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수송병과 [570518]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8-12-03 2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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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뒤늦은 350일 기적 도전하기 - Da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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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를 향한 여섯번째 발걸음


* 죄송합니다

  24시간 수면패턴이 깨지고, 수면시간도 매일매일 달라서 뒤죽박죽이었는데

  이게 좀 꼬이다보니 날짜계산이 꼬인 것 같습니다

  오늘 진짜 정신없이 잔 것 같습니다

  오늘 밤 새고, 내일부터는 낮에 공부하고 밤에 자는

  정상적인 생활패턴으로 다시 고칠 생각입니다

  욕 먹어도 쌉니다




12/2 (일요일)

01:20 - 02:10 (과탐 복습) = 50m


이후에 갑자기 현자타임 오고 자괴감이 들어서...

한 2시간은 혼자 카페가서 멍 때린 것 같습니다ㅜㅜ

05:50 부터 다시 공부 시작했는데, 이 사이에 혼자 카페가서 멍 때리고

코노가서 갑자기 노래부르고 발광했네요


05:50 - 09:10 (정승제T 50日수학<상> 완강) = 3h 20m


이후에 집 청소하고, 절에 가서 다시 멘탈 좀 잡고

(제가 불교는 아닌데 외가쪽이 불교이다보니, 절에 거부감이 없어서

 혼자 생각할 거리가 있거나, 마음을 다 잡을 상황이 생기면 절에 종종 갑니다

 혼자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절에 가거나 반신욕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후, 오후에 엄마가 곧 가게 될 여행에 대비해서 옷이나 좀 사러 가자고 하셨는데

그 쇼핑이 오후1시 즈음에 시작됬는데, 쇼핑 끝마치고 저녁먹고 집에 오니

저녁 8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씻고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잤는데, 눈 떠보니 12/3 (월요일) 오후 7시 였습니다

일어나서 저녁먹고 바로 책상앞에 앉아서 이제 글 올리는 상황입니다

요 며칠동안, 생활패턴 꼬이고 + 일요일날 밤까지 새서 그런가

24시간 가까이 잘 줄이야... 24년 인생동안 12시간 넘게 잔 적은 처음입니다

군대에서 실상황 걸려서 며칠 밤 새고나서 자도 이렇게까지 오래 자지는 않았는데...

스스로에게 창피하네요;;

바로 12/3 (월요일) 공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밤 새고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생활패턴 고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2020입시 준비하시는 오르비언분들께서는 진짜 생활패턴 바꾸지 마세요

생활패턴, 즉 평소에 항상 해 오던 생활루틴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꼬이면 하루이틀이 그냥 날아가네요...


* 분발하자

  내가 바라보는 목표에 비해 내 노력이 부족하지 않게 하자




* 1월부터 독재학원 다닐 예정인데, 독재학원 들어가기 전에

  1) 과탐 생1+지1 수능개념인강 1회독 (ebs 인강 업로드가 1월 전까지 완강 된다는 가정하에)

  2) 정승제T 50日 수학 완강

  3) 이명학T 일리 1회독

  4) 워드마스터 1회독

  >>> 위의 4번까지 목표는 필수

  5) 한석원T 생각의 질서 수1수2 <진도 나갈 수 있는 범위까지 최대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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