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빌런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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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강남역에서 자기 수원가야되는데 차비없다고 돈좀달라길래 돈없다고하고 지나갔는데 방금 영통역에서 또 말걸면서 차비없다고 돈좀달라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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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님한테만 보이는거임!
차비요정
혹시 영통역 구걸빌런 키작고 4~50대 되어보이는 대머리였어요?
ㅋㅋㅋㅋㅋ 님도 보심? 탈모맨은 맞는데 40대로는 안보였는데
더 많아보엿슴
후 아직 안죽었구나 1월 말즈음 친구들이랑 술먹고 빠빠이하고 영통 베스킨앞 정류장에서 막차기다리는데 아마 밤 12시 쫌 안되었을거임 아무도 사람없는데 반바지에 쪼끼입은 문어가 걸어옴 그 때부터 분위기 이미 겁나싸했음 진짜 밤이라 개무서워가지고 오만원짜리밖에 없었는데 자꾸 편의점가서 거슬러서 천원만 달라고그럼 존나 머리속으로 시나리오 오지게 씀 인중 두방 옆구리 찍고 명치 마무리.... 이런식으로 다행히 버스바로와서 토깜
날씨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멀리서 반바지가 보이길래 엥?........ 헛것?ㅋ....설마.....ㅁㅊ.....ㅅㅂ를 마음속으로 외치게 했던 그라데이션 공포가 아직도 생생함
ㅋㅋㅋㅋ 저는 저번주에 돈없다하고 걸어가는데 주머니에 동전 짤랑거리니까 '동전아니에요?' 하길래 '저 써야돼요' 하고 지나왓슴
빌런? 영입대상 ㅇㅋ

아조씨가 너무 잘생겨서 그래요 히힣그렇게 찌푸리니까 못생겨짐 ㅡㅡ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양반 대치역에서 봐서 뜯김 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