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ien [76750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12-29 00:15:53
조회수 12,301

쉬워보이는 생윤, 표가 두려운 사문(할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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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사회탐구 과목 선택에 있어서 오르비의 탄탄한 내공이 도움이 될 듯 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새로고침되서 이전 글이 전부 날라갔네요ㅠㅠ)



참고에 도움이 되시도록, 저에 관한 최대한을 적어 봅니다ㅎㅎ..




저는 탐구 하나를 법정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그리고 탐구 둘을 생윤과 사문 중에서 고민하고 있답니다.


함께 법정을 선택한 친구들의 의견도 물어보았습니다.
한 번 들어 보실까요?

친구1 : 법정이 무거운 과목이잖아. 사문도 무거운 과목이고. 그래서 나는 생윤하려고.

친구2 : 나는 사문할거야. 이번 수능(2018) 생윤 봤지? 하나 틀렸는데 백분위가 88이야. 근데 사문은 어려워지고 있고 또 변별력도 있잖아. 하나둘 틀려도 괜찮은 사문이 나을 것 같아. (나 : 표풀이 문제 엄청 어렵대.)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아직 공부 안해봐서 모르겠어

*여담*
사문을 포기한 친구(친구 2의 친구, 옆에서 듣고 있다가 끼어든다) : 나는 사문 있잖아, 표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던데? 손도 못대겠더라고. 그래서 나는 윤사하려고.
 공부 안하고 11월 45점 나왔어(.....??!!)

참고로 윤사를 선택한 이 친구가 수학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어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어와 수학 모두 1등급이 나온다는 정보가 이를 뒷바침 해줄 지는 모르겠지만요...
수학을 참 잘하는 친구가 표문제에 손도 못대는게
단순히 개념공부가 되어있지 않아서라면 조금 위안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 표문제가 천성적으로 안맞는 사람들이 있다면, 사회문화라는 과목이 그런 특성을 갖는다면, 그리고 제가 그런 사람이라면, 저는 되도록사회문화를 피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표문제를 보고 이게 뭘 어쩌라는건가...했거든요. 아래에서 더 자세한 증상을 적어 드릴게요.


저는 생윤과 사문 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고, 찾아보면, 생윤은 통수를 치는 과목이라는 말이 가장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쉬워 보여도 나중에 가면 양이 많아지고 더 깊이있게 공부해야 하고 공부할 수록 아리송해지는 과목.
그 누구도 누가 1등급이 나올 지 알 수 없는 과목.
고정 만점이 존재하지 않는 과목.
수능날 그저 복불복 하듯 시험지를 펼쳐야 하는 과목.

마냥 꽃길같아 보였던 생윤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전혀 관심이 없던 사회문화에 눈길이 가기 시작한것은이러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위험한 과목이라는 특성이 두렵게 하는 것으로 요약되겠습니다.

여기까지, "내가 보고 들은 생윤"이었습니다.

다음은 사문입니다.

"양이 적고 쉽다는 말만 듣고 사회문화를 선택하신다면, 이 게임에서 집니다 여러분."
-EBS 최적 사회문화 OT
네, 제가 이 말 듣고 허를 찔렸죠. 네. 그렇습니다.

저에게 사문은
 "법과정치스러운개념+초초초초고난도 표문제"
이렇게 보였습니다.
개념이 아주 중요하다길래 '법정스러운 개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법정보다 양은 적겠죠.(아닌가요? 헉...)

다음은 '초초초초고난도 표문제'입니다.
사실 개념에 관한 것은 어느 과목이든 마찬가지일겁니다. 오개념이 치명적이지 않은 과목이 있을까요.
그런데 제가 사문으로 눈을 돌린 이후 자꾸만 주저하게 되는 것이 바로 표풀이/표문제/도표문제입니다.
제가 가장 무서운 것은, 6월이나 그 이후에 개념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아무리해도 표문제는 자꾸 틀리고
문제가 안풀리는 현상, 과목을 바꿀까/ 괜히 사문했나/표문제 진짜 토나올려고 한다/그때 그냥 편한 생윤할걸 진짜 후회되네 왜 내가 이 어려운 사문 한다고 했지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아서 입니다.
왜 이런 말이 나올까요.
요 며칠전에 사문 공부하는 친구의 책을 잠깐 빌려서 표문제를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고2 전국연합 모의고사 사회문화도 풀어봤구요.

