, 어떤 이에게는 B라는 공부 방법이 유효했다. 물론 공통적인 요소도 있지만, 예외도 반드시 존재한다.
결국 당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은 실제로 ‘해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학생들은 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시도해서 잘 안되면 시간 낭비일까봐. 그러나 길게 보면 시간 낭비가 아니다. A가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정보를 얻었으니 앞으로 절대 그 방법은 쳐다보지도 않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모든 수험생들이 동시에 겪고 있다.
필자는 국어때문에 정말 많은 고생을 했었다. 정말 많은 방법들을 시도하며 불안해 했었다. 그러다가 결국 깨닫게 되었다. 어떤 방법이든 내가 문제를 더 잘 맞출수 있게 도움이 된다면 족하다는 것. 이러한 깨달음이 어떤 이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결국 이를 바탕으로 묵묵히 공부하여 수능때 국어성적을 극복할 수 있었다.
당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은 당신만이 알 수 있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통해 겪은 어떠한 깨달음은 당신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이는 누군가가 가르쳐 줄 수 있는것이 아니다. 스스로 느껴야 한다. 시행착오가 싫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당신, 지금 바로 뭐라도 하라. 시행착오조차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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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삽질도 공부라는건 10인정
진짜 맞는말인듯
띵언..
삽질도 공부긴 한데 적절한 삽질도 필요한듯.,
하 진짜 제발 격공..
시행착오를 피하려고 너무 조심스럽게 공부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꼭 읽으셨으면 하네요ㅠ
포장도로말고도 흙길로도 가봐야 체력도 생기고 발도 강해지는 것
그렇게 격다보면 포장도로 달릴때 정말 빠르게 달릴수 있다
아프리칸중에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이 많은이유는 어렸을때부터 울퉁불통한 길을 많이달려 단련된 미세한 발 근육 덕분이라고도 하죠
다만 삽집과 뻘짓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실패하며 배우는건 삽질이고 자산이지만
산소수 수소수 사먹고 하는건 뻘짓이죠 ㅋㅋㅋ
계속 삽질하다가 결국엔 깨달음, 어떤 이에겐 너무 늦게 올 수 있지만 온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감사한 일
생각한다고 달라지는건 많이 없어요, 직접 뛰는 일을 해야 정신차리고 삶도 맑아지는 거 같음
시간의 효율만을 너무 추구할려고 하면 오히려 시간 확보가 안된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 이런걸 이륙시키란 말이야~
오늘 말씀은 유달리 필자의 힘이 더 느껴지는....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