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운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327395
전제를 생략하긴 했네요.
어느정도의 노력이 받쳐준 뒤 수능는 운입니다.
작년 수능 21332를 받고도 올해 수능 오르비식 상위 0.1퍼를 찍고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국어의 경우를 볼까요.
저는 작년의 국어실력과 올해의 국어실력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능도 작년수능과 마찬가지로 부분 부분 이해안되는 경우가 있었고 뭔개소린지도 모르겠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단 하나 차이가 있다면 배짱입니다.
내가 모르면 다른 애들도 모른다 + 내가 선택한 답을 믿자
하지만 위에 서술한 저의 배짱도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면 꼼꼼하게 읽지않고 실수만 하는 병신이라고 손가락 질 당했겠지요.
즉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느 정도의 노력을 했다면 언제가는 운이 받쳐주는 시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의 제가 그랬고 내년의 여러분이 그럴것처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좌표평면, 직선의방정식, 원의방정식 세 단원만 복습하고가도 되겠죠?
-
매월승리 어렵네 0
6호 벅벅푸는데 독서는 그냥저냥 음 글치글치 인데 문학은 살짝 까다롭네 정도 근데...
-
비와서 그런가 ㄹㅇ 기사님이랑 나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의 실정의 줄임말인가요?
-
ㄹ요새 점수가 좀 만족스러움
-
김지혁 문제테크닉 1권 대리 구매 해주실 분
-
모의고사나 하프모의고사 풀고 싶은데 아시는분 있나요
-
아직 별로 안풀었긴 한데 문제가 좀 올드힌느낌
-
눈 쌓이는거 말하는거임 올해 그래서 약간 기대중
-
오늘 넘 춥다 1
담요단이 되
-
이해원 s1 그럭저럭 풀립니다 (1시간 1~2틀) 수능 전까지 n제 하나 더 풀 수...
-
짖짜 난 이거보다 잘볼수없다 생각하고 채점했는데 또 84점이네 ㅠㅠ 너 진짜 누가 이기나해보자
-
오늘 아침밥 뭐먹지 히히
-
수험생의 슈퍼 멘탈 1. 초긍정 중꺽마 멘탈 아무리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절대...
-
못푸는 문제는 이제 없는데 시간이 딸려서 실모풀면 2개는 틀리는듯 시간 줄이는 팁...
-
언매 질문 0
보어가 일반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나는 프로그래머가 되다"와 같은 변화 의미의...
-
추워요 4
여름겨울여름겨울여름겨울 봄가을내놔
-
에너지보다 충돌이 더 어려운듯 나만 그른가
-
기초대사량같은 기출지문 한글로 편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실 분 있을까요
-
Computer Programming Languages
-
여름이 맺어지다 0
중의법
-
수능냄새 0
이미 밖에 시원하고 다음주 13도라는데 ㄷㄷ 일주일도 안되서 10도가 떨어짐
-
맨날 쪄죽기 직전의 더위이거나 피부끼리 맞닿으면 쩍 소리 날 정도로 습하거나...
-
이럴수가 말이 되나 상상 해산바가지 << 여유롭게 풀었는데 어떻게 하나도 못 맞을...
-
대학 가니까 진짜 모든걸 혼자해야하더라 수강신청부터 시험준비까지 그래서 남들에게 욕...
-
국어 풀기 ㅈㄴ 싫다!!!! 오늘은 밀린 사문 기출도 풀어야하네......
-
또 탐나네 흣
-
적폐수시러가 되는 게 내 꿈이라서 울엇어
-
깜빵에 가면 4
깜빵에 가면 먼저 가있던 죄명이가 마중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
얼굴이 하얘져서 뭔가 피부가 좋아진느낌
-
말세다 말세야 에휴
-
100명 중에 열다섯명쯤 공개된 거긴 함... ㅎ.. 1차 합을 기다리며 고대...
-
실내에 있으면 느껴지는 그 안정감 ㄹㅇ 좋지않음?
-
집단 조직 개수 유형임...시발
-
인생은 투자게임임 인생은 운빨게임임 근데 보통 투자는 운빨임 ㅋㅋㅋㅋㅋ의미없다
-
패드로 사서 해봤는데 불편해서 파일 추출하려고 문서 숨긴 내부저장 이런거 찾아봤는데...
-
2 3등 먹었는데 1등 도전하게 덕코 조금씩 후원해주시면 압도적 감사 덕코...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후..
-
수학 2 턱걸이입니다 ㅜㅜ 남은 기간동안 n제 많아야 2개정도 할 수 있을 거...
-
내가 배달시켜 먹던 마라탕 집이 얼마나 맛없었는지 깨달았다 이제 귀찮아도 집앞...
-
덥고 비오고......... 겨울에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는게 가장 행복한듯
-
드디어 뇌 회전속도가 절반이상 조져지는 개잣같은 여름이가고 두배이상 빨라지는 가을...
-
여자볼때 이쁜거랑 귀여운건 다른거임?
-
어어 왜 기자가 붙노
-
이감 말고 국어 실모 추천해주세요!!
-
내 마♡음도 같이 부서져☆버렷어 힝...ㅠ` 왜이렇게 약한거냐구!!
-
패딩 입었다 0
는 구라띠 맨투맨 입엇는데 왜케 추움
이제야 수능의 진리를 깨딜으셨네요
댓있다 추
다시 한번 말하지면 정시100이면 모든것이 해결됨
정식쌤이 그러셨죠 노력을 하고 기다리면 기회가 됬을때 그걸 잡을 수 있어. 그래서 노력을 하는거고 결국 마지막 성공의 키는 운이야
정시 100이면 약간 터져도 인간미있게 실력대로 감 ㅇㅈ?
그래도 약간의 수시는 필요합니다ㅋㅋ
역시 문과황
믿고있었다구 젠자앙~~
언젠가 운이 따라주는때에 된다? 좋아 찍맞하는날까지 무한 N수간다
현역 재수 4등급뜨고
삼반수만에 의대 오고서 느꼈습니다.
운입니다.
크게 자책하지도 의미부여하지도 마세요
1등급과4등급 서로뒤바뀌는거 수능때 몇차례봄
맞습니다 극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