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서 중간층은 어디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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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잘 보셨나요?
재수생들도 학원에서 다음날이라도 보면 좋은데
혼자 하면 꼭 철저히 시간체크해서 시험은 확인하세요.
잘보고 못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현재의 위치를 알고
부족한것을 채울려면 꼭 시간체크하면서 보기를 권합니다.
3모가 수나가 어러웠던것 같은데
실제 시험 난이도를 예측하는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수능때도 어렵게 나올수 있는 가능성은 다 열어 놔야 합니다.
19수능이 국어,영어가 어려웠습니다.
정말로 어려워서 이상한 시험인지 표로 보겠습니다.
19수능의 표준점수 분포도입니다.
영어의 경우 절대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정규분포 곡선을 따르고 있습니다.
문제가 어려워서 상위권의 감소가 정규분포에 가깝게 만들어놨습니다.
올해 시험에서 국어가 어려웠다고 하지만 표준점수 분포를 보면
일반적인 정규분포도 모양을 나타내고 있어서 시험은 어려웠다라고 논하기전에
국어는 상위층에서는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과생이 보는 수가의 경우 머리쪽이 엄청큰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정시에서 의대 지원자등 고득점자들이 몰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수학의 시험이 변별력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수학 3등급이 117점까지였습니다.
이과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문과 수학의 경우 정규분표도와는 거꾸로된 쌍봉낙타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상위권에서 수학의 인원이 올라오다가 다시 줄어들고 하위권에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수학이라는 특수 과목때문에 상위권과 하위권만 존재하는
수학은 중간정도 한다라고 말할수 없는 이상한 과목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상위권들이 진학하는 대학은 생각보다 촘촘한 점수층 때문에 정시에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정규분포모양을 정확히 가지고있는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고 출발하면
생각보다 쉬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수시에서 최저등급은 수학의 표에서 보듯이 상위권들이 치열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제 출발점에 있습니다.
분명히 지금의 결과가 끝까지 가지 않을것이고
수많은 변화가 올겁니다.
.
공부가 정말 하기 싫은 슬럼프도 올것이고
생각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기운이 빠질때도 있을겁니다.
근데 매년 보면
분명히 잘 이겨 내는 수험생은 많았고
여러분도 잘 이겨 내리라 생각합니다.
3모는 나의 부족한점,약점을 알려준 시험이라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일어서면
최종의 가을에는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꼭 가져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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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처음꺼밖에 안떠용
수정했어요..감사해요
국어 그래프 끝에 뾰족 튀어나온거 개웃기네
중력렌즈인줄 ㅋㅋㅋㅋ
혹 한번호로 밀어서 쓴 수험생들일듯 ㅎㅎㅎ
이과수학 고이고 썩어서 미침
그런듯해요 어쩌겠어요 거기서 이겨야죠
이과에서 답은 국어인가...
그래도 제일중요한건 수학이죠 국어를 잘하면 금상첨화고요
청서님 너무 오랜만 이에요 잘 지내셨죠?
한강님 올해도 정시입시 잘 부탁드립니다
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2교시부터 멘탈이 갈려나가서 다 말아먹었네여 19수능에서 왜 수학이 난이도에비해 컷이 그렇게 형성된 원인을 알았던 3모였습니다
그래도 지금 미리 맞은게 훨씬 좋아요. 본인 분석을 잘 한거 보니까 앞으론 잘볼겁니다.
ㄹㅇ 문과는 절반이 허수네
수학이 어려워서 피한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깐요
ㄹㅇ 이과수학좀 어렵게 냈으면;
어려운게 긍정적인 면도 있어요. 정시에서 1-2점 싸움이 안될수도 있고
독도님 댓글 고맙습니다
교육부 쪽에서는 문과 수학 결과로 골머리 좀 썩겠네요..
저것 때문에 국회의원들에게 교육정책 실패로 린치 장난 아니게 당할텐데
원래 수학이란 과목의 특성인거 같아요 못하는 수험생과 이해만 하게되면 어느정도 이상 점수가 올라가는...물론 수학시험이 어려워지면 특히 이과수학은, 정규분포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ㅋㅋ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이해를 못한다는 건데.. 참 씁쓸하네요
이과도 생각보다 수학 안중요한듯
변별력있은 국어에 많이 당황해서 그런듯 해요
수(나) 어려웠던 거에용? 수능이었다면 92아니고 88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88가능성이 더 커보여요 물론 추측이지만
N수 포함인건가요?
표는 작년 수능겁니다 그러므로 재학생 n수생 모두 포함입니다
와...
감사합니다 ^^
이과에서 두과목 최저를 목표로 한다면 영어랑 국어에 비중을 두는게 맞겠죠..?
계획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가장 확률이 높은 곳에 치중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수학을 버려야 할지 말지 정말 고민이에요 ㅠㅠㅠㅠ 수학 버리고 남는시간에 국어 영어에 투자하면 둘다 맞출 자신 있거든요 ㅠㅠ
그런데 가끔 그러다가 실패하게 되면 이것저것 아무것도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끝까지 잘 확인해서 판단하세요.그리고 판단후에 본인을 믿어야죠..
한강님의 글 잘보고 있습니다. 재수생맘인데 핸드폰 안보는 재수생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올해 좋은 결과 있을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건강유의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