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3-25 20:59:49
조회수 10,126

수능최저 뉴스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609453

오전에 학생과 댓글 주고 받을때는

바로 올해 시행하는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언론에 떠보는 뉴스가 나오고

일부 대학들이 교육부 보조금에 눈멀어


작년에 발표한 전형계획안과 다르게 

시간도 두지 않고

최저를 없애는 상위권대학이(어차피 나머지 대학은 원래 최저가 없으니 상관없고)

1-2군데라도 나오면


1.수시에서 최저때문에 최저를 못맞춘 수시합격자의 탈락으로 인해


그 뒷번호들의 그나마 수능 잘본 사람들을 일부 흡수했는데..


예비번호의 수능 고득점자들이 다 정시로 나오고


2.정시 이월의 인원도 엄청나게 줄꺼고



3.수시 자체도 방법이 없으니 면접을 통해 우수한 학생뽑는답시고 


고등학교수준을 넘는 말도 안되는 면접이 진행될수 있고


정시는 엄청나게 혼란해지고 수시생에게도 깜깜이로 더 빠져서 유리한 상황만은 아닐텐데


정시 인원의 감소와 

수시로 흡수될 다수의 고득점자들의 정시시장 진출로

정말 말도 안되는 

정시가 될수도 있겠네요


아직 확정발표한것이 아니니

대학입학처에서는 

모여서 슬기롭게 대처했으면 하네요.


저는 그냥 변하면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자 주의인데.

이번꺼는 아닌듯한데...


최종발표까지 유예도 안두고

몇일만에 바뀌는 

말도 안되는 뉴스가

안나오길 기원하며


상식적으로 진행될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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