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아메리카노 [863271] · MS 2018 · 쪽지

2019-01-04 01:10:48
조회수 2,830

의르비인것은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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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과라도 의대간 친구들만큼 10년넘게 열심히하면

뭐가 돼도 됩니다. 다들 의대는 가고 싶어하면서

왜 그만큼 투자는 안할려고 할까요? 신기하게도

대학입학하면 졸업할때까지 자기를 성정시키려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은 예전이나 조금이나

많지 않은 것 같아요. 


2.  수업듣고 A+ 받는다고 열심히 하는게 아닙니다.

요즘같이 학점인플레에 A가 대단한 것도 아닐뿐더러

성적맞기 위해 공부하는 것 자체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강이나 학원등에 익숙해서인지 떠 먹여주길 바라는 학생들이 많은데 대학의 수업은 전공학문의 개념을 이해하고 소개하는 것이고  공부는 스스로하는 겁니다. 그래서 졸업할때 비슷한 학점이라도 전공에대한 지식과 이해도의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질 수 있으며 이 차이가 결국엔 경쟁력이 될 겁니다.


3. 기본 도메인 지식을 장착했다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배출구를 알아봐야겠죠. 비상경계였다면 상경계복전이나ICT 관련 전공을 통해서 반대로 상경계라면 비상경계나 역시 ICT 관련 전공을 통해서요. 잘 찾아보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에도 리더가 있고 그들이 앞서간 길은 따라갈만 합니다. 아마 여기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민해보지 않아쓸농업과 임업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메인 지식+기술 혹은 확장 가능한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합니다.


4.곧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수업이 문이과 필수가 되는 때가 빠르면 3년 안에 올겁니다. 일부 대학들은 벌써 준비하고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말하냐하면 사회구조가 변화했으면 변화했다는 뜻입니다. 한국어 영어말고 사회커뮤니케이션 언어가 하나 더 생긴다는 뜻입니다. 오르비하는 시간만큼 사회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한 번 확인해보는것은 어떠신지요?


의치한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른 전공들에 비하여 더 열심히 공부하죠. 자신에게 투자하는 셈이죠. 시장의 원리에 의하여 의치한만큼의 소득은 기대할 수 없더라도 자기분야에서 열심히하면 없는 기회도 생깁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주어진 시간을 소비만합니다. 부디 새로운 생산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되시길 빌고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입시를 이해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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