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인문대생인데,,, 절대 인문대 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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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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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나 정치과도 인문임?
그건사과대
전문용어로 광의의 문과라 하지요 허허
정치 사회 미디어 다 사실상 인문입니다,,,
걍 문과 ...인가
상경쓸게요
왜요?
그냥 쓰지마 cpa 색hya
혹시 취업이나 돈 때문에 그런거임?
인문대 꿈꾸는 사람도많을텐데 단순히 쓰지말라고하기엔 좀 그런듯. 이유좀^^
이런글보면 너무 슬프다 분명 그분야가 꿈인 사람이 있을텐데
진지하게 현실 이야기 해줍니다. 학생부로 뭐 그 분야의 대가 될것처럼 와도 대부분 전과 생각하거나 공시 취직 준비합니다. 군대 다녀오고 다들 생각 많이 바뀌어요. 학문으로 먹고 살거다 굶어도 좋다고 생각하는건 젊은날의 아성이지 막상 사회로 내던져지면 생각이 바뀝니다. 가끔 대범한 인물이 있긴 하죠 아버지께 니 자본이나 벌 생각이나 하라는 소리 들으며 자본론 쓰던 맑스 같은,,, 그런데 현실이 너무 어두워요. 특히 순수인문학은 저출산으로 그나마 취업율에 기여하던 교수나 강사직의 자리마저 상당수 사라질겁니다. 만약 정말정말 내가 인문학에 기여할거다 하고 싶다 하면 서울대 가세요. 그 밑은 연고대고 뭐고 취직 용이한 학과로 가시구요
전 이과에요 이미대학다니구요
그런 이유라면 서울대도 마찬가지에요.
취직 때문에 그런건가 ㅇㅅㅇ
서라벌 외관새로붙인것같던데 내부는그대론가요?
내부 그거 많이 좋아진거에요 ㅎㅎ
ㅎ.....ㅎ....ㅎ...
전과를 하실 생각은 안하셨나요? 전과 꿀인데.. 연고 밑으로 인문대 현실이 얼추 비슷한 듯 합니다. 그래서 연고 밑으로는 전공보고 가야 후회가 덜하지요. 얼마 전 로스쿨 목표인데, 중공공 갈걸. 하시던 성인문 재학생 글이 생각나네요..
너무 학점도 많이 채워서요 ㅎㅎ
제가 예전에 서성한 인문 재학생도 고학년 되면 태반이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댓글 썼다가 비난받은 적이 있습니다. 글쓰신 분 심정 공감하기에 좋은 글 추천누르고 갑니다. 부디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서울철학과갔으면 서울붕어빵 해서 팔면되는데
9급도 되기힘든것이 현실인데 7급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