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Chema] 입시판 떠난 아재가 주는 선물 - 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686186
EBSchema Vol.1 (논리학).pdf
안녕하세요, 몇달 전까지 입시시장에서 일하다가 대학 공부하러 떠난 Nit_Didit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이곳을 다시 온 이유는 이번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드릴까 해서입니다.
한달 동안 대학생활을 즐기다가 얼마 전에 아는 후배들이 재수/반수를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입시판에 굴러다니면서 지냈던 날들이 생각나 수험생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후배, 또한 남아있는 수험생들(특히 지방에 살거나 가정상황 때문에 자료를 못 구하는 수험생들)을 생각하면서 'EBSChema'라는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EBSChema
여태까지 배포되었던 국어 자료들의 컨셉을 깨버리고 '내가 만약 수험생이었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조금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을까'에 대해 고민하다 만든 자료입니다.
매년 초 오르비에서 도는 크고 작은 떡밥 중 '배경지식이 과연 국어영역에 필요한 것인가'라는 주제가 있습니다. 매년마다 오르비언들이 편을 갈라가지고 콜로세움을 만드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배경지식에 관계없이 기출분석을 올바른 방법으로 충실히 하고 실수만 안한다면 국어영역 1등급, 100점은 충분히 맞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지문독해를 할 때, 배경지식이 완전히 쓸모없을까요?
배경지식의 중요성은 단순히 '그 지식을 안다'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배경지식은 지문 독해를 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주는 내적 동기로 발현할 수도 있고 그 분야에 대해 어느정도 틀은 알고 있다는 생각에서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어차피 시험에 한 번 나온건데 그게 다시 나오겠어'라는 마음으로 배경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거 예전에 어느 지문에서 다뤘던 소재와 유사해!'정도로 알고만 있어도 가뜩이나 떨리는 시험장 멘탈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만든 자료가 바로 EBSChema입니다. 단순히 여러분들의 배경지식을 쌓는데에만 초점이 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하시는 '기출분석'을 하면서 동시에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EBSChema는 한 볼륨에 한 테마(2019 수능특강에 나오고 평가원 기출문제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테마)를 바탕으로 쓰여진 다양한 평가원 기출문제들과 타 기관 기출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용 가이드
- 여러분들이 하시는 정규 국어 공부(예를 들어 인강, 기출 분석) 시간을 제외하고 국어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날에 이 자료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메인 공부 자료로 이용하기 본단 서브 자료로 공부하시는게 더 효율적일거에요)
- 우선 여러분이 기존에 하시는 것처럼 기출분석을 하세요., 그런데 이 자료를 이용할 때만큼은 지문에 나오는 모르는 용어, 개념들은 한번씩 네이버 지식사전이나 구글을 이용해서 지문 내에 모르는 개념이나 용어들, 이해가 안되는 문장들이 하나도 없게 철저히 학습해주세요. 동일한 테마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볼륨 전체를 위와 같이 학습하신다면 적어도 그 테마에서만큼은 시험에서 조금 다르게 출제된다고 하더라도 쌩판 모른다는 마음을 가지진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많이 다뤄봤던 주제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이 자료의 지향점이죠)
권장 대상
- 어느 분야에 대해 지식이 전무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성적을 고3, N수때 급상승 시킨 사람들이 이 쪽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 시험장에서 모르는 분야 나왔다고 해서 멘탈이 박살나는 수험생들(독해력은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특정 분야에서 와장창 깨지는 수험생들)
- (Theme 2 해당) 새롭고 어려운 문제를 풀고 싶은 학생들
반응이 좋으면 Vol 2, Vol 3 쭉 만들어 볼게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치열하고 독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Nit_Didit
0 XDK (+2,200)
-
1,000
-
100
-
1,000
-
100
-
드디어 에피 0
ㅠㅠㅠ 올해는 그냥 가슴이 시키는대로 설경 가겠습니다..
-
지1 인강 추천 0
생명 안정 2 만들기 너무 어려움 ㅜㅜ 학평 모평 1-3 진동 수능 커하 ㅜㅜ...
-
작년 서울대식 컷트라인 알 수 있는 자료 있을까요? 0
찾아도 잘 안보이네요 ㅠ
-
내년에 잘본다고 가정하면 인설의 되나요?
-
더 안 좋네
-
라인 잡아줘요 1
화작 93 확통 96 영1 쌍지 5050
-
논술이고 전자는 74:1 후자는 81:1인데 실질 대충 얼마쯤 될것같은가요 ? ?...
-
2년 연속 수능 50이에요
-
9평보다 한문제 밖에 안어려웠다고?? 제발 지랄 ㄴㄴ하자
-
'영어 3등급'
-
CODA 받아온게 사실이라면 지금 지방의>인설의 반수하는애들도 USMLE 자격박탈...
-
한화가 돈을 얼마나 쓴거지..
