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 문과생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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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능100일남은 고3 문과 남학생이에요
단도직입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도움 받았기에 도움 주겠다는 단순한 모토에서 출발했구요..
2년후 수능부터는 문이과 통합인 것을 생각했을때
제가 전국 어느 의대라도 들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최근 성적은..
6월 표준점수 390
7월 표준점수 405
그냥 딱 중상위권이에요
저도 인간인지라 무한히 샘솟는 의지를 가진 것은 아니기에
'간절하면 무엇인들 못하겠느냐'식의 충고는 죄송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진의는 알겠지만..
요약해드리자면
고3 문과 남학생이현재 성적에서
전국 최하위 의대에 입학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는 것에 대한 가능성
을 이곳 수만휘에 물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 꿈에 자부심이 있고
다만 현실을 알고 싶을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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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기하 개념서만 한 반 정독하고 문제 풀어도 준킬러는 풀림
이과 최상위도 힘든 게 의대입니다.
너무 심했죠?..
여기 수만휘 아닌데 ㅋ
미안..
여긴 수만휘아닌데여
미안..
사실 어그로였음. 여기가 어딘진 별로안중요하고..ㅋㅋ 노베수준에서 의대가려면 2년도 빠듯할것같아요 만점에 수렴하는공부를 해야해서
이곳 올비에..
사범대에서 갑자기 의대?
사범대도 꿈 중 하나였죠..근데 학교에서 거의 모든 선생님이 반대하시다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더라구요..그래도 한켠엔 남아있어요..정신건강이쪽은 사실 의사 진로라기보다 심리상담이 적성에 잘 맞아서..도움도 많이 받았구..그런데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이 상담사라는 직업이 보수가 안정적이지도 않고 대부분 계약직 박봉에 월200벌기도 힘들다고..차라리 ☆의사☆는 어떻냐고 하시길래 뭤도모르고 이곳 수만휘..아아니..올비에 깝치는 글 써본것 같아요..진로라는게 복잡하네요..조금 더 보수가 안정적인 심리상담사면 아주 좋을텐데..완벽한 직업/직장은 없는 것 같네요
아무튼 의사는 좀 너무 심했네요..문과찌가 이과 극최상위권을 너무 얕잡아봤어요 ㅜ.ㅜ
올해 가관의 문과 세명뽑는데 저랑 같이 가쉴?
가관의면..가톨릭관동대 의대를 가리키는 거겠죠?..아니요..저는 못갈것 같아.요. ㅜㅜ내 꿈 잘가..
가능성없어요
감사합니다^.^저는 이런 정보가 좋아요..
여자라면 수능 만점 맞고 이대의대 가시면 되고 남자라면 수능 만점 맞고 가톨릭관동대의대 가시면 돼요
학생부 잘 돼있으면 순천향의대 수시로 써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전부 다 엄청 힘든 길이죠
감사합니다..그냥 지나쳐도 될 글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저 이제 현실을 조금 알 것 같아요 내 꿈 잘강ㅜㅜ.ㅜ
문과로 만점맞아야 가능했던 의대 대신 눈을 낮춰서 3~4개틀리면 갈수있는 한의대 오셔서 한방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어떠신지...
얼만큼 진정된 꿈인지 모르겠으나 . 일시적인것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남을 돕고싶어서만 의사가 되고싶다면 다른길도 매우 많습니다
씹가능
심리학과가셔서 상담심리사나 임상심리사가 되는 방법도 있어요
당연히 가능하죠 무조건 가능은 합니다 다만 의사가 되기 위한 성적은 개인차는 있겠지만 꽤 많은 공부량이 필요할겁니다. 사람에 따라서 몇백일만에 다하는 멋진 사람도 있고 10년이 걸려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연히 2년안에 다하시면 갑니다 2년안에 다 못하면 못가는거구요. 당연히 2년안에 다 할수 있는 양일테지만 2년안에 그것을 다할수 있을지 없을지는 가능성은 자기 자신한테 물어보셔야죠 여기있는 사람들은 당신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 자기 자신에게 포기하지 않고 자리를 지킬수 있을것인가 물어보세요.자기 스스로가 못하겠다 하는데도 가고 싶으시면 해드릴말은 하나뿐입니다. 간절하면 무엇이든 안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