표문제는 단 한문제도 풀지 못했습니다. 단 하나의 선지도( 표문제는 ㄱㄴㄷ 문제가 많더라구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개념이 없었다고 하기에는 좀 아닌것 같다 싶었습니다. 제가 듣기론 사회문화 표문제는 시간만 주어지면 초등학생도 풀 수 있다고(물론 개념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겠죠. 산수적인 부분.)하던데.
해설지를 보니까 '단순한 산수'정도가 아니더군요.
퍼센트와 비율의 난장판이었습니다.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는 해설지를 보고 그만 덮어버렸습니다.(진짜로 덮어버렸습니다.)이걸 진짜 내가 할 수 있을까...하나도 못알아 듣겠는데.(해설을 읽어도 모르겠더라구요.)사문을 도저히 쉽게 선택하지 못하게 되었숩니다. 개념은 둘째 치고, 수능날, 더군다나 수능날 내가 이렇개 어려운 표를 보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숫자가 눈애 들어올까...판단력을 발휘하여 논리에 맞게 표를 그리고 논리에 맞게 사고를 진행하고 옳고 그름,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별해 낼 수 있을까.
네 저는 사회문화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표문제를 아주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의 장난, 감당할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여기까지, "내가 보고들은 사문"이었습니다. 표문제 속에서 무섭게 나를 노리는 %들, 로 요약됩니다.




생윤은 지난 2학기(그러니까, 2학년 2학기이죠)내신 과목이었기에 방학 중 공부에는 시간도 절약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문은 내년 1학기(그러니까, 3학년 1학기이죠)내신 과목이므로 학기 중에 놓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대성마이맥 프리패스를 보유중입니다.
이 이상의 사설 인강은 부담이 되어서,
ebs와 대성으로는 절대로 도저히 커버가 되지 않는, 강의와 교재의 질이 현격히 차이나 반드시 다른 사설인강 선택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ebs와 대성으로 해결하겠습니다.



(둘 다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차선책으로 생각 중인 과목은
1.윤리와사상/(경제)
2.경제/세계지리/한국지리
3.동아시아사/세계사
순서입니다. 차선책은 마음에 안드네요.)



여기까지, 스스로 진단한 증상입니다.
군더더기가 많았지만 참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줄요약)
생윤-해놓은게 아까움,복불복의 리스크
사문-충격과 공포의 표풀이,표풀이,표풀이!



이 질문글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고민을 멈추고
곧바로 공부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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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플러 · 643756 · 17/12/29 00:18 · MS 2017

    사문 도표는 ㄹㅇ 도표특강 인강 한번 듣고 체화하면 끝나는뎅....
    하나도 못푸신다는 건 기본적인 접근법을 안배워서 그런 거 아닐까요

  • 미래영상인 · 778383 · 17/12/29 00:19 · MS 2017

    사문 도표는 풀이법만 알면 해결가능 할 거에요. 해설지는 어떤과목이든 실제 풀이보다 더 복잡해보이는 거같아요! 그리고 3학년 내신에 사문이 들어간다면 더더욱..

  • 조이플러 · 643756 · 17/12/29 00:20 · MS 2017

    맞아요 해설지는 쓸디없이 다 계산하고 그래서 걸러야 하는것도 많죠

  • 조이플러 · 643756 · 17/12/29 00:21 · MS 2017

    그냥 대소관계만 파악하면 되는 걸 일일히 소수점가지 다 계산해서 푼다던지..