-
바꾸기 아수움
-
혹시 김기현쌤 정병호쌤 둘다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0
방학동안 김기현쌤이나 정병호쌤 현강을 들어보려 합니다 제가 김기현쌤 강의는 몇강...
-
고민상담 2
내용이 쪼매 우울합니다. 저랑 친한 재수생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가 재수를...
-
재수 vs 반수 0
국수영 생윤 사문 13231 92/77/86/33/45 메가 가채점 기준이고...
-
그러면 과생활도 못하고 과톡방도 없고 그런가요..? 소속감이 너무 없을거같은데
-
어릴 때부터 공부 빡세게 시키면 공부하는 습관이 잡힐거라 생각하지만 공부를 안...
-
박아? 진짜 박는다??
-
수학ㅈ망 문과의 유일한 안식처 사탐에 고능과탐충들이 쏟아져들어오며 표본 지랄나서...
-
컷 많이 높을까? 들어가서 과 아무런 제약 없는 곳들 있자나 숭실 아주 이런데
-
난 그때 태어났으면 공익이나 면젠데..
-
지구 1컷 1
44점까지 2.XX% 43점까지 4%를 못채워서 42점이 1컷이 되는 거에 대해...
-
딱 홍대 경영이나 경제만 되면 좋겠는데 홍대가 다군이라 불안해요 ㅜㅜ 이점수면...
-
월급 올리고 휴대전화 줬더니…도박판 벌이는 병사들 [잇슈 키워드] 15
마지막 키워드는 '도박판'입니다. 군부대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에 손을 댔다 적발되는...
-
반수 진짜 대차게 망해서 아무래도 수시 2차를 써야할 거 같은데 어칼까요..(수시...
-
학생 1: 학생 2: 학생 3: 쭉 있고 마지막에 교사: 셋 중 한 명만 옳게...
-
미누 행님 0
채영님하고 데이트 부럽습니다.. 후
-
수능 끝났자나!!!!!집에서 할게 많단 말이야 음악 해보려고 마이크도 샀는데
-
Team 언미물2지2 12
집결
-
서울공대 학장 "지역할당제 준비하고 싶다…서울대가 앞장서야" 2
[사람들] 김영오 학장 인터뷰 "지역할당제 어렵다면 정원외로 선발을" "지역할당은...
-
아니면 양 많은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지2는 해봤는데 다른 과목이 궁금해서..
-
[사전공지]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0
아직 합격자 발표일 이전이지만, 미리 공유 드릴게요!!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
꿈에서 제1우스가 티원을 나갔다라구요 ㅠㅠ 너무 무서웠음
-
"동덕여대 시위대 실체 폭로"…반대 목소리 낸 '재학생들' 등장 2
[파이낸셜뉴스] 동덕여대 학생들의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
수학 짝수 10번 ab의 최소값 당연히 16 3번이라고 풀었는데 가채점표보니...
-
오늘 장내 기능 연습하는데 연습용 차를 어디 살짝 박아서 차 모탱이 한 뼘 좀...
-
숭배시간입니다
-
물2 입문 1
물1 몰라서 물1 공부 좀 하고 물2 시작하려는데 물1 개념만 알면 되나요? 아니면...
-
문과 과만 선택 할 수 있는거겠죠..?
-
그니까... 과탐 표본이 너무 고여서 더 이상 못 하겠는데 사탐은 성향상 노잼인...
-
고민상담 해줘요 ㅠㅠ 2025 수능 탐구때문에 재수할 것 같은데요 화학 생명 했구요...
-
시대 강대는 갈 성적이 안됩니다 ㅈㄱㄴ
-
올해 교차지원 전망 14
단순 분류하면 대개 문과 학생들은 수학이 약하고 사탐에 강한데 교차하려는 이과학생은...
-
문디컬을 노리고있었을까
-
니 몸무게는 너무 많이 나가서 상용로그로 계산해야겠다. 0
빵이나 사
-
기하런 해야지 0
한석원 선생님께서 권하신대로 교과서를 다 읽고 풀어보고 알텍 다섯번 볼거임.
자료글 닥추!!!
ㅊㅊ
닛-추
추-천
26 가즈아
자료추
추-천
추후 작성할 볼륨들에는 어떤 주제를 담을 예정인가요
다음 볼륨은 고대 그리스 철학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언제 나올지, 그 다음 볼륨의 주제는 뭘로 할 지에 대하서는 명확하게 정하진 않았습니다
좋은글추
ㄱㅅㄱㅅ
이륙 했어용 감사합니다!
와 감사해요 ㅠ ㅠ ㅠ ㅠ
열심히 하세요!!
vol1 감사감사
Vol2 는 좀 더 잘 만들게요
되게감사합니다 이런자료 귀하다생각합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사랑해요♡
와~ 정말 좋은 자료해요 완전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