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의지 따위 별로 중요하지 않다(뇌피셜).

Question

옛날에 여러 대중매체에서 접한,

소위 사회에 활력을 불어준 위대한 사람들─검사, 의사, 변호사, 고위 관료─을 보면서

나도 가슴이 뛰어 공부해야 겠다면서 바로 의자에 앉아 공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가지 못하고 식어버리더라.

그렇게 시행착오가 여러번 있었고, 내가 깨달은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고, '습관'의 문제더라.

내일 당장 하자!

이건 파멸의 지름길이다.

그냥 잡생각이 들더라도 의자에 앉아라.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도, 잡생각이 난다고 하더라도

일단 의자에 앉아서 잡생각을 하든 뭐를 하든 마음대로 해라.

그리고 책을 붙잡고 공부를 하고,

그걸 습관화시키면... 아침에 일어나면 저절로 나의 몸이 의자로 향하게 되어 있다.

그냥 몸을 습관화시켜라.

스스로 의지화시키면서 해봤자, 정신만 혹사시키고 계속 잡생각이 들더라.

물론 내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반박은 사절한다.

BMind · Accepted Answer

동의함니다 . 사실 본인 의지로 공부하는사람은 진짜 몇 없음, 아니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가장 중요한건 어쩔수 없이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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