  • 핵노베이스삼반수생 · 778557 · 17/12/29 00:20 · MS 2017

    생윤은 진짜 겸손하게 공부하셔야 해요 항상 교육과정 내에서 큰 그림을 가지고 지엽적인 건 쳐내면서요 2017 수능 50점이 2018 수능 4등급 되는 거 순식간이네요 (본인입니다)

  • 조이플러 · 643756 · 17/12/29 00:20 · MS 2017

    저는 생윤 사문 둘다 내신과목으로 해본 입장으로서
    저는 애매한 게 싫어서 생윤을 피하고 사문을 했죠

  • 허니 오즈 · 696577 · 17/12/29 00:20 · MS 2016

    사문 추천드려요 절대 내신 소홀히하지 마시고 내신과목이랑 따로 수능과목 하려면 부담이 많이 될거같아요ㅠ 사문 표풀이 쉽지않지만 도표특강 들어보시면 그렇게 막연하게 어렵지는 않아요!
    저는 2년간 생윤+사문 했는데 생윤은 공부할땐 편하지만.. 저랑은 안 맞아서 저는 제2외국어 대체 안 됐으면 대학 못 갔어요ㅠ

  • 사네마네 · 785653 · 17/12/29 00:21 · MS 2017

    도표풀이는 의외로 방법만 잘 알면 쉽게...까진 아니고 어쨌든 풀어낼 수 있습니다. 사문 50맞고 생윤 47맞은 입장에선 정말로 사문 추천드립니다. 생윤 하나 틀리니까 그냥 대책이 없더군요

  • 링또 · 734403 · 17/12/29 00:21 · MS 2017

    일단 사문 무거운 과목 아니에요 개념은 법정에 비할 것도 없고요 정말 양 적은 과목이에요..표풀이 어려워하시는건 아예 접근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한번 익히면 안어려워요 정 무서우시면 표풀이 강좌같은거 들어보시고 괜찮나 판단해보세요! 일반사회 콤보 조아요♡♡

  • Parisien · 767507 · 17/12/29 00:26 · MS 2017

    도표에 대해 조금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양이 적고 쉽다는 말만 듣고 사회문화를 선택하신다면, 이 게임에서 집니다 여러분."
    -EBS 최적 사회문화 OT

    여러분은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 최적 선생님이 저 말을 한 이유, 의도, 진짜 메시지를 아시겠나요?
    저말이 자꾸 귀에 맴돌아서요.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고려대보건정책 · 781235 · 17/12/29 02:30 · MS 2017

    처음 배울 땐 (입문자들) 다른 탐구에 비해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나중엔 표현이 바뀌어 나오기도 하고, 전 문화파트나 사회집단파트 같은 경우는 상당히 암기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개념 간 확실한 차이를 파악하기 전까진 개념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ㅠ

  • Parisien · 767507 · 17/12/29 00:28 · MS 2017

    대성 임정환T 사문 들으면 될까요?

    아 그리고 제가 학겨 겨울방학 보충 수업으로 탐구를 생윤이 신청 되어 있더라구요. 무단으로 빠지면...너무 양아치죠? 그래도 그냥 들어 둘까요?
    만약만약만약만약을 위해서요.

  • 레드불맛치킨 · 770682 · 17/12/29 00:32 · MS 2017

    생윤 절대 하지 마세요..

  • gkslkwjs · 780076 · 17/12/29 00:32 · MS 2017

    이번 수능 생윤사문 둘다 친 사람으로서 사문 추천드립니다.

  • Wagio · 784113 · 17/12/29 00:52 · MS 2017

    생윤 법정-흥미와 배경지식에 따라 선택했고 ebs 이지영t 최적t만 듣고 다 맞았습니다. 저는 두 과목에 즐겁게
    접근했습니다. 만점이 나오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호기심을 해결하며 세세하게 노트의 빈 공간을 채워나가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즐기는 태도로, 또 거기에 따르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대한다면 작성자님이 '보고 들은' 생윤과는 전혀 다른, '꿀과목 생윤' 마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Parisien · 767507 · 17/12/29 01:14 · MS 2017

    올해 수능 생윤을 풀어보니 5문제를 틀렸습니다(3문제는 배우지 않은 범위였습니다). 내세울 만한 점수도 아니고 내가 이정도 한다라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만, 사실 저도 이렇게 스타팅 라인이 앞서있는 생윤을 두고 처음부터 사문을 다시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본글에서 밝히지 않은 정보입니다).
    생윤이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주위의 많은 친구들도 아무 거리낌 없이 생윤을 선택하고, 또 사문에 대한 낯선 생각을 하다보면생윤으로 다시 눈길이 갑니다. 다만 생윤에 대한 신뢰도가 깎인 것으로 인해 자꾸 생윤이 가면을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Wagio님은 생윤을 추천하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즐기는 태도로 임하여 만점을 일구어 냈다는 것만으로는 저를 매혹시키기에 다소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느 과목에도 적용될 수 있는 표현 같기 때문입니다.
    무례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더 구체적이고 생윤에만 적용 될 법 한 포인트를 이야기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겨서 만점을 받았다는 말은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 말은 절대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릴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고려대보건정책 · 781235 · 17/12/29 02:26 · MS 2017

