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학성적으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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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입니다.
제 성적으로 대학을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고 고민입니다...
국어 : 2등급 - 3등급 진동합니다. (90점 초반 - 80점 중후반)
수학 : 5등급입니다. (답 없습니다)
영어 : 2등급 - 3등급 진동합니다. (80점 초반 - 70점 후반)
지구과학1 : 국어와 마찬가지로 2등급 - 3등급 진동합니다.
지구과학2 : 4등급 - 5등급 진동합니다.
수능 때도 저렇게 점수가 나온다는 가정하에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
인서울이니 지거국이니 문제가 아니라, 대학이란 곳 자체를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과에서는 수학이 제일 중요한데, 수학 성적이 제일 낮으니...
제가 입시경험이 없어서, 저 성적으로 대학을 갈 수는 있는지?
만약에 갈 수는 있다면 어디를 갈 수 있는지? 에 대해서 하나도 모릅니다.
이과가 수학5등급을 받는게, 제 입장에선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수학을 제외한 (언+외+탐) 조합으로 정시에서 3개 반영 대학으로 빠지면 갈 수 있을까요?
제가 희망하는 학과가 있어서, 내년 수능까지는 입시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현재 저 성적으로 제가 희망하는 학과는 당연히 불가능이구요..)
그러나 제가 현역이 아니다보니, 올해 수능으로 대학에 발을 붙인 뒤에 1년 더 할 생각입니다. (반수)
그렇기에 올해 어떻게든 대학을 가긴 가야 하는데 저 성적으로 대학을 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갈 수 있다면 어디정도까지 가능할까요...?
반수를 하긴 하여도 이왕이면 제 성적에서 최대한 좋은 대학에 합격한 뒤에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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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깃발=안정 노란깃발=소신 빨간깃발=스나 이렇게 해석해도됨? 그리고 왜...
갈수있죠 지잡대라 문제죠
지잡대라 하면 어디정도 라인의 대학인가요???
고구려대? 뭐 이런 대학을 말씀하시는건가요?
35335 이성적으로 어딜가려나 내가궁금함
정시 원서를 작성한 경험이 없어서,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쨋든 감사합니다.
문과로 돌려서 재수 ㄱㄱ
재수가 나쁜게 아님
재수가 나쁜게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주위에 수능 여러번 도전하는 친구도 있구요.
다만, 제가 희망하는 과가 이과다 보니, 내년에 다시 하게 되도 이과로 고집하려 합니다.
내후년에 교육과정이 바뀌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수능보기도 껄끄러워질 듯 싶어서, 딱 내년까지만 도전해보고 제가 원하는 과에 진학할 성적이 안 나오면 대학 진학 자체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바로 일을 할 생각입니다.
그 정도로 제가 희망하는 학과가 아니면 공부할 의지도, 대학에 대한 관심도 없습니다.
조언은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하나 더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저 상태의 성적에서, 1년을 더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 곳의 정시 성적대가 대충 연고대 공대라인에서 성한 상위공대라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엔 지구과학2에서 다른 1과목으로 바꿀 생각입니다.(지학1 + 1과목)
단지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애정으로 지학2를 골랐는데, 주위에서 2과목은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을 듣지 않은게 후회 되네요..
열심히 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국어와 영어가 어느정도 베이스가 잡혀있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만약 정말 수학이 안오른다면 문과로 돌려서 고득점을 한 후 서강대,시립대와 같이 문과도 공대복수전공이 쉬운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사탐은 쉽습니다 2~3달이면 1등급 거뜬하게 받아요)
늦은 시간에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수송개꿀
ㅎㅎ^^
형님 수능국어 공부 한개도 안했는데 80-90나오는건가요?
음...화작은 비문학의 연장이라 생각해서 아예 안했고,
문법은 팡일T 백문일답 2회독 한 게 전부이고...
비문학 파트 (14-18년도) 5개년 치 풀어본 게 전부일거에요. 아마
문학도 딱히 ㅇㅅㅇ..
한번 올해수능 19수능 국어 시간잡고 풀어보셔요. 자가진단하기 그나마 좋은 시험지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수능 응시해서 현장응시 했었어요.
평소 하던대로 했다가 대가리 깨져서 멘탈 조각났습니다 ㅋㅋㅋ
올해는 구체적으로 커리짜서 제대로 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