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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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과거입니다만,
나는 중학생 때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친구에 대한 수요가 절실했고,
또 그렇기에 만남과 인연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배우게 됐지요.
그러다 보니, 항상 이별에는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과 헤어질 때,
나는 눈물을 흘려야 했고,
이별을 만든 이 세상을 어쩌지 못해,
샤워를 하다가도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젠가 만남은 있을 거라지만,
지금의 내겐 그것은, 빅뱅의 기원을 논하는 만치
까마득히 멀어 보입니다.
이별은 그렇게,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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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집중하지말고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남과의 관계가 아니라 나와의 관계 즉 자존감이니깐요 역설적으로 나에게 집중하며 자존감을 높인다면 남과의 관계역시 시 개선된답니다. 허나 남과의 관계만을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그것은 나라는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말이 위로는 안되겠지만 당신은 누구보다 좋은사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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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지 마 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