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수완 10단원 3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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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가 볼 때 분배처는 부의 불평등을 막아야 한다.
이거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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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에 있어서의 정의유지이지 기본적으로 부의 불평등 인정하지않나요
부처들 저거 작년에 ㄹㅇ핵초지엽으로 봤던건데 새로 들어왔나보넴 원본 보여주실수?
책을 학교에 두고와서 지금 없어요
부의 불평등을 인정하면서도 그걸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보는 건지.. 헷갈리네요
생윤 듄은 워낙 오류나 오탈자가 많아서리ㅜ
제시문에 그렇게 나와 있는데... 제시문이 오류라는 건가요??? 열공+즐공=대박!!!!
나와있는 제시문들 보니까 힘의 집중을 막고 경제력을 널리 분산한다고 쓰여 있는데, 이게 왜 부의 불평등을 막는다는 얘기가 되는지 확신이 잘 안 서서요 ㅠ
롤스가 부의 불평등 인정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차등의 원칙에 따라서 과세를 통해 제한한다거나 집중되는 걸 막는다는 얘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불평등 자체를 막는 건 마르크스의 분배정의같은 얘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읽은 건지 헷갈려요
탐구에서 문제되는 것이 지식때문에 제시문이 왜곡되는 현상입니다. 공부 좀 하는 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을 바나나라고 하는데....제가 하는 바나나 얘기는 그냥 무시하십시요....)
BUT!!!!!!
제가 보는 수완 82쪽 3번 제시문에는.....'부의 불평등을 막는다'는 문구는 없습니다. 그나마 비슷한 것은 2줄의 '분배처는 먼저 부의 분배를 바로잡고'라는 부분인데....제가 잘못 보고 있는 건가요??? 비슷한 부분은 1줄의 '분배의 몫에 있어서의 정의를 유지하는 일' 정도이구요...
그리고 선지에는 ㄷ에 '부의 "지나친" 불평등'이라고 나오네요...
또한 '힘의 집중을 막는다'가 아니라 '정치적 자유의 공정한 가치와 공정한 기회 균등 등을 해치는 힘의 집중을 막는다'입니다....이는 롤스의 정의의 원칙을 해치는 힘을 막겠다는 의미이니까...당연하지 않나요...글쓴이가 롤스라고 한다면...
제가 보기엔....제시문을 읽고....자신의 뇌피셜(지식)은 제시문을 보조하는 수단 정도여야하는데....
님은....제시문을 읽고...자신의 뇌피셜(지식)로 제시문을 왜곡(오독, 과장이나 과소)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calm down!!!!!! 글고 수식어 빼먹지 말고....함부로 단어를 바꾸지 마세요...혹시 나중에 여유되시면...나중에 올라올 Zola 0 한번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완전 공개할 예정이니까요...
열공+즐공=대박!!!
덧붙임. 바나나에 너무 기분 상해하지 마시길.....
그 해설지에 보시면 ㄹ선지에서
ㄹ. 롤스에 따르면 분배처는 부의 불평등을 막고 정의의 원칙을 만족시키기 위해 재화의 분배에 개입해야 한다.
라는 부분 때문에 헷갈린 거였습니다. 그냥 지나친 집중을 막는다는 게 서술자의 의도였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나으려나요..? 졸라님 지적이 맞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 생윤 6평도 망치고.. 에휴
해설지는 대충 대충 쓰는 것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문제와 선지를 이미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해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해설지에 특정 사상가의 원문에 대한 지식이 아닌 이상은 너무 엄밀하게 따지고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지적한 것은 공부라기 보다는....문제 접근법에 대한 겁니다. 나중에 Zola 0 한 번 봐보세요....조금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열공+즐공=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