    생윤 들으신 만큼 할 수록 많아지고 전 9-10월 때 생윤 공부할 때마다 욕과 함께 내가 이걸 왜했을까 후회했어요.. 공부해도 모르겠고 질문해도 모르겠고 애매와 끝이 없는 깊음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사회문화는 개념과 함께 기출 쫙 돌리니까 감이 확실히 왔습니다. 개념에 대한 범위, 개념 간 차이점 등 공부할 수록 체화되는게 느껴졌어요. 물론 양이 적은 건 아닙니다...
    표풀이는 제가 수학 계산을 이리저리 바꿔보고 응용하는걸 좋아해서 처음부터 제 스타일이었어요. 물론 나중엔 너무 어려워서 이지영 도표풀이 들었지만요ㅠ

    Ebs를 안들어서 인강에 맞게 추천은 못드리겠고 생윤은 저엉말 비추, 그리고 할거없으면 사문 추천하고 싶어요

  • 고려대보건정책 · 781235 · 17/12/29 02:28 · MS 2017

    제가 18수능 생윤 47 사문 50 맞았어요 사문 다맞으니까 백분위 100을 맞았는데 생윤 88뜨니까 걍 정시 고민할 때 탐구 없애버리고 싶더라고요...
    제 성적표에서 유일한 오점...
    물론 전 수시 합격했지만 생윤은 정말 트라우마 남을 정도로 싫습니다ㅠ

  • yuiworld · 554391 · 17/12/29 09:4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yuiworld · 554391 · 17/12/29 09:54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약용 · 567298 · 17/12/29 14:10 · MS 2015

    사문은 표풀이만 잘하신다면 수능에서 득보실듯
    요즘 어렵게나와서 백분위 표점도 보장되고

    생윤은 요즘 백분위테러가...

  • 피카츄배구졸잼 · 778572 · 18/01/22 21:10 · MS 2017

    사문 변별력 있는 과목이긴 한데 수능장에서 본인이 변별당했어요 ㄷㄷ

  • 향카 · 719530 · 18/02/06 21:59 · MS 2016

    안녕하세요 18년도 현역때 생윤 사문 선택한 재수생입니다.. 저 생윤은 1타강사분꺼 2학년 겨울방학부터 풀커리타고 2개틀려서 3등급나왔어요 그런데 수능 2주전부터 시작해서 ebs기본강의만 듣던애랑 점수가 같아요ㅎㅎ.. 깊게공부하나 얕게공부하나 시험범위 변수가 많고.. 너무 복불복 심하다고 해야하나 분명히 수능때는 타과목보단 쉽지만 모두가 잘하는 과목이라..ㅠㅠ 사문은 개인적으로 제가 표풀이를 좋아해서 2주전부터 기출 하루에5문제씩 꼭풀었는데 처음엔 혼자푸는데 20분걸리던게 나중에는 2분으로 줄어들더라구요 수능땐 다맞았어요..그런데 수능날 자체의 압박감 절대무시못해요 마지막과목이라 긴장도 다 풀리고 글자가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도않아요 솔직히 감으로 맞춘것같고 제실력으로 맞춘것같지도 않고 사설 사문도표문제는 정말 괴랄해요.. 손도못댈정도로..도표 시간확보하려고 중하난이도 문제에서 손가락 걸기 하다가 다 틀리고 진짜 너무 통수과목인것 같아서요 시험전날 각과목 60문제씩 풀었는데 생윤10개틀리고 사문3개틀렷는데 사문이 더 등급 낮게 나왔어요 정말 다시는 못할것같아요 사회문화 정말 공부한게 아깝지만 저는 이번에 윤사생윤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세계지리랑 생활과 윤리 할것같네요..ㅎㅎ 좋은선택하시길 바랍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