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피스 [730883] · MS 2017 · 쪽지

2018-07-07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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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감상 능력 측정한다고 문학 감상 파고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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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영역 준비한다고 글쓰기 이론 공부나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는 거랑 다를 바 없음.


평가원이 발간한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를 보면


[작문 영역에서는 작문에 대한 기본 개념과 아울러 국어 규범에 기초한 작문 능력, 다양한 유형의 글을 쓰는 데 요구되는 사실적·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이 요구사항에 맞춰 작문 공부하는 사람 있음? 없을 거라봄. 문학도 마찬가지임. 

평가원에 종사하는 직원이 명분상 입에 발린 소리로 적어 놓은 걸 신봉해서는 안 되는 거임.


[문학 능력은 인간의 삶과 세계에 대한 심미적·창의적 인식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 있는 삶과 세계의 창조에 기초가 되는 상상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 게 요구되는 국어 능력 중 하나이다. 문학 영역에서는 문학에 대한 지식과 아울러 어휘력, 사실적·추론적·비판적·창의적 수용과 생산 능력(사고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한다. 또한 작품에 드러나는 작가의 개성을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 한국 문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문화를 비판적·창의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고전 시가·고전소설·고전산문·민속극·현대시·현대소설·현대극·시나리오 등 다양한 문학 갈래 의 작품을 활용하여 출제하되, 문학사적 평가가 이루어진 작품을 주로 활용하고 작품의 수준과 범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정말 이대로 문학 공부해서 수능에서 1이라도 도움될까 싶음. 이는 오히려 내신 공부에 적합한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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