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영역을 단일화 해야 하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050973
응시자 간 수준의 차이가 심해 유불리가 심하게 갈립니다. 가산점을 주고 안 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운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게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이죠.
그리고 공대 등에서는 생지러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시생의 학점 평균을 낮추는 데 공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생지러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탐구영역 단이화가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넓고 얕게 배우고 그걸토대로 대학에서 깊게 배워야지요.
사탐은 윤리 역사 지리 일반사회 등 네 개의 200페이지짜리 단일 교과서를 만들어서 각 10문제씩 총 40문항 60분으로 시험치고
과탐은 물화생지 원을 약간 추려 낸뒤 200페이지 정도로 만들어서 묶어서 사탐처럼 치면 됩니다.
그리고 제 2 외국어시간에 과탐2 물2 화2 생2를 치되 외국어와는 달리 20문항 40문으로 타임어택에 쫄리지 않고 충분히 고민하고 풀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하면 생지러가 공대를 가서 피보는 현상도 줄이고 공평한 입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차피 4권 합 800페이지면 지금보다 공부할게 엄청 크게 늘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 공부를 시작해보자! 또 지금 등교하신분 계시나요??
-
에효..
-
한지 vs 세사(vs동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지는 고정
-
보통 내용에서 추상적인 글이나 내용나올때 아 그런갑다~ 하고 대충 다음 문장...
-
쇼군 정주행을 해야 한다..
-
오늘도 성공
-
드디어 집왔다 0
롤체하다가.
-
새벽5시에 안자고 뭐하는 지거리야
-
어우 피곤해 5
-
큐브 후기 2 2
심심해서 틈틈이 하고 느낀 점 1. 별테하는 친구가 한 명은 꼭 존재한다. 2....
-
수잘싶 9
ㄹㅇ
-
왜 일어나보니 새벽 4시지 오엠쥐다 진짜루..
-
ㅅㅂ 난 절대 안할 줄 알았는데 반수생각이 스멀스멀... 근데 공부하기는 또 싫고....
-
정시로 돌려도 무죄인가요 국어랑 영어는 내신때문에 안한지 1달정도 되었고 언매랑...
-
공부하다가 체중관리 못해서 허벅지 다리 살이 다 텄는데 보기도 흉하고 우울함,, 어카냐
-
4단원? 아님 4,5단원?
-
아이스크림인데 냉동실 넣어놓고 까먹음 한달 넘은듯?
-
의지박약이슈 흑흑 그렇게 살고 싶다 피지컬 100 보는데 끓어오르네..
-
요즘 정시로 수능 몇등급 정도면 합격하나요? 그냥 궁금해서...
-
대학 수학 시험 망침 10
Sec적분 못해서 최대 96점…. 인생
-
1학년때 3점대였던 친구는 말그대로 떡상했는데 나는 다망해서 훨씬 뒤쳐져버렸네...
-
ㄹㅇ
-
무물 0
설공 화석 중간고사 아직 안 끝남 3대 450
-
힘과 운동량인것이에요
-
내일이 두렵구나
-
내년에도 강윤구 이투스에 있음?
-
자러감 1
일찍일어나야함...!!!
-
고속 글 하나 올리니까 3분만에 조회수 200명 가버리네 ㄷㄷ
-
나 마니 추함 2
토할 정도는 아님
-
요약 1) 올2컷으로 건대, 동국대 , 홍익대 , 외대어문 가능 , 시립낮은 문과...
-
미적분 1
작수 2등급정도인데 미적분을 27-30까지 다 틀렸습니다 미적분을 정말 잘하고...
-
쩝 민희진 빠지면 이런 퀄 안나올텐데
-
심심쓰 1
본가오니까 동네친구들은 죄다 재수학원에 박혀있어서 재미읎다
-
반수를 이제야 시작을 한 씹허수 3모 11223 씹허수 1. 국어 이감컨 연간패키지...
-
고2이고 정시대비반인데,, 독서 연습을 지문 구조도 그리는거로 연습하거든요.....
-
원궤도는 수평면과 수직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중력과 평행합니다. 이 궤도의...
-
제정 12년 만에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
어느 학교냐에 따라 격차가 좀 나지 않을까 가령 같은 서울이라도 막장 쌤들이 많은...
-
무물보 4
Whatever
-
치환적분 삼각함수 미분적분 구분구적 부분적분 다 까먹은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함...
-
재수랑 현역때랑 수학이 똑같은데 원래 다들 이러니? 하나도 안 는 것 같고 나만...
-
몸져 눕고 싶다
-
심멘. 아니 학교에서 다 풀래서 어쩔수 없이 푸는데, 진짜 경기체가 같은거 풀때는...
-
오늘자 서점가서 직구로 사온 미적적분님. 9모 이후 통통이로 노선 바꿔서 뒤져버린...
-
시티팝 민희진풍으로 잘 끓임 우울감 치료된당...
-
집중의 감각 0
오늘 시험볼 때 진짜 엄청 집중했었음 온몸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움직이지 않은 채로...
-
해설강의 보면 이미 뉴런 다 듣고 왔다고 전제하고 푸시는거같은데 걍 눈치껏 알아들어야 되나 흠
-
한번씩만 투표해주세요 안가람장재원쫑느박종민강기원시대인재시대대성김범준김기현현우진뉴분감자퇴
공평한 입시는 항상 외면.
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거니까
저도 단일화하거나 적어도 물리랑 화학은 필수과목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과목 난이도를 동일하게 조정하면
입시 유불리를 떠나서 원하는 과목을 하게될까요?
아랍어처럼 한번 쏠리기 시작하면 표본 수준이 원상복구 되기 어렵습니다.
탐구영역의 가장 큰 문제는 탐구2가 거의 사문화된 것입니다. 서울대처럼 탐구2를 강제할게 아니라 탐구2에 대해서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많은 대학이 바뀌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래도 투 과목을 해야 서울대 공대는 따라가기 수월한데... 제 2 외국어 시간대로 빼는 게 훨씬 선택률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