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 [787081] · MS 2017 · 쪽지

2018-11-21 17:34:34
조회수 2,473

수능은 운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327395

전제를 생략하긴 했네요.

어느정도의 노력이 받쳐준 뒤 수능는 운입니다.


작년 수능 21332를 받고도 올해 수능 오르비식 상위 0.1퍼를 찍고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국어의 경우를 볼까요. 

저는 작년의 국어실력과 올해의 국어실력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능도 작년수능과 마찬가지로 부분 부분 이해안되는 경우가 있었고 뭔개소린지도 모르겠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단 하나 차이가 있다면 배짱입니다.


내가 모르면 다른 애들도 모른다 + 내가 선택한 답을 믿자


하지만 위에 서술한 저의 배짱도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면 꼼꼼하게 읽지않고 실수만 하는 병신이라고 손가락 질 당했겠지요.


즉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느 정도의 노력을 했다면 언제가는 운이 받쳐주는 시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의 제가 그랬고 내년의 여러분이 그럴